[HQ/시뮬] GUN & ROSE_CH.3 도넛홀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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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35]

와)

[독자5136]

크악)

[독자5137]

크으으윽)

[독자5138]

미치겟다 진짜 나 ㅠㅠ₩)

[독자5139]

와 시뮬 12시간째 달성)

[독자5142]

벌써 12시간?

[독자5146]

센세가 건 쓰심

[독자5140]

🥳🥳👏👏🎉🎉)

[독자5141]

36시간 남았나 이제)

[글쓴이]

작고 하얀 비행선을 덮치려던 물방울들은 감히 미동조차 하지 못한다. 그의 등불이 알려준 가장 안전한 길을 항해하는 비행선. 아무 방해도, 아무 장해도, 아무것도 소년의 앞을 막아서지 못하고.

매끄럽게 창공을 가른 비행선은 마침내 그 끝에 도달한다.

[독자5143]

아까 센세 함해보죠 짤 나왔을 때 짜릿했다...)

[독자5144]

ㄹㅇ 놀라서 잠 깸

[독자5147]

ㄹㅇㄹㅇㄹㅇ

[독자5145]

오?)

[글쓴이]

백조는 고고하게 마침표를 찍는다.

[독자5148]

so EZ)

[독자5149]

와)

[독자5150]

와....

[독자5151]

구절 때문에 눈물나요)

[독자5152]

봣냐? 이게 우리다)

[독자5153]

와)

[독자5154]

마 댐비지 마라!)

[독자5155]

이게 시라톨의 전력입니다)

[독자5156]

시라부리자와를 잘 봐라)

[독자5157]

우리 바지 사장이 이 정도야)

[독자5158]

으쓱으쓱)

[글쓴이]

[SODA : 네! 4등으로 골인한 팀은 다름 아닌 이번이 첫 출전인 <백(白) 호>입니다! 처음부터 주목을 받던 팀이죠!]

해설의 외침과 함께 나는 눈을 번쩍 뜬다. 골인 지점을 가볍게 넘어선 하얀 기체는 무수한 환호성 속에 비행을 마친다. 예상보다는 조금 힘겹게, 걱정보다는 조금 손쉽게.

[독자5159]

닝들 나 더이상은 못버틴다 센세 저 일어났을 때도 있어주세요...)

[독자5160]

닝바~

[독자5161]

닝바~

[독자5162]

닝바

[독자5163]

닝바

[독자5166]

닝바

[독자5170]

닝바

[독자5164]

예선 통과1!!!!!!!!!!!!!!)

[독자5165]

짝짝짝)

[독자5167]

나이스)

[독자5168]

후훗)

[독자5169]

닝이 최고야)

[글쓴이]

예선전이 끝나고 시스템 창 가득 나의 얼굴이 들어찬다. 정확히는 비행선 위에서 다소 얼떨떨한 표정인 내가. 그러니까, 끝난 거야? 이렇게 쉽게? 마의 다섯 번째 구간이라고 했잖아.

제 뒤를 받쳐준 이들의 힘이 모이니, 이리도 쉽게.

[독자5171]

잘생긴 얼굴 구경이나 해라)

[독자5172]

서포터들 뽀뽀 한 번씩 해주자)

[글쓴이]

순한 얼굴 위로 얼떨떨한 바보 같은 표정이 한 번,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놀라는 표정이 한 번, 결국엔 환희에 찬 장난스러운 미소가 번진다.

"아싸!"

소년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려 레이스의 끝에 환호한다.

[독자5173]

아싸)

[독자5174]

아싸!)

[독자5175]

아싸~)

[독자5176]

아싸)

[독자5177]

시시죽 닝 4등!!!)

[글쓴이]

그의 뒤를 이어 들어온 비행선의 순위를 해설은 쩌렁쩌렁 외치고 있지만, 그것은 소년의 귓가에 닿지 않는다.

사람들의 환호성과 로봇들의 팡파레 소리가 마구 터지지만, 그것은 소년의 귓가에 닿지 않는다.

오직,

"봤어요? 우리가 4등이에요!"

저의 사람들의 소리만이 닿는다.

[독자5178]

빨리 닝 칭찬해)

[독자5179]

기억 찾으면 배신감 쩔겠다)

[독자5180]

얼른 우쭈주 해줘!)

[독자5181]

ㄱㅇㅇ)

[독자5182]

🥳)

[글쓴이]

- 당연하다.

오만한 중력의 표류자가 단언한다.

- 신났네, 닝닝~

속을 알 수 없는 게스 몬스터가 진심으로 키득거린다.

- 닝 씨, 조심하세요!

칼 같은 폭풍의 아이가 그를 걱정한다.

- 고생이 많았지, 닝.

빈말을 하지 못하는 사자가 칭찬한다.

[독자5183]

사자 빼고 머리 박아)

[독자5184]

와 우시지마 거만한 거 봐 와ㅇ ㅇ와)

[독자5185]

시라톨이 너무 좋아서 곤란하다)

[글쓴이]

제 사람에게만 보이는 모습을 한 채, 그들 나름의 애정을 담아 말한다. 그래, 이제는 이게 나름의 애정임을 안다.

소년은 그에 맑게 웃는다.

나쁘지 않은 시작이다.

[글쓴이]

💫 [SYSTEM] 네 사람의 호감도 +10
💫 [SYSTEM] 시라토리자와의 호감도 +10

[독자5186]

하 좋다)

[독자5187]

좋구만)

[독자5188]

뭔가 활자가 상쾌해)

[독자5189]

행복하네여)

[독자5190]

닝 웃는 거 너무 이쁘다)

[독자5191]

ㅠㅠㅠ 닝 주변 신경 안 쓰고 시라토리자와한테만 신경쓰는 거 넘 좋은데)

[독자5192]

와 우시지마가 10이나 오르네?!)

[독자5193]

와 10이나)

[독자5194]

이 목석같은 남자가...)

[독자5195]

텐도 100넘음?!?!)

[독자5196]

헤에에ㅔㄱ)

[글쓴이]

💫 [SYSTEM] 그리고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

[독자5197]

난 알아 방 옮긴다는 것을

[독자5198]

슬퍼하지 않을 거야

[독자5199]

나도 알지

[글쓴이]

💫 [SYSTEM]을 활성화 중입니다 ... 💫

[독자5200]

..!

[독자5201]

...?!!!!

[독자5202]

하지만 무섭다

[글쓴이]

💫 [SYSTEM] 5분 뒤 뒤풀이를 시작합니다! 뒤풀이방으로 입장하시겠습니까? >>>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2&no=94005&page=1&category=4 💫

[독자5203]

????

[독자5204]

🫢

[독자5205]

흐엉...)

[독자5206]

아직 해가...)

[독자5207]

나 설레게 햇자나 센세 이러기야??

[독자5208]

우리 10시까지 아니였어요..?

[독자5209]

🙄

[글쓴이]

💫 [SYSTEM]이 개입합니다. 잠깐 뒤풀이 한 번 하고 다음 편으로 갑시다!🤗 💫

[독자5210]

꺄악)

[독자5211]

5252 믿고있었다구~!)

[독자5212]

와..)

[글쓴이]

💫 [SYSTEM]을 활성화 중입니다 ... 💫

[독자5213]

후후

[글쓴이]

💫 [SYSTEM] 다음 이야기를 확인하시겠습니까? >>> YES / NO 💫

[독자5214]

YeS!!!!!!!!

[독자5215]

노하면 여기서 ㅃㅃ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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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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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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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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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TEM] 다음 이야기가 준비 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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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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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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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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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TEM] 다음 이야기로 입장하세요! >>>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2&no=94591&page=1&category=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