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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눈 토끼 전체글 (정상)ll조회 622l 3

반인반수   

 

  

 

   

 

  

 

半人半獸   

 

  

 

반은 인간이고 반은 동물 혹은 괴물인 존재.   

 

  

 

   

 

  

 

   

 

  

 

   

 

  

 

[HQ/반인반수/시뮬] 바다를 삼킨 별 - Ch. 1 - 3 | 인스티즈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반인반수인 이곳    

 

  

 

   

 

  

 

각자의 성인이 되면 이능력이 각성하게 되는데 그것을 국가에서는    

 

  

 

   

 

  

 

   

 

  

 

   

 

  

 

   

 

  

 

   

 

  

 

[HQ/반인반수/시뮬] 바다를 삼킨 별 - Ch. 1 - 3 | 인스티즈   

 

  

 

   

 

  

 

   

 

  

 

하이드 (HIDE)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반인 반수들 세계 상위의 초능력자들 사이   

 

  

 

   

 

  

 

당신은 어떤 가문의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나요?    

 

  

 

   

 

  

 

   

 

  

 

   

 

  

 

   

 

  

 

당신의 선택에    

 

  

 

   

 

  

 

   

 

  

 

   

 

  

 

   

 

  

 

   

 

  

 

[HQ/반인반수/시뮬] 바다를 삼킨 별 - Ch. 1 - 3 | 인스티즈    

 

  

 

   

 

  

 

당신의 세계가    

 

  

 

   

 

  

 

   

 

  

 

   

 

  

 

   

 

  

 

   

 

  

 

   

 

  

 

[HQ/반인반수/시뮬] 바다를 삼킨 별 - Ch. 1 - 3 | 인스티즈    

 

  

 

   

 

  

 

파괴될수도    

 

  

 

   

 

  

 

   

 

  

 

   

 

  

 

   

 

  

 

   

 

  

 

   

 

  

 

   

 

  

 

   

 

  

 

   

 

  

 

[HQ/반인반수/시뮬] 바다를 삼킨 별 - Ch. 1 - 3 | 인스티즈   

 

  

 

   

 

  

 

평화로워질수도 있습니다   

 

  

 

   

 

  

 

   

 

  

 

   

 

  

 

   

 

  

 

   

 

  

 

   

 

  

 

   

 

  

 

   

 

  

 

   

 

  

 

[HQ/반인반수/시뮬] 바다를 삼킨 별 - Ch. 1 - 3 | 인스티즈   

 

  

 

   

 

  

 

자신들의 것을 지키려는 정부군   

 

  

 

   

 

  

 

   

 

  

 

   

 

  

 

   

 

  

 

   

 

  

 

[HQ/반인반수/시뮬] 바다를 삼킨 별 - Ch. 1 - 3 | 인스티즈   

 

  

 

   

 

  

 

그것을 파괴하려는 반정부군    

 

  

 

   

 

  

 

   

 

  

 

   

 

  

 

   

 

  

 

   

 

  

 

   

 

  

 

   

 

  

 

   

 

  

 

   

 

  

 

   

 

  

 

   

 

  

 

   

 

  

 

   

 

  

 

   

 

  

 

   

 

  

 

   

 

  

 

[HQ/반인반수/시뮬] 바다를 삼킨 별 - Ch. 1 - 3 | 인스티즈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사람들을 만나며  

 

  

 

   

 

  

 

당신의 세계를 선택해 주세요   

 

  

 

   

 

  

 

   

 

  

 

   

 

  

 

   

 

  

 

  

[HQ/반인반수/시뮬] 바다를 삼킨 별 - Ch. 1 - 3 | 인스티즈 

 

  

 

   


새로운 숲에서도 하나의 별보라의 조각을 찾을 수 있길  

 

  

 

  

 

   

 

  

 

   

 

  

 

   

 

  

 

   

 

  

 

   

 

  

 

   

 

  

 

#로맨스판타지코미디   

 

  

 

#우당탕탕 굴러갈 전개  

 

  

 

#반인반수 전투시뮬   

 

  

 

#구름마냥 가벼운 시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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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2
1.........?)
1년 전
독자1093
솔직하게 가야하나...? 그치만 솔직하게 말하기에는...)
1년 전
독자1094
유키에는 닝이 마츠카 만나고 온 거 알고 있나유...?)
1년 전
글쓴이
❄️걱정말고 뭐든 편하게 가여 ㅎㅎ
1년 전
독자1095
그으럼 솔직하게 2...?)
1년 전
독자1096
²👀
1년 전
글쓴이
-어..어 네 어쩌다보니 다쳤거든요!.. 그래서 마츠카씨가 도와주셨는데 그 안 풀고 와가지고...

-아

손을 빤히 바라보던 유키에씨가 눈을 마주쳐온다

-다행이네요! 마츠카방 다녀온거 같았는데 마츠카가 치료 안 했으면 나중에 혼내려고 했어요!

-어라..?

-다른분도 아니고 닝씨 인걸요 게다가 평범한 상처들도 아니고

-아

-심하게 다친거 같은데 열심히 하시는건 좋지만 몸 생각 하셔야죠! 오른손잡이시면 일상생활도 힘드실텐데

-아..휴... 다행이다

-네?

-아!

이런.. 입밖으로 뱉는 버릇 좀 고치자...

-그... 아 유키에씨가 마츠카씨 하이드 사용하는거 싫어하시니까.. 당연히 싫어하실 줄 알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었거든요...

그 말을 전하자 앞에 유키에씨가 웃음을 터트려 웃는다

-마츠카의 하이드를 쓰는 걸 싫어하는 건 맞지만 이제 마츠카를 이해하기도 하고.. 여기서 사용 안 해서 좋다는 건 마츠카도 하이드를 많이 쓰면 피곤한건 마찬가지였는데 여기선 쓸 일이 없으니까 쉬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였던거에요

-아..

-만약 그게 아니라도 닝씨는 특별 취급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어? 왜요?

-저희 구해주신 분인걸요!

...유키에씨의 말에 뭔가 갑자기 안에서 뜨거운 열이 올라오는 느낌에 얼굴을 손에 묻는데

어린수인의 귀끝이 붉어져 있는 게 보인다

이렇게 까지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받는 건 처음이라...아니 두 번째 인가? 맘 속을 간질거리는거 같다

1년 전
독자1097
휴...)
1년 전
독자1098
거짓말했으면 큰일 날 뻔...)
1년 전
글쓴이
그렇게 잠시 정적이 이어지자 앞에 유키에씨는 고개를 갸웃 거리고 뒤에서 지켜보던 아카아시도 얼굴에 물음표를 띄운다

그리고 저 반응을 알아챈 오이카와씨가 옆으로 다가와

-닝쨩 혹시 부끄러워하는거야?

-..아니에요!

-그치만 닝쨩 귀가 엄청 붉은데?

-허.., 아니..거든요! 저 엄청 멀쩡해요

그 모습에 유키에씨가 다시 웃음이 터지고

-그러고 보니 세이죠가 아니시라고 했죠? 진짜 정부군이 아닌건가요?

-아 네.. 따지고 보면 민간인...이죠?

-음.. 그렇군요 나중에 소속이 생기면 알려주세요!

-...? 어 네!

정부군에 소속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대답을 뱉어내고 잠시 유키에씨와 평범한 대화를 나누다 시간이 되고

-그럼 가볼게요 유키에씨!

-네! 다음에 봐요 닝씨!

팔을 붕붕 흔들며 방을 빠져나오고

어린수인은 마음속 간질 거리는 마음에 입꼬리가 내려 오지 않는다

-닝쨩 기분 좋아 보이는데?

-뭐...네 좀.. 좋아요!

-다행이네~

-그럼 닝쨩 이제 어디로 갈 거야?

-넹?

-난 이제 임무 하러 가야하거든 아카아시쨩이랑 놀러 다닐려나?

-음.. 아카아시 따로 임무 있어?

-아니 오늘은 따로 없어

-오!

1년 전
독자1099
오? 유키에씨 왜 물어본 걸까🤔)
1년 전
글쓴이
-흐응~ 그럼 오늘 후쿠로랑 마지막 날 즐기겠네~

-그러게요! 평화로운 날

어린수인이 신난 얼굴로 있자 통신구로 시간을 확인하던 오이카와씨가 귓속말을 해온다

-그럼 닝쨩 이것만 알려주고 갈게

오이카와씨의 귓속말이 들려오고

-어? 진짜요?

-당연하지~ 전에 맛키쨩 말 은 거짓말이 아니니까 궁금하면 부탁해봐~

-오...

묘한 눈빛으로 아카아시를 바라보자 아카아시 얼굴에 물음표가 떠오르고

-난 가볼게~ 둘이 잘 놀아~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고 닝쨩!

-감기..?

사라지며 남긴 오이카와씨 말에 아카아시는 의문을 품어내고 앞에는 신난 어린수인만 보인다

-그럼 어딜 가볼까!

1.후쿠로가 있는 본부실
2.정부센터 뒤에 넓은 정원
3.가고싶은곳 있어용?

1년 전
글쓴이
❄️오이카와 호감도 + 5
1년 전
독자1100
3. 단련실👀)
1년 전
독자1101
3. 코모리가 있는 고읍)
1년 전
독자1102
호옹...?)
1년 전
독자1103
2?
1년 전
독자1104
2
1년 전
글쓴이
-으음 여기 뒤쪽에 정원있던데 갈까?!

-그래

아카아시가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고 같이 걸음을 옮긴다

1년 전
글쓴이
[아카아시 눈 이벤트 OPEN]
1년 전
독자1105
와!)
1년 전
독자1106
두근두근)
1년 전
글쓴이
지하를 빠져나가며 앞서 걸어가는 아카아시를 바라보는데 아카아시의 분위기가 평소와 다르다는건 어제 부터 느끼고 있었다 다만 어제는 나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에 기분이 그닥 좋지 않았어서 아카아시를 신경써줄 수 없었던거였지

간질한 마음으로 기분이 올라간 지금은 아카아시의 기분이 바로 와닿는다

어떻게 하면 아카아시가 전처럼 돌아올 수 있을까

가는 길에 잠시 말을 걸어볼까?

1.아카아시~ 기분 안 좋아보이는데 고민 있어? 말 해봐! 다 들어줄게
2.아카아시~ 나는 무너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3.자유지문

1년 전
독자1107
흠)
1년 전
독자1108
1로 천천히 다가갈까...?)
1년 전
독자1109
3. 아카아시~ 기분 안 좋아보이는데 고민 있어? 말 해봐! 다 들어줄게. (깁스하지 않은 손으로 아카아시 손 잡기))
1년 전
독자1110
어떻게든 스킨쉽을 하고 싶은 나의 사투^^
1년 전
독자1111
3. 아카아시~ 기분 안 좋아보이는데 고민 있어? 말 해봐! 다 들어줄게. (깁스하지 않은 손으로 아카아시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기)
1년 전
독자1112
ㅎ)
1년 전
글쓴이
-아카아시~ 기분 안 좋아 보이는데 고민 있어? 말 해봐! 다 들어줄게

왼손으로 아카아시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으며 말 하자 앞서 걸어가던 아카아시가 뒤돌아 본다

눈이 마주치자 밝게 웃어 올려다본다

-원래 고민있거나 하면 나누는거야! 해결책도 같이 찾아볼 수 있고 안 그래?

그 모습에 아카아시의 동공이 살짝 흔들리는게 보인다

-어때? 나 들어주는거 잘 하거든

다정하게 말 해오는 어린수인의 손을 뿌리칠 수 있는 수인이 얼마나 있을까 올빼미가 어린수인의 손을 부드럽게 맞잡는다

-...

그리고 아무 말 없이 자리를 옮기는게 말 할 생각이 아예 없는건 아닌거 같아서 올빼미의 준비를 기다리고자 같이 걸음을 맞춰 장소를 옮긴다

1년 전
독자1113
하앙)
1년 전
독자1114
닝아 잘한다!)
1년 전
독자1115
탑승 완료~! 센하! 닝하!)
1년 전
글쓴이
❄️닝하!
1년 전
독자1116
닝하!
1년 전
글쓴이

1년 전
글쓴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걸음으로 센터 뒤에 있는 넓은 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왔다

-와! 생각보다 엄청 넓은데?

아카아시의 손을 잡은채로 손을 이끌어 정원을 돌아다닌다

이맘때쯤 피는 꽃들이 곳곳에 피어있고 색색의 꽃들에 구경하며 걸어가니 정원 가운데쯤 인지 큰 분수대가 보인다

분수대에 다가가고 아카아시와 함께 잠시 앉아 있기로 한다

그리고 아직 아무 말 하지 않는 아카아시에 부담을 덜고자 말을 꺼내지 않고 기다리며 분수대에 손이나 넣어본다

깨끗한 물줄기에 손이 닿고 맑은 물이 손을 거쳐 흘러간다

잠시 그러고 있었을까 아카아시가 팔 소매를 걷어준다

그리고

-..두번이나 지켜야 할 상대를 지켜내지 못 했는데 내가 답답하게 굴고 있을 수는 없겠지

-왜?

어린수인의 순진한 질문에 올빼미는 잠시 넋이 나간다

-닝

-사람이라고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는거잖아 지금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아카아시 넌 같은 행동이었을거야

-...

-그때의 최선의 행동이였잖아?

아카아시의 떨리는 동공이 어린수인만 을 향해있고
어린수인의 푸른눈 또한 올빼미의 녹색눈 을 곧게 마주하고 있다

1년 전
독자1117
닝아...께지야...🥺)
1년 전
글쓴이
-...

생각을 정리하는건지 아무 말 없이 바라보고 있는 아카아시에 어떻게 말을 더 해볼까

(자유지문)

1년 전
독자1118
모르게써여..)
1년 전
독자1119
난 괜찮아, 아카아시. 어쩌면 너에겐 괜찮다는 말도 와닿지 않겠지만 나는 의미 그대로 정말로 괜찮아. 네가 최선의 행동을 해주었기에 나와 히메카와씨가 무사히 탈출하게 된 거야. 자책하지 마. 응? (아카아시의 볼을 살살 쓸어주며) 나를 구해줘서 고마워.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1년 전
독자1120
갹 좋다 열자!
1년 전
독자1121
후...나도 다른 닝들처럼 와...할 정도로 쓰고 싶은데...엣 진짜...?
1년 전
독자1122
감자닝은 감탄뿐..😭
1년 전
독자1124
그 느낌 알쥐...😭
1년 전
독자1123
최고야🫢💗
1년 전
독자1125
갹! 열게!!
1년 전
독자1126
웅!
1년 전
독자1127
난 괜찮아, 아카아시. 어쩌면 너에겐 괜찮다는 말도 와닿지 않겠지만 나는 의미 그대로 정말로 괜찮아. 네가 최선의 행동을 해주었기에 나와 히메카와씨가 무사히 탈출하게 된 거야. 자책하지 마. 응? (아카아시의 볼을 살살 쓸어주며) 나를 구해줘서 고마워.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1년 전
글쓴이
분수대에 물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 정적속에 어린수인의 입이 떨어진다

-난 괜찮아, 아카아시. 어쩌면 너에겐 괜찮다는 말도 와닿지 않겠지만 나는 의미 그대로 정말로 괜찮아. 네가 최선의 행동을 해주었기에 나와 히메카와씨가 무사히 탈출하게 된 거야. 자책하지 마. 응?

어린수인의 진심을 담아 불안정한 올빼미에게 감정을 전하며 손을 뻗어 볼을 살살 쓰다듬고

-나를 구해줘서 고마워.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진심어린 마음의 웃음을 지어보이자 올빼미 수인의 눈에는 밝은 웃음이 가득 번지고

그 빛에 잠시 눈을 감는다

올빼미의 속에 요동치던 불안함이 조금씩 가라앉고

눈을 다시 떠도 앞에 빛은 사라지지 않는다

결국 손을 뻗어 앞에 있는 빛을 잡아내고

-...그렇게 말 해줘서... 고마워 닝

불안정한 올빼미의 입가에도 작은 미소가 뜬다

어린수인의 밝은 빛이 올빼미의 빛을 삼켜 가져가고 올뺴미는 어린수인의 볼을 손으로 감싸 쓰다듬다가 빛에 홀린듯이 입술을 겹친다

1년 전
독자1128
와)
1년 전
독자1129
하앙🤦‍♀️)
1년 전
글쓴이
선선한 바람에 꽃들이 흔들려 꽃향기가 돌아다녔을까

그 향과 서로의 입맞춤에 정신을 빼앗긴 채로 눈을 감고 있던 어린수인의 눈가에 차가운 느낌이 느껴지고

그 느낌에 움찔 거리자 아카아시와 입술이 떨어지고 그와 동시에 눈을 천천히 떴을까 주변에 하얀 눈이 내린다

-어..? 지금 봄...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에 주변을 돌아보니 눈이 내리는 곳은 센터 정원의 한에서 눈이 내리고 있다

-..아카아시 지금 날씨가 좀 이상..

그 상황을 보다 아카아시에게 말을 하기 위해 시선을 돌렸을까 아카아시가 얼굴이 붉어진 채로 입을 팔로 막고 있다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놀란듯이

그 행동을 멍하니 바라보던 어린수인도 방금 한 행동에 금세 얼굴이 달아오르고 고개를 푹 숙인다

잠시의 정적이였을까

-미안...

아카아시의 말에 번뜩 고개를 들고

-아니..! 아니 그 실수 였겠지..! 어! 키..키스는 없ㄷ

-..순간 조절이 안돼서... 하이드가 튀어나왔나봐

-어?

아카아시의 말에 물음표를 띄우고 있자 아카아시가 자신의 겉 제복을 벗어 어깨에 걸쳐준다

-그.. 잠깐 흥분했나봐 하이드가 멋대로 튀어나와서...

아카아시가 사과하는게 자신의 하이드 때문이라는걸 뒤늦게 이해한다

-..지금 내리는 눈 아카아시가 한거야..?

-...응.. 아직도 조절이 안될 줄은 몰랐는데...

아카아시가 눈가를 손으로 가리며 어수선 하게 말을 전해오고

1년 전
독자1130
헐)
1년 전
독자1131
그래서 봄에 눈이...대박...미쳤따🤦‍♀️🤦‍♀️🤦‍♀️🤦‍♀️🤦‍♀️🤦‍♀️🤦‍♀️)
1년 전
글쓴이
..키스때문에 미안하다고 한 줄 알았다

방금까지 맞닿았던 입술을 꾹 깨물고 오해 하고 있던거에 눈을 잠깐 질끈 감는데

그 모습을 보던 올빼미가 말을 이어간다

-...그건 실수 아니니까 없던걸론 안돼 닝

-어?

아카아시의 말에 시선을 올려 바라보니 검지로 자신의 입술을 톡톡 친다

-잊어버리지 마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는데

-아니면 한번 더 해서 못 잊게 할까?

추워서 인지 아니면 자신도 부끄러운건지 귓가를 붉힌 채로 하는 말에도 마음속이 간질거린다

아무말 없는 어린수인에 올빼미가 다시 한번 어린수인에게 다가가고

어린수인과 올빼미의 눈이 한번 더 감긴다

따뜻한 봄에 눈이 내리는 기이한 정원에서 두 수인은 입을 맞추고 서로에게 웃어 보인다

1년 전
독자1132
왐마야🤭)
1년 전
독자1133
적극적이구나 아카아시,,,)
1년 전
글쓴이
❄️아카아시의 호감도 + 16
1년 전
글쓴이
.
.
.

눈이 내리는 봄의 정원에서 손을 잡고 있는 두 수인 중 어린수인이 입을 뗀다

-와 오이카와씨가 꼭 부탁 해보라고 하던데 진짜였네

-뭐를?

-전에 설원 다녀올때 아쉬워 했더니 맛키씨가 정부군 중 눈을 내리게 할 수 있는 수인이 있다고 나중에 부탁해보자며 했었거든 그걸 오이카와씨가 아까 이야기 했었어서 한번만 보여달라고 하려 했지?

-아 아까 그래서 감기...

-응!

-..닝은 설표라서 눈 좋아하겠구나

-그런가?

어린수인의 말은 그랬지만 얼굴에 보이는 설레는 표정이 답을 대신하고

-그럼 이대로면 눈사람도 만들 수 있나?

-만들고 싶어?

-뭐... 많이는 아니고 조금...?

또 그런 말에 설레하는 표정에 올빼미는 결국 웃음을 터트리고

-그래 같이 만들까?

-좋아!

아 그러고 보니 보쿠토씨도 전에 눈사람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부를까?

1.후쿠로팀을 부른다
2.안 부른다

1년 전
독자1134
후...이 분위기를 깨느냐 마느냐인가...)
1년 전
독자1135
흠)
1년 전
독자1136
1? 2? 1? 2? 1? 2?)
1년 전
독자1137
2...?👀)
1년 전
독자1138
우짤까 아카아시의 질투를 선택해야 할까...아님 이 포근한 분위기를 선택해야 할까...)
1년 전
독자1139
2...?)
1년 전
독자1140
고민이 되는 순간이드아...😇)
1년 전
독자1141
아니다 그냥 부를까)
1년 전
독자1142
1?)
1년 전
독자1143
ㅎ...진짜 고민되는데)
1년 전
독자1144
센세...뭐가 맛도리인가뇨...?)
1년 전
글쓴이
❄️👀
1년 전
독자1145
👀👀👀👀👀👀)
1년 전
글쓴이
❄️마지막에 모두가 함께하냐 안 하냐의 차이 임니댜
1년 전
독자1146
흠 그럼 1?)
1년 전
독자1147
원래 마지막은 다같살 엔딩 1?)
1년 전
독자1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1년 전
독자1149
1!
1년 전
글쓴이
.
.
.

-헤이헤이헤이! 아카아쉬! 닝!

-이야~ 아주 겨울인데?

-와 호빵 먹고싶다~

결국 후쿠로팀을 불러 다 같이 놀기로 결정 했다

-닝! 눈사람 만들자!

-네!

-보쿠토씨 뛰지 마세요 닝도 조심히가

-호빵 사러 갈사람~

-사와서 유킷페 너만 먹는거 아니야?

-너도 먹을거 알고 있다

올빼미들과 설표가 눈이 내리는 봄의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닝! 공격이다!

-악! 하지마! 보쿠토!

-이야~ 보쿠토 공격~!

-아 차가!

어린수인에게 또 다른 눈의 추억이 생겨난다 후쿠로와 설표는 저녁 늦게까지 정원에서 눈을 즐겼다고 한다

내리는 눈들이 멈출때 쯤 어린수인의 방에서 늦은 저녁까지 다같이 놀다가 잠들고

쌓인 눈들이 녹을 때 어린수인은 새로운 별보라의 조각을 찾아 장난감의 집을 들어간다

내일은 또 다른 별보라 조각을 찾을 여행을 준비하자

1년 전
독자1150
평화롭구만)
1년 전
글쓴이
.
.
.

[ 1-3 후쿠로다니 동화의 연극 episode END ]

1년 전
독자1151
ㄱㅇㅇ ㄱㅇㅇ)
1년 전
독자1152
와👏👏👏👏)
1년 전
글쓴이
❄️평화롭게(?) 후쿠로 에피도 끝났군여
1년 전
글쓴이
❄️후쿠로 전체 호감도 + 13
1년 전
글쓴이
https://www.instiz.net/writing2/94438
뒷풀이 방에서 봐요 ><!

1년 전
글쓴이
https://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2&no=94640&page=1&category=8
다음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1-4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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