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락교와 고양이의 밸런타인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제 사랑스러운 사람에게 고백하고 싶어요.

그것도 아주 멋지게.

킹카가 되서요-!

[ 수호캐릭터와 퀸카되기 프로젝트 외전 ]

[글쓴이]

[글쓴이]

" 그, 그냥 네 락교머리가 맘에 들었어. "

" ? .. 락교요..? .. 락교.. "

[글쓴이]

그가 상처를 받은 듯 고개를 숙입니다. 그를 달래나요?

1. 네.
2. 아니오.

[독자525]

1

[글쓴이]

" 마마말이-! 헛 나온 거야. 락교가 아니라 교교실! 내가 교실을 좋아하거든-! "

" ..? 네? 아.. 그러시구나.. "

[독자526]

더 이상하잖w

[글쓴이]

당신은 허둥지둥 대며 뛰쳐나갑니다. 당황한 그가 놀라 일어서자 그를 주목하는 학생들과..

" 하.. 킨다이치군. 자리에 앉아주시겠어요. 수업 중에 일어나는 건 안될 텐데요. "

보건 선생님 , 이이즈나 츠카사.

[독자527]

하악 이이즈나!!

[글쓴이]

" 다음부터는 주의해주시길.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상처가 생겼을 시에는.. "

더 이상 락교가 아니게 된 그가 이젠 홍당무로 진화합니다. 새빨개진 그의 얼굴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건 부끄러움이겠지만 , 그래도. 조금이나마 보이는 건 ..

" .. 즐거워. "

당신과의 시간이 즐겁기 때문에 생겨난.

행복.

[독자528]

웃기고 설레

[글쓴이]

이이즈나가 설레지?

[독자529]

락교랑 즈나 둘 다요..

[글쓴이]

드디어.....!!!!!

[독자5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도망쳐나온 당신은 어디로 향하나요?

1. 본편 닝의 교실.
2. 화장실.
3. 창고.
4. 강당.
5. 정원.

[독자531]

앗 5?)

[글쓴이]

ㅎ

[글쓴이]

고민 잘하쇼 베스트인 게 잇다)

[독자532]

우짜지)

[글쓴이]

워스트도 잇다

[독자533]

지금 제 운을 시험하다?)

[독자534]

저 혼잔데 힌트 부탁하다..ㅎㅎ)

[글쓴이]

ㅎ)

[독자535]

광광 울게....

[글쓴이]

노빠꾸 시물에 힌트는 필요없다)

[독자536]

아악)

[독자537]

중간으로 찍다 3!!

[글쓴이]

ㅎ)

[독자538]

웃지말아달라!!

[글쓴이]

당신은 밀폐되어있는 창고로 향합니다. 그러자 보이는 두 남녀.

" 흐읏 , 후타쿠치.. 조금만 더 옆에. 응.. ! "

" .. 하아.. "

[독자539]

또 그러고있니

[글쓴이]

깻잎머리를 하고 있는 남학생이 맞붙어져 있던 입술을 떼어냅니다. 그리고 곧 한숨을 내쉬며 셔츠를 여밉니다.

" .. 안 설레. 안 떨리고. 개같네. 진짜.. "

" .. 하-? 뭐? "

[독자540]

유감ㅎ

[글쓴이]

" 왜. 그 때만큼 안 설레는 건데. 그 너드새끼한테만 설레는 게 말이 되냐고. 겁나 짜증나.. "

" 뭐? .. 너 설마. .. 나 가지고 논 거야? "

[글쓴이]

당신은 더 흠쳐보나요?

1. 네.
2. 아니오.

[독자541]

1?)

[독자542]

더 안보면 따른데 갈 수 있나여)

[글쓴이]

1은 한 번 더
2는 한 번 반

[독자543]

앗 그럼 2

[글쓴이]

헐.

[글쓴이]

당연히 일 번할 줄 알앗는데 안타깝고만

[독자544]

어째서

[글쓴이]

당신은 뒤를 돕니다. 저런 이야기는 멋대로 보면 안되는 거니까. 깔끔하게 다른 곳을 향하는 당신. 그 사이에 들리는 작은 마찰음은 무시한 채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1. 운동장.
2. 닝의 교실.
3. 미술실.
4. 화장실.
5. 정원.

[독자545]

후탘취 뺨맞았냐 5?

[글쓴이]

ㅎ

[독자546]

셍세가웃을때마다난너무두려워

[글쓴이]

당신은 정원으로 향합니다. 꽃들로 가득찬 이 곳은 수업 중인지라 아무도 없는 모양이예요. 에이. 재미없어. 당신은 다른 데로 향합니다.

1. 닝의 교실.
2. 강당.
3. 창고.
4. 뒤뜰.
5. 화장실.

[독자547]

ㅇㄴ 2?

[글쓴이]

당신은 강당으로 향합니다. 사람이 있던 흔적은 있지만 방금 돌아간 모양인지 이곳도 아무도 없어요. 당신은 실망하고는 다시 킨다이치에게로 향합니다.

[독자548]

ㅇㄴ

[독자549]

미라클똥손

[글쓴이]

당신은 조금 늦더라도 다른 곳에서 놀다 갈까요? 아니면 킨다이치에게로 향할까요?

1. 둘러보자.
2. 킨다이치게로 간다.

중요)

[독자550]

아니 이런)

[독자551]

2? 어짜피 둘러봐도 사람 없는데만 고를 것 같다제.

[글쓴이]

킨다이치의 친구 루트 잠금. 🔒

[글쓴이]

킨다이치의 수호천사 루트 해금. 🔓

[독자552]

앗

[글쓴이]

당신은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의 곁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부끄러워도 곁에 있고 싶어. 살포시 날개를 펴 그에게 달려가는 당신. 그런 당신을 바라보는 어떤 요정.

" 루미너스의 , 공주잖아. .. 후타쿠치 이 녀석. 들키지만 말라고 했더니..! "

[독자553]

으잉

[글쓴이]

" 어째서 창고쪽에서 쟤가 나오는 건데.. ! 저번에도 어떤 여자한테 들켰으면서..! "

근데 그 때 키스하는 거.

엄청 진했는데.

" 아. 나도 해보고 싶네. "

[독자554]

자기도 해보고싶단거 후탘치가 말한건가여

[글쓴이]

후탘치 수호요정이

[독자555]

아하!

[글쓴이]

후타쿠치의 수호요정이 한숨을 내쉽니다. 얘기 좀 나눠봐야겠네. 그래도 내 주인이니까 , 나쁜 소문은 막아야지.

[글쓴이]

당신은 그의 옆으로 돌아옵니다. 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도 금방 돌아와 준 당신에 그가 웃습니다. 역시.

" 수호천사라는 말이 사실인 걸까.. "

" 뭐-? "

" 아.. 아니에요-! 수업에 집중해요. "

[독자556]

아직도 안믿었냐 락교 코롸

[글쓴이]

저 일이 생겨서 좀따올게요

[글쓴이]

바바잉!!!

[글쓴이]

아 좀따옴!!

[독자557]

앗 알겠다제

[독자558]

얍

[글쓴이]

헤

[글쓴이]

킨다이치는 살포시 웃어보입니다. 역시. 조금.

" 즐거운 거 같아요. "

" .. ! 흥! 당연한 거지. 이 내가 너 같은 하층민이랑 같이.. 뭐야. 왜 빤히 쳐다보는 건데. "

[독자559]

나도 너때문에 즐겁다 락교여

[글쓴이]

" 아. 불편하셨어요? 그러면 죄송해요. 그냥.. 같이 얘기하는 게 재밌어서.. "

당신은 그의 진실된 말을 듣곤 고개를 숙입니다. 그러자. 당신보다 훨씬 키가 큰 그가 고개를 살짝 숙이곤 당신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그러자 당신은 곧 고개를 들곤 환히 웃어보입니다.

" 아니야. 조금.. .. 에잇. 어쨌든! .. 나도 조금은 , .. "

행복한 거 같기도..

[글쓴이]

" 그러면 다행이네요! .. 제가 하층민이라.. 혹시라도 실망시켜드리는 거면 죄송해요. "

당신은 갑자기 우울해진 그에게 무슨 말을 해볼까요?

[글쓴이]

졸도인가요 닝?

[독자560]

흥 내가 너 따위에 실망할리가

[독자561]

딴짓 하고있었습네다

[글쓴이]

일나닛억군

[글쓴이]

" 흥. 내가 너 따위에 실망할까봐? "

" .. 하하. 네. 그렇죠. "

킨다이치가 웃음을 터뜨립니다. 왜인지 부끄러워진 당신이 그의 머리통을 한 대 때려버립니다. 물론 아프진 않지만요. 별로 타격이 없는 그를 바라 본 당신이 눈을 감습니다. 낮잠시간이라는 변명을 하면서요.

[독자562]

아니 머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당신은 현재 어디에 있나요?

1. 교실.
2. 강당.
3. 운동장.

[독자563]

3?

[글쓴이]

당신은 눈을 뜹니다. 그러자 보이는..

" 카오리~ 조금 더 위로~ "

" 알겠어! 자. 하나. 둘 .. 셋-! "

" 음.. 타이밍이 조금 안 맞는 거 같은데.. "

[독자564]

뭐지

[글쓴이]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시원하게 이마를 들어낸 학생 한 명과 , 주근깨와 포니테일이 특징인 학생 한 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글쓴이]

" 어이~! 시로후쿠! 이번에 점프 멋지던데?! "

당신이 그 둘을 구경하던 사이 지나가던 어떤 남학생 한 명이 그들에게 외칩니다.

" 고마워~. 전부 카오리가 타이밍을 잘 맞춰 준 덕분인 걸~? "

" 에이. 유키에가 잘한 거지! 우리 오늘은 대회도 끝났으니까 맛있는 거 먹을까? "

[독자565]

으잉 둘이 뭘 하던겨

[글쓴이]

" ..! 좋지. 치어리딩 때문에 한 동안 샐러드만 먹었던 걸! 도넛? 파스타? 햄버거? 뭐든 좋아! "

" 하하! 다 먹어버리자. 유키에! "

[독자566]

오 치어리딩..

[글쓴이]

닝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욪!! 내일 봐용

[글쓴이]

😊❤

[독자567]

앗 센바!

[글쓴이]

우응 바바이 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