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ハイキュー!!

*쓰결 개봉 기념 닝기묘 외전

*원작 하이큐 세계관(원작 내용X)

*댓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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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OUT SYNDROMES - Hikari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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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꿋꿋하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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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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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더 많다 ㅋㅋㅋㅋㅋ 1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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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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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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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닝이 곧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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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ㅂ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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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슬쩍 고개를 숙이곤 방긋 웃었다. 가느다란 눈매가 둥글게 접히고.

“그럼 켄마랑 있으면 되겠다. 그래도 돼?”

“…마음대로.”

“귀여워 ㅋㅋ 게임할래요?”

그렇게 켄마와 내가 A구역으로 걸어가고. 덜렁 남겨진 네코마와 쿠로오 테츠로, 그리고 코노하 아키노리. 뒤에서 팔척 귀신의 목소리가 들렸다.

“에엑!!! 얏쿵!! 우리만 남겨진 거에여!!!??”

“누가 얏쿵이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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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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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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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켄마에게 접근중임 나 너무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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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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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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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뿡센 모르는 밈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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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얘기 꺼냈으면 어떻게 됐을지 이따 여쭤보자 궁금해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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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을 데려갈 승자는 켄마야...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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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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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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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마와 구석에 앉아 뿅뿅거리며 게임을 시작했다. 그나저나 켄마. 템들은 앵간한 고인물 뺨치면서 왜 나랑 같은 레벨에서 파밍하지. 혹시 힘순찐? 뉴비 찾는 고인물? 바쁘게 손가락을 움직이던 그때 켄마가 먼저 말을 걸었다.

“닝.”

“으응.”

“닝은 왜 여기에 오게 된 거야?”

고개를 돌리자 언제부터 날 보고 있던 것인지 노란 눈동자와 시선이 마주친다. 흔들림 없이 향한 눈동자. 꼭 주황머리 남자애와 이야기했을 때 보여줬던 것과 같이.

나는 어떤 말/행동을 할까?

1. …친구한테 속아서.
2. 그냥 뭐, 어쩌다 보니…
3.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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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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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시 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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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잠만 여기서 말 잘해야 관심 받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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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어떠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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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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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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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마는 솔직한 거 좋아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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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센 우리를 위한 미니 힌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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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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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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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이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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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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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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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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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 더 많은 거 같은데 2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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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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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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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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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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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ㄷㄱ)

[글쓴이]

왜 여기에 오게 됐냐니. 이 질문을 받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후타쿠치 켄지였다. 걔 때문에. 하지만 그렇게 답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기에 남지 않고 나갈 수 있었으니까. 조금 더 깊은 것. 게임 팩 때문에? 이것도 아니다. 솔직히 게임 팩 같은 건 나중에 웃돈 얹어 주고 살 수 있다. 알고 있지만 알고 싶지 않았던 것.

“그냥 뭐, 어쩌다 보니…”

그니까 내가 후타쿠치 켄지의 말을 어렴풋이 들었음에도 못 들은 척 하고 다시 물어보기를 기다렸다거나.

그런걸 말할 수는 없으니까 대충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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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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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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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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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