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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시한부인 미친 악녀에게 빙의 했다 | 인스티즈


….


수능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로판 소설 속 시한부인 미친 악녀의 몸으로 빙의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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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내용물은 아무래도 19살이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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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리 10살이 되어서 너가 어른이라고 됐다고 생각해도, 엄마 눈엔 아직 우리 닝이는 애기란다. 그러니 어리광 더 부려도 돼."
"……."

엄마라, 내가 알던 엄마란 사람은

'이제 곧 중학생이잖아. 어리광 부릴때는 지났어.'

울며 쓰러지는 날 한번도 붙잡아준 적 없었는데. …다른 사람한테 들으니까 기분이 좀 묘하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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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ㅠㅠㅠㅠㅠㅠㅠㅠㅜ닝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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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어 그냥 로판세계에서 살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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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에휴. 내가 한숨을 푹 쉬곤 여자의 목덜미가 얼굴을 파묻으니 간지럽다며 꺄르르 웃는 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여보! 다녀왔어요?"
"당신.. 중요한 회의가 있다면서… 여기 있어도 돼요?"
"우리 닝이랑 여보 보고 싶어서 달려왔죠."

그리고 아빠로 추정되는 남자가 우리를 보곤 달려와 여자와 이야기를 끝낸 후 날 보더니 개구지게 웃었다.

"쿠니미랑은 잘 놀았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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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으아 다정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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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이 집이 악녀집이라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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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이 가좍 지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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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지켜ㅠㅠ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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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자 남자는 내 머리를 헝크려트렸다. …왜이렇게 화목할까. 악녀가 태어난 집이라고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너무 온기가 가득해서 저택 바닥을 뚫고 식물이 자라 날 정도인데. 이렇게 좋은 가정 사이에서 왜…

쿨럭!

"….여보!"
"아… 또 기침이 나오네."
"괜찮아요? 의원을 불러올까요?"
"….뭐 이런걸로 됐어요."

아. 맞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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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설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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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ㅇㅏ 제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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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이러지마 제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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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아 제발 닝아 예비 의대생이니 아빠고쳐줘ㅠㅠㅠㅠㅠ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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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아빠가 아니라 엄마였다는 함정….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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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암튼 닝머닝빠 둘다 지켜내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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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악녀가 결정적으로 삐뚤어진 이유…

"당신은 너무 과보호라니까요."

악녀의 어머니가,

"그치 닝아? 너네 아빠는 참 엄살이 심해."

병으로 돌아가셨으니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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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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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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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뒤로부터 저택에 온기가 없었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간 뒤로 그녀에게도 온기라곤 찾아볼 수 없었으니까. ….그리고 아버지 마저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과음을 하다 자살을 했으니.

삐뚤어질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걸지도 모른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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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살려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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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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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아니 이게 무슨.... 이 가족 무적권 지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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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닝아? 할 말이라도 있어?"

내가 아무말 없이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자, 그녀가 빙그레 웃는다.

"우리 닝이 배고프구나? 아빠가 오늘 저녁 주방장한테 맛있는 걸로 해달라고 했으니까 먹으러 가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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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자에게 떠밀려 응접실로 향할때도. 그들 사이에서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 …내가 해피엔딩을 보기 위해서 처음으로 거쳐야 할 단계는,

악녀의 어머니를 살리는 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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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엄마 살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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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닝머 살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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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는 걸로 ㅎ..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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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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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후비적)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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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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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아니 센세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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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어딜 도망가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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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러분 내일 월요일이에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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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정해 (짝)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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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뒷풀이 하고 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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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Ok. 뒷풀이라도 합시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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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방 파고 올게용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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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yes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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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센세 절대 못 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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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아 개재밌다….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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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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