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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웅 전체글ll조회 540
Chapter 1

희극의 끝.

.
.

파도 냄새로 들이차라.

[HQ/시뮬] 영웅의 우상 | 인스티즈


들이치다 못해 얼룩지고.


그 향이 저 끝까지 풍기거라.



[HQ/시뮬] 영웅의 우상 | 인스티즈


초능력이 생겨난 세상.


모든 영웅들의 우상이었던 내가,


밑바닥부터 다시 올라오는 여정을 담아.



전해드립니다.


.
.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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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HQ/시뮬] 영웅의 우상  49
8개월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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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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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닝들 잇슴미까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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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볍게 한 번 쓰고 반응 조으면 틈틈이 낋여오겟슴미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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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기웃기웃👀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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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농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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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바로 시작해보겟슴미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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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ㄱㅂㅈㄱ)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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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리의 목표. 후딱후딱 진행해서 나중에 다른 닝들 왓슬 때 어서왕 하기.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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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봅시당~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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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밝은 불빛이 터지는 소리를 내며 하늘에 퍼질 때, 그 순간을 나는 마음 안에 고이 간직해두곤 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 곰곰이 생각해도 그 이유는 아직 떠오르지 않는다.

손가락 사이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온다. 불꽃놀이가 시작된 듯 어두운 붓 사이로 여러 색채의 물감이 튀어오른다. 그걸 잡기라도 하려는지 나는 손을 뻗고.

흩어지는지도 모르고 그저 그 불꽃을 간절히 품에 넣어 흠모할 뿐이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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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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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짜증나기 짝이 없는 메미 우는 소리가 귓가를 메운다. 햇빛이 짱짱하게 세상을 비춰오는데, 나는 그저 집에서 멍하니 창문 밖을 쳐다볼 뿐이다. 세상은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여전히 난 정체되어 있는 것만 같아 기분이 처진다.

아무런 풍경도 멋도 없는 듯한 모양새. 축 늘어져 그저 눈을 깜빡이고 있는 게 다다. 뭐라도 할까 고민이라도 들면 다행일 텐데.

딱히 무언가가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는 않는다.

"큰일이네, 이거."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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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닝아..)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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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취기에 기대 헤롱거리는 상태처럼 나는 무더위에 젖어들어 바닥을 의존할 뿐이다. 시원한 바닥이 그나마 더운 정신과 몸을 차갑게 식혀주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TV를 틀면 나오는 히어로들의 활약상들. 무섭고도 거센 빌런들을 한 손으로 제압하여 죄인들의 섬에 가두었다나- 뭐라나.

나와는 차원이 다른 세상. 풍선껌을 불듯 부풀려지는 상상 속 나는 하늘을 나는 독수리도, 무한한 꿈을 꾸는 어린 아이도 될 수 있었지만 현실은 야속했다. 나는 이 현실이라는 곳에선-

아이도 독수리도 그 무엇도 될 수 없다. 그저 "닝"이라는 사람으로서 존재할 뿐이지.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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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곧 먼치킨이 되게 해줄게😂)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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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몇 번이고 생각을 곱씹고 있을 때, 울릴 일이 거의 없는 스마트폰이 울린다.

무슨 일이었을까?

1. 문자
2. 전화
3. SNS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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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3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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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얼레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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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왜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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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초반이니까 빠꾸권 하나 줄게오. 두 개 중에 골라바여. 하나 베스트 하나 낫밷.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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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2...?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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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전화다."

허둥지둥거리며 마치 전화기에 불이라도 붙은 듯 나는 하얀 손을 이리저리 움직여댔다. 고대 유물이냐며 물어볼 만한 폴더폰은 내가 어릴 적부터 쓰던 기종이었다.

몇 번의 전화음 소리가 이어진다. 오래 썼음에도 전화는 무척이나 오랜만이라 어색하다. 뽀얀 귓가에 분홍빛의 기기를 올려두고 목을 가다듬는다.

"..큼, 뭐야?"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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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때 전화를 건 사람은?

1. 내 동생
2. 내 후배
3. 귀염둥이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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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2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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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후배의 나이는?

1.
2.
3.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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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3학년마다 후배로 정해둔 캐 잇는디 3학년 고르시먼 3학년보다 나이 많아져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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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1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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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 키타 신스케
2. 미야 아츠무
3. 카게야마 토비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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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키키키키ㅣㅋ타상이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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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받을 거란 예상을 못 했던 걸까. 수화기 너머로 침음을 내뱉는 듯 앓는 소리가 들려온다. 마음이 하비작거리는 듯한 감정.

"..전화했어?"
"하믄, 안 됐던 겁니까예."

아. 손톱 위로 무언가 소복하게 쌓인다. 어떠한 근심일까, 걱정일까 아니면 외로움이었을까.

"안 될 건 없지. 우리 후배님 전화잖아."

나 또한 정답은 모르는 채로 천천히 그 단어를 입 밖으로 꺼낸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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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후배, 키타 신스케는 오랜만에 듣는 선배의 말에 씁쓸해 보이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비틀었다.

"아직도 그렇게 불러주시는 겁니꺼."

제 선배가 모든 것을 그만둔 뒤에도 아직 그는 자기를 후배라 칭하고, 본인은 그를 선배라 칭하는 이 상황이 무언가 어설픈 어린아이들의 호칭 정리 같다고 생각하던 키타 신스케를 향해 나는 짧게 읊조렸다.

"싫어?"

가벼운 물음에도 단 한 마디일 뿐인데도. 본능적으로 깨닫게 된다. 저 말엔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할 거란 걸.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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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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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당신은 그 다음 말로..

1. 나는 그게 좋은데, 후배.
2. 이젠 그 호칭으로 부를 자격도 없나. 나?
3. 자유문답.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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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싫어? 싫으면 뭐라고 불리고 싶은데 우리 신스케 후배님?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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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자 초조해진 기분이 들었다. 그가 안 하는 것이 아닌 못 하고 있는 것이란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고, 나는 길어질 대로 길어진 머리카락이 시야를 방해하는 것도 신경 쓰지 않으며 말한다.

"싫으면, 뭐라고 불리고 싶은데?"

"..우리 신스케 후배님?"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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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제야 정신을 차린 걸까. 날카롭게 올라간 눈매를 유순하게 늘어뜨리곤 곧 수화기 너머로 듣고 있을 제 선배에게 키타 신스케는 웃음소리를 흘려보낸다.

"후배님이 좋심더."
"다행이네. 나도 그 쪽이 더 편했거든."

오랜만에 듣는 그의 웃음소리. 나는 괜히 마음 한 구석이 간지럽다는 생각을 한다. 잠깐 눈을 감은 나를 향해 그가 말한다.

"돌아오실 거믄, 저한테 먼저 와주실 거라 믿습니다예."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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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슨 의미일까. 하지만 그 뜻을 고려하기엔 난 너무.

지쳐서.

"헛된 망상일 걸. 신스케."
"하모."

선을 긋는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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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첨부 사진다들갓니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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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 명도...사라진건가.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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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있어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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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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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늘은 진행하고 싶엇던 내용까지 일단 다 가긴 해서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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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끝?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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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다시 올 수 잇슬 거 같거든용 다시 오면! 어떻게 항까영?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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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센세 맘대로 해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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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면 오늘은 가볍게 여기서 마치구 다음에 달릴 땐 더 잼나게 해봐옹 🥹❤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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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즐거웠어요 담에 다시 봐요ㅋㅋㅋㅋ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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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첨부 사진(내용 없음)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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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시뮬을 이제 봐써요 오늘 오세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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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금욜! 올 수 잇으면 올게용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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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ㄱㅇㄱㅇ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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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뭐야 여기 맛도리자나..!! 호출예약 하고 갑니다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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