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행방불명 신부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기억을 잃고 정처없이 거리를 떠돌던 여자가 

실은

악마들 의 신부였다고?

정병닝이bgsd

[독자122]

센하

[독자123]

엇

[독자124]

호출 보고 왔는데

[독자125]

센세 가셨나요?

[독자126]

노우 ㅠㅠㅠㅠ

[글쓴이]

안갔는데 이제 다른 시뮬을 가져온을 곁들인..

[독자127]

무슨 시뮬이요??

[독자128]

이건 호출이ㅜ잘 못했다.. ㅠㅠㅠㅠ

[독자129]

그러면 오늘 다른 시뮬 하시는건가요?

[글쓴이]

이거 하고 싶으세여?

[글쓴이]

...닝이 없어졌따

[독자130]

전 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긴해요

[독자131]

저번에 너무 감질맛 나게 끊겼어가지고

[독자132]

호출도 그렇고

[독자133]

댓글도 그러고

[독자134]

인티 딜레이 먼데

[독자135]

센하 닝하!!!

[독자136]

인데 센세가 가셨나보네...😭

[독자137]

넘 늦게 왔나봐..

[글쓴이]

소름 또 양치하고 왔는데ㅋㅋㅋㅋㅋ

[글쓴이]

근데 인티 딜레이도 그렇고 제가 오면 닝이 가고 그러네여

[글쓴이]

나중에 달리라고 하나 보네여🥲

[글쓴이]

엇갈리는거 슬프네 진짜 가야겠네여 굿밤되세요😀

[독자138]

진짜 타이밍 오늘은 아니라는걸까 아니 내가 있고 센세가 있는데 왜 시뮬을 못달리게 하는건데 인티!!!!!

[독자139]

저 혼자라도 괜찮으시다면...? 아니 근데 위에 닝들도 온거 같은데 다 호출이 이상해서 센세 놓친거 같은데 호출만 딱 다시 제데로 온다면..

[독자140]

혹시 센세 언제 오시나요?

[독자141]

센하?

[독자142]

다시 오신건가여?

[글쓴이]

잠이 안와요

[독자143]

밤새볼까요?

[글쓴이]

아뇨!!!!!!!!!!!!

[독자146]

어째서...

[독자144]

센하??!!!

[독자145]

이번엔 안 늦었죠??

[글쓴이]

이번엔 만났따아 🤗

[독자147]

다행이다

[독자148]

억까를 이겨내고 센세를 드디어 만났다

[독자149]

바로 시작하나요??

[글쓴이]

네ㅔㅔㅔㅔ

[독자150]

ㄷㄱㄷㄱ)

[독자151]

몇시까지 하실 계획이신가요?)

[글쓴이]

3시쯤이여🫠

[글쓴이]

**

연회의 주인공이 연기처럼 변하고 먼지처럼 사라져버린 황망한 광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충격이란 감정을 기반에 두고 있었다.

왜 라는 물음을 지닌 대다수 중에서도 어떻게 라는 의문을 가진 이들도 존재했다.

신부가 사용한 마력은 불멸의 악마가 소멸이라는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고위 관료 극소수만 알고 있는 극비리였기에

[독자152]

난 밤새는줄 알았는데..)

[독자153]

누가 협조한건가?)

[독자154]

뱀파이어 말고 악마도 있나요?)

[독자155]

그러개 어케한거래)

[독자156]

능력쩌러)

[글쓴이]

이미 소멸법이 적힌 고서는 불타 사라진지 오래인데 어떻게 신부는 소멸법을 알아내고, 나아가 소멸법의 주재료가 되는 독약을 만들 수 있던거지?

신부는 대대로 유서깊은 태생의 악마 가문도 아니었고 한낱 인간이었을 뿐인 여고생이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문 의문들은 계속해서 찝찝함을 남기고 부피를 키워갔다. 이러한 찝찝함을 지니고 상황을 관망하고 있던 이들 중 한 사람이 말을 포문을 열었다. 울부짖고 얼 빠진 연회장 가운데서 홀로 고고하게 말이다.

[독자157]

험..)

[독자158]

그러게)

[글쓴이]

천사들이 팔자좋게 떠노는 천상계에서 내려온 신력이 담긴 이 목걸이로.

눈동자의 색을 잃고 시력을 재물로 바칠지언정

[독자159]

누가 도운거 아닌이상)

[독자160]

천사도 이써?)

[독자161]

뱀파이어 악마 천사 다 있나보네)

[글쓴이]

뱀은 없써여

[독자162]

어 그러네요 악마 신부구나)

[독자163]

왜 뱀파이어로 알고있었지)

[독자164]

악마 천사구나)

[글쓴이]

루시퍼의 후계를 이어야 할 그릇은 그녀밖에 없었기에 루시퍼의 피를 가진 이가 대리석 바닥에 후련히 떨궈져 있는 칼자루를 집어들었다.

칼날이 묻어있는 피가 굳기 전에 의식을 치뤄야 완전한 성공이라 명명할 수 있었기에 남자는 남아있는 이들에게 한 마디를 내뱉고는 가장 먼저 연회장을 벗어났다.

[글쓴이]

그건 소수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동등한 위치가 아니라 분명한 상하의 계급이 존재하는 명령에 가까운 어투였다.

살릴테니 찾아오라는 말 한마디

[글쓴이]

여고생이었던 여자를 데려온 9년전으로, 타락한 신력이 담긴 목걸이를 끊어 그대로 안에 박힌 다이아를 깨트린 남자에 의해

악마들의 세상은 멈추고, 인간들의 세상은 하염없이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글쓴이]

다이아 위에 칼날의 핏물이 스미고 곧이어 파스스 하얀 증기를 피어내며 목걸이는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시간은 티없이 해맑은 9년전으로 되돌아갔고.

[글쓴이]

남자는

1. 3학년(자유지정)

[독자165]

헐)

[글쓴이]

못고르실 줄 알았ㅈ

[독자166]

누구하지)

[독자167]

그렇다면 선택지?)

[글쓴이]

닝

[글쓴이]

글이 안써..저여

[글쓴이]

똥망된듯 약간 😅

[글쓴이]

미안해여..와줬는데 뭔가 글도 안써지고 졸리기도 하고...ㅠㅠㅠㅠ 맛있겠다 싶은 씬만 구성하고 지른 글이라 글이 좀 탄탄하지 못 한데 그래도ㅛ 습작은 안할테니 오늘 감자했습니다🙏

[글쓴이]

나중에 기회되면 또 만나요 힛🤩

[독자168]

졸려서 그러신가봉ㅠㅠ

[독자169]

그 맛있겠다싶은 씬 다궁금한데요 🤤

[독자170]

졸리셔서 그러신가봐요 언제 또 오시나요?

[독자171]

똥망이라뇨 전혀 그렇지 않아요

[독자172]

안써지는거 당연함 지문 아직 못고름

[글쓴이]

엄 이번에 길게 쉴때 한두번 올 수 있을 것 같아여!

[독자173]

헉(p)

[글쓴이]

그때는 팍팍 진도 나가보아요 집착과 피폐와 정병의 콜라보로 대접할게여..ㅕ

[독자174]

집착피폐정병!!

[글쓴이]

오늘 넘넘 고마웠어여💓 하튜

[독자175]

갹 💖💖 잘자요오 센바닝바~~

[독자176]

넹 수고많으셨어요!

[독자177]

헉 늦었다ㅠ 담에봐요센세!!!!

[독자178]

기웃기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