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한국인 메기 完 <시라부 켄지로 Ending>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 연애 프로그램에서 만난 남자가 엄친아인 것에 대하여.

"よろしくね、奥さ。"

[글쓴이]

시라부 후일담
舟津真翔 - 君は運命の人 (ver. 시라부)

[독자3679]

센세 저 이모티콘들 너무 기여워영,,,🥰🥰)

[독자3680]

찐사 라부 너무 맛나다..)

[독자3681]

브금 지금 봤는데 “너는 운명의 사람”이거 제목 실화냐고…너무 완벽 센세..)

[독자3682]

신의 짓궂은 장난으로
 
한 번 떨어지게 된 두 사람인데
 
다시 우연히 마주쳐서 맺어지게 된 기적

우엥 나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흰 가운 주머니에 도도하게 손을 폭 찔러넣고 있는 시라부의 팔에 팔짱으로 끼고 발뒤꿈치를 들어올리는 수 밖에.

"やめて。 ここは病院だよ。"
"では、家では?"
"お前、家でチューしないじゃん。 なんで何かをするかのように振る舞う。"
"-3-"
"入って連絡して。"
"返事してくれないじゃん。"
"見ることはできるよ。"

뭐 집에서는 난잡하고 거칠게 할 거 다 해놓고 자기 일하는 곳에서 사람도 없었는데 뽀뽀도 안된다? 나 혼자 잠깐 입술을 삐죽삐죽거리고 있다 이윽고 병원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타려던 때.

[글쓴이]

정확히는 내가 시라부의 팔짱을 풀고 택시로 한 발자국 걸어가던 때. 어렴풋이 한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라니.

갑자기 내 손목을 탁 잡고 당기거나 비틀지 않고 잡고만 있는 시라부때문에 얼굴에 물음표를 띄우고 나 스스로 몸을 뒤로 돌리기 무섭게.

이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시라부가 빠르게 고개를 숙여오고.

"...!?"
"電話するよ。"

막을 새도 없이 입술을 빈틈없이 맞물리고는 곧바로 떨어진 시라부가 날 미련없이 배웅했다.

[독자3683]

유죄.)

[글쓴이]

누가 더 좋아하는지. 사랑에 있어 크기를 비교하고, 위아래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쓸모 없는 일인지를.

깨닫기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건 기적에 가까운 운명이니까.

[독자368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아아아어러거구 아아아아 끝끝끝

[독자3685]

센세 수고하셨더요,,,

[글쓴이]

시라부 엔딩 완전 끝 더이상 앖음 있어도 없음

[독자3686]

복복

[독자3687]

행복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688]

센세 컨디션 괜찮아여??

[글쓴이]

시라부 스트로베리 거시기 불발돼서 그냥 쓴 것...

[독자3689]

너무 사룽해🩷

[글쓴이]

컨디션...아직까진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라는 중인데...뭔가 이따 알바할때 메롱 할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이따 올 수 있음 올건데 진짜 확률 반반이라 오면 후타쿠치 아님 쿠니미 둘 중 하나 새글로 오겠습니당

[독자3690]

우엥,,하이띹‼️‼️‼️‼️‼️‼️

[글쓴이]

시라부 분량이 제일 많고 코노하 엔딩이 제일 건전했던 것 같은 거 뭔데

[독자3691]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노하 진짜 건전

[독자3692]

엇 그럼 오는 캐는 센세가 정하는거죵??

[글쓴이]

코노하 뭐라도 써야하나...ㅎ 미래의 나에게 토스

[글쓴이]

투표했으묜 좋겠어용?

[글쓴이]

저번에 반반 나와서 그냥 룰렛 할까 했어용

[독자3693]

아 룰렛 조아용 ㅎㅎ

[글쓴이]

온다면 오랜만에 녹본 뜨고 올게용

[독자3694]

ㅎㅎ네에에에

[글쓴이]

거의 혼자 8시갼 달린 것 같은데... 오타 남발일 것 같은데... 오탈자는 시간 날때 볼게요 같이 달려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당🩷🫂🥹 좋은 하루 보내시고 항상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독자3695]

센세 너무 수고허셨고 사랑랴용🩷🩷🩷🩷🩷🩷🩷🩷🩷🩷🩷

[독자3696]

센세…진짜 어떻게 버티시지 체력 너무 대단하신데… 센세 푹 쉬고 건강 챙기세용❤️‍🔥❤️‍🔥

[독자3697]

센세 당신 진짜 최고야.. ㄴㅁㄴㅁ 사랑해용 체력 절대 지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698]

흐아아아어엉 진짜 지문들 개최고최고...ㅠㅠㅠㅠㅠㅠ 이제 전에 질문 킵해둔것도 답변해주시나용?!

[글쓴이]

이전 질문...? 어어...그럼요 당연히...~~~!!! (뭐...였지...?)

[독자36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제가 찾아볼게요 이참에 라부 관련 선택지중에서도 궁금했던거 천천히 남겨놓으면 느긋하게 답변 기다려도 되나요우 사실 모든 선택지가 궁금한 저...ㅎ

[글쓴이]

??? 오아아 닝 왜 여기 어 네??? 너무 놀랐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용 그래용~~~!!! 궁금한 거 다 물어보세용! 제가 막 기억나는 건 닝 위로할때 캐들 반응...? 정도네용ㅎ...

[독자3700]

ㅋㅋㅋㅋㅋㅋ저도 걍 버릇처럼 왔다갔다 거렸는데 마침 센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점 많을지도 몰라서 처처천천히...투척하고가면 발견하셨을때 느긋하게 생각하실 수 있게...함 정리해볼게요...~~~알랍알랍

[독자3701]

죽지도 않고 픽크루닝 또 출몰함🫶🏻
라부엔딩 끝나서 바로 만들고 왔지요 데헷
제 안의 라부닝 이 상황 엄마 두분이랑 동반여행오다가 자기자식들 사진찍어준다고 할때 라부 사진은 무슨... 하다가 닝이 찍고싶다는 소리에 한숨쉬고 같이 찍어줄거같은 느낌적느낌
저러면서 사진에서 귀 빨개진 라부를 3여성이 귀여워해야함ㅋㅋㅋㅋ

[독자3702]

헐 머야 기엽다🤩🤩

[독자3703]

으아아아앙아아ㅏㅇ아아아아앙 너무ㅜ 기여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최고야 닝…어떻게 이렇게 찰떡이지

[독자3705]

꺄 카와이해

[글쓴이]

미쳤다...🩷👍 극사실주의 픽크루 애들 머리 한 가닥부터 맛도리 찰떡 상황까지 무한 감동+행복감에 그냥 자동 하룰라라행😇~~~!!! 이젠 픽크루 없으면 엔딩이 안 끝난 것 같은 느낌인데 우짤꼬예요!!!😏😙🫂 이제 근데 저 사진 닝은 훗날 어디에 뒀는지도 까먹고 그냥 머리로만 드문드문 추억하고 있는데 라부는 저 사진 먼지 안 쌓이게 남몰래 책상 서랍 맨 아래 넣어두고 있었던...언제 너무 무겁고 고단한 하루에 극도로 지칠때 그 사진 한번씩 꺼내볼 것 같은🤭 혼자 있어 조용한 방에 서랍 열리는 소리만 들리구...ㅎ~ 그렇게 라부는 눈으로도 추억을 하겠죵~~~ 하 금손닝 덕분에 다시 진짜 시뮬 열고 글 쓰길 잘했다 생각들어서 눈물 찔끔났어용... 진짜루 넘 고마워용 제가 정말 이 시뮬과 닝들을 사랑했고 사랑한다는 걸 깨달았어욯ㅎ🫂🩷🥰🫶

[독자3709]

흐앙 센세 뚱쭝답글 받고 하룰랄라로 간 닝 여기 있어요ㅠㅠㅠㅠ 🩷
머리말하니까 노하 즈나랑 다르게 닝 앞머리 모양 다른거 아시나요?
제안의 라부랑 이어진 닝은 라부 너무 좋아해서 앞머리 모양도 따라할 잼민이st이라 이렇게 연출했어요ㅋㅋㅋ 다음 쿠니미편도 기대되어요🫠

[독자3704]

센사❤️❤️

[독자3706]

제가지금정주행중인데요.. 어젯밤부터 달리구잇는데... 4편왜비공개인거죠??... 다음이야기누무궁금힌데....... 내세상이무너졋쓰어... 🥹🥹🥹
진짜너므재밋어요 얼마나재밋냐몀 그냥.. 그냥너무재밋어서 아무말도안나와요.....

[글쓴이]

아아아아???!!! 뉴뉴누ㅠㅠ비닝??? 이, 일단 너무 반갑고 환영하고 또 사랑하고...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사랑하고...

우리 이렇게 만나게 된 운명에 감사하고 그냥...다이다이다이스키🩷

4편은 아직 퇴고가 안 되어서 수정중이라 습작처리가 된 상태입니당...! 😢 요거 때문에 괜히 흐름 끊기면 안되는데!!!ㅠ 될 수 있는대로 이번 주말 안으로 빨리 수정해서 올릴게용!!!

다시한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행운과 행복이 닝 가는 길 마다 피어있기를!!!🩷🍀🩷🍀🩷🍀

[독자3710]

으와 따뜻한 답글 넘감사해요 정주행하면서 센세가남긴 장문의글을보면서.. 센세는정말 따뜻한사람이란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답글도 넘넘감동!! 🥹🥹 천천히 올려주셔도 댑니다 첨부터 다시봐도되니깐여 키키 행복한 하루 보냐세용 🩷🩷🩷🩷😍

[독자3707]

귯귯

[독자3708]

센세를 사랑해…♡

[독자3711]

오오어엉

[독자3712]

웅? 라부엔딩에 호출하셨네요?

[글쓴이]

... 나 왜 여기를 눌렀지

[독자3713]

그으게

[독자3714]

바봉

[글쓴이]

취소취소~~~!!! 호출 취소~~~!!! ...^_^...

[독자3715]

저쪽 가요?

[글쓴이]

호출 돌마 사용~~~😙

[독자3716]

저기루 갈게연

[독자3717]

- 라부랑 회사 데이트전에 일어나는거 안늦었으면
- 저렇게 늦잠자서 2. 시라부를 따라가지 않는다 / 3. 2층으로 올라간다 < 요거 선택했으면
- 그러고 1. 내가정말알람을맞췄는데핸드폰이고장난건지뭔지알람이안들린거야정말로하늘에맹세할수있어진짜! 이랬을때 반응
- 라부 배웅할때 마주친 니로한테 1. 아~ 시라부 배웅 중! 이거 했을때 반응
- 라부와의 자동차 극장 데이트는 어땠을까요
- 회사에서 기다릴때 3. 발길질로 시라부의 정강이를 차버린다 이거 했어도 멱살이랑 비슷하게 반응하나요?
- 라부랑 식당갈때 꼬치집 갔으면
-고시키가 라부한테 전화했을때 라부말고 닝한테 전화 왔다면 누구인지
- 가고싶은곳 말하지 않고 가만있다고 쳤을때 선택지 하나 더 나간다고 하셨잖아용 그때 2. 시라부 집 < 이거 대체 뭔가요??? 이러면 어떻게되죠
- 니로가 라부랑 원래 알고있던 사이냐 물어봤을때 1. ...아니? 했으면
- 니로가 라부 왜좋냐고 했을때 1. 잘생겼잖아! / 2. 설레니까! 하면
- 화장 안고쳤으면
- 계단에서 그냥 계속 몰래 따라갔다면
- 2. 아~ 나는 준비도 안하고 생각도 안했는데 갑자기 시라부 너가 잡아먹을 듯이 해오더니 기어코 피까지보게 만든 그 키스?! 이거 반응이 너무 궁금해요
- 혹시 키스신 없었다면 서로 무슨 대화를 했을까요? / 눈물 닦는게 정답이었나요? 만약 눈물 안닦았다면 라부가 안좋아할까용 < 이거 질문 두개 나중에 답해주신다 했던거
- 1. 아 몰라!!! 찾지말던가!!! 하고 냅다 끊어버린다 / 2. 나 지금 너한테 서운해 했을때 반응 < 요것도 킵해뒀던 질문!!
- 분수쇼 데이트때 닝이 먼저 찾아가지 않고 기다렸으면 어떻게되나용
- 닝이 라부 멱살잡은거랑 분수쇼때 닝 화나서 라부가 쩔쩔매는거 다 방영됐나요?
- 2. 혼자는 못 잔다고 한다 / 4. 너 집에 가면 안되는거냐고 묻는다 < 같이 호텔가기 전에 이거 선택했으면
- 스트로베리 거시기 불발 안됐다면 마지막 거시기 씬이 거기서 나올 예정이었나요? 그리고 그때 전화 라부한테 왔다면 누가 건거예요?
- 후일담에서 닝 방송보다가 라부한테 키스했을때 취했다고 답하면

......죄송합니다 최대한 짧게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길어질줄 몰랐어요 이건 뭐 거의 다시 정주행 해야될법한 분량인데.......... 혹시나 이미 답해주신적 있는게 있다면 넘어가쥬세요 꼭 천천히!!! 시간나실때!!!! 느긋하고 여유롭게~~!~!! 부탁드립니다...... 만약 이걸 보고 숨이 막히셨다면 머리박겟습니다......알...랍.....😇

[독자3718]

하 정주행하는 내내 너무 좋았는데 센세가 부담 느낄까봐 댓글 못 남기다가 이건 진짜 못 참겠어서 남겨요... 시라부 최애 닝인데 저 진짜 아니... 너무 현실적인데 달달하게 잘 써주셔서 레전드로 이입돼서 지금 결혼한 것 같아요... 네, 제 손에 반지 있습니다... 전 특히 키스신이 너무 좋았는데 감정이 터져나오는 것도 좋았고, 피날 정도로 거칠게 하는 것도 좋았어요 으악 (아니근데진짜시라부켄지로너무하는것같아요어떻게그렇게예쁘고처연한미모로막막사람을그렇게정신못차리게만들죠?) 아 그리고 최종 선택 때 붙잡는 것도 좋았어요... 하 미치겠다 사실 진짜 글자 하나하나 핥느라 읽는 데 엄청 오래 걸렸는데 진짜 아니 너무 맛있어요 센세 대체 왜 고민하신 건가요? 진심 100%... 200? 300?%인데 어휘력이 부족해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게 통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전 활자 중독이라 글을 정말 많이 읽는 편인데 글은 아무래도 오감 중에 시각만 자극시킬 수 있다보니, 다른 수단에 비해 몰입감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최근에 글을 읽으면서 제 심장이 자극을 받은 적은 없었는데 키스씬 나올 때마다 진짜 간지러워서 미칠 뻔 했어요... 현생 포기하고 이것만 계속 읽고 싶다고 하면 믿어주시겠어요...? 엉엉 진짜 라부랑 결혼하고 싶어서 돌아버리겠다... 아 진짜 근데 저 죽을 것 같아요 너무 감정적인 거 아는데 몰입이 너무 씨게 돼서... 후유증이 오래갈 것 같아요... 정말 오래.....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 이제 쿠니미랑 불글 외전도 깔건데 설레서 공중제비 돌고 싶은 마음 참고 있습니다...^^ 아무튼 사랑해요 센세!

[독자3719]

진짜 시라부 켄지로 결혼하자... 응 내가 시라부 닝 할게 제발

[글쓴이]

<정주행 너무 빡센 것...>

- 라부랑 회사 데이트전에 일어나는거 안늦었으면
: 시라부랑 알콩달콩 신혼부부 놀이라고 쓰고 닝만 우헤헤거리는 일방적인 주입식 신혼부부 쿠킹 클래스 시작...ㅋㅋㅋㅋㅋㅋ 아마 자기를 위해 팔 걷고 요리해주겠다고 나서는 닝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긴 하지만 아주 약간 기대는 또 되는 라부ㅋㅋㅋㅋ 도중에 집 홀라탕 태워먹을 뻔한 사고치기 vs 우여곡절 끝에 완성은 했는데 맛 드럽게 없기 선택지가 나갔을 것 같네용

- 저렇게 늦잠자서 2. 시라부를 따라가지 않는다 / 3. 2층으로 올라간다 < 요거 선택했으면

: 2번) 부엌에서 후타쿠치랑 만나서 후타쿠치 밀어내기
3번) 아무도 안만나는 선택지

- 1. 내가정말알람을맞췄는데핸드폰이고장난건지뭔지알람이안들린거야정말로하늘에맹세할수있어진짜! 이랬을때 반응

: 무슨 아웃사이더 버금가는 속도로 말하는 닝 때문에 얼척도 없고 정신없는 시라부 얼굴 찡그리면서 지금 듣는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어떻게 자기가 알아듣냐고 괜히 까칠하게 굽니당 곧바로 핸드폰이 고장날 가능성 보다 네가 알람을 못 들을 가능성이 더 현실적이라면서ㅋㅋㅋㅋ 어떻게 알아듣냐 볼멘소리 했으면서 알아듣기는 다 알아들은 시라부ㅋㅌㅋㅋ

[글쓴이]

- 라부 배웅할때 마주친 니로한테 1. 아~ 시라부 배웅 중! 이거 했을때 반응

: 곧바로 후타쿠치 표정 굳어지면서 닝이랑 시라부 번갈아보다가

"무슨 우연히 만난 걸로 배웅까지 해? 어차피 시라부 저 자식 자기 갈길 가느라 바빠서 못 봤을 걸."

시라부가 밖으로 나가자마자 바로 문 닫아버립니당 신발 벗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장난스럽게 웃고 쎄한 직감과 추측을 부정하겠고용

그러던 도중에 갑자기 다시 열리는 문...

"...뭐냐. 왜 다시 들어와?"
"알 바야?"
"허? 너만 출근하냐? 아침부터 애꿎은 사람한테 성질머리 부리진 말지?"
"넌 아침부터 쓸데없이 애쓸 힘이 남아 돌아 좋겠다."
"남아도는 힘으로 너 정도는 상대해줄 수 있는데. 어쩌자고, 그래서. "
"네 스스로 구차해지려는 건 안 말리겠는데, 당사자 신경까지 건드릴 정도로 주제 넘게 굴지마."
"..."
"우연히 만난 것도 아니고, 배웅 못 본 것도 아닌데. 네가 뭔데 끼어드냐고."

그런데 갑자기 들어오는 시라부... 그리고 시작되는 기싸움 찔끔

두고 온게 있다면서 신발 벗고 다시 2층 가는 시라부는... 그렇게 신경쓰이는 닝 그냥 두고는 못 가겠어서 2층으로 올라가게 하기 위해 두고 온 것도 없는데 다시 들어왔죵

[글쓴이]

- 라부와의 자동차 극장 데이트는 어땠을까요
: 영화 선택할 때 휴먼, 멜로, 스릴러, 공포 이렇게 나갔을거고용 멜로는 아마 꽝... 당첨은 공포!

왜냐면 예전에 미니 휴게실때 같이 보던 영화 장르도 공포였고~!~! 꺅꺅거리면서 시라부에게 시도때도 없이 터치해도 그나마 불순한 의도가 의심을 덜 받는 선택지라...ㅋㅋㅋㅋㅋㅋㅋ 좀 평범한 거 보면 어디가 덧냐냐고 닝 힐난하지만 닝에게 붙잡힌 팔을 냅두며... 그러다 어찌저찌 간질간질하게 손을 잡게 되는ㅋㅋㅋㅋ

- 회사에서 기다릴때 3. 발길질로 시라부의 정강이를 차버린다 이거 했어도 멱살이랑 비슷하게 반응하나요?
: 아니요ㅋㅋㅋㅋ 멱살보다 더 고통스러우니 짜증내면서 격하게 뭐하는 짓이냐고 큰소리 내겠죵ㅋㅋㅋㅋ 흥칫뿡야거리면서 튀려는 닝 손목 잡아채듯 꽉 붙잡고 점차 통증 가라앉으면 무식하게 발길질부터 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말도 들어가게 하지 말라고... 한소리하겠죸ㅋㅋㅋㅋ 그래두 본 엔딩처럼 라부에게 손 꼭 잡힌 채로 갈겁니당

- 라부랑 식당갈때 꼬치집 갔으면
: 꽝! 왜냐 일단 냄새나 연기가 좀 심하고 티격태격도 못 할 정도로 소란스러울거라서 제대로된 데이트가 거의 불가능 했을겁니당 그래서 스겜선택지ㅋㅋㅋㅋㅋ

[글쓴이]

-고시키가 라부한테 전화했을때 라부말고 닝한테 전화 왔다면 누구인지
: 닝한테 전화가 왔으면 시라부와 마찬가지로 가족 or 직장 동료 가 나왔을겁니당 가족은 엄마고용 직장 동료는 닝이 핱시 출연중인 거 몰라서 남소 받지 않겠냐는 전화~...ㅋㅋㅋㅋㅋㅋ

- 가고싶은곳 말하지 않고 가만있다고 쳤을때 선택지 하나 더 나간다고 하셨잖아용 그때 2. 시라부 집 < 이거 대체 뭔가요??? 이러면 어떻게되죠
: 이거... 어찌저찌 시라부집에 (이제 시라부도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이 시간에 여는 곳이 없다거나 그렇게 해서) 가게 되었으면 시라부 형제 중 한명을 실제로 만나게 됩니당ㅋㅋㅋㅋㅎ

첫째 <시라부 소지로>
셋째 <시라부 츠키로>
넷째 <시라부 아키로>

- 니로가 라부랑 원래 알고있던 사이냐 물어봤을때 1. ...아니? 했으면
: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까 더이상 캐묻지는 않지만ㅋㅋㅋㅋㅋ 니로가 반대로 라부한테는 묻지 않았을까용 라부도 확신의 대답은 전혀 안 주고 매번 성가신 눈초리로 험한 말만 하지만 니로는 아마 그걸로 확신을 거의 했을 겁니당 그래서 잘하면 곧 있을 니로 엔딩에서 아마 니로 입에서 사알짝 라부 언급이 나올수도?

- 니로가 라부 왜좋냐고 했을때 1. 잘생겼잖아! / 2. 설레니까! 하면

1) "...아, 오케이. 너 시력 마이너스지?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건데, 방금거." 지금껏 들은 말중에서 개황당+개자존심 상함ㅋㅋㅋ

2)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섭섭하다는 표정으로 헛웃음치면서 "그럼 나는. 너 까먹었나본데, 첫 데이트때 우리도 되게 설렜어."

[글쓴이]

- 화장 안고쳤으면.
: 그냥 바로 나가는 거니까 맞은편에서 문열고 방 나오는 시라부와 마주칩니당 뚜둥!

- 계단에서 그냥 계속 몰래 따라갔다면
: 역으로 시라부때문에 닝이 놀라는 선택지~!

계단 삐걱이는 소리 들린 시라부가 인기척을 느끼고. 이렇게 쓸데없고 유치한 장난을 칠 사람은 한명 뿐이라고 생각하고 고개 약하게 저은 시라부는 순순히 당해주지 않고 코너 돌면서 자취 감추자마자 그 자리에서 멈춰섭니당. 코너 돌자마자 뙇 서 있는 시라부랑 마주한 닝 거의 졸도하듯 기겁ㅋㅋㅋㅋㅋㅋ 그런 닝 한심하다는 목소리로 도대체 멀쩡하고 얌전한 건 니 적성에 안 맞는거냐면서 약간 핀잔하겠졍ㅋㅋㅋㅋㅋ

- 아~ 나는 준비도 안하고 생각도 안했는데 갑자기 시라부 너가 잡아먹을 듯이 해오더니 기어코 피까지보게 만든 그 키스?! 이거 반응이 너무 궁금해요

:ㅋㅋㅋㅋㅋㅋ 어제 했던 일이라고 애둘러 말한게 무색할 정도로 구체적이고 불필요하게 풀어 말하는 금쪽이 닝때문에 질색하면서 환장하는 시라부ㅋㅋㅋ 좀 경멸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다 점점 닝 말 곱씹더니 점점 얼척없게 인상 구기고 비아냥거리면서

"웃기지마. 생각 안 한 것 치곤 너도 즐겼잖아."

라면서 아마 마지막에 피 나도 더 키스 이어가려 했던 닝이 생각나겠죵ㅋㅋㅋㅋㅋ

[글쓴이]

- 혹시 키스신 없었다면 서로 무슨 대화를 했을까요? / 눈물 닦는게 정답이었나요? 만약 눈물 안닦았다면 라부가 안좋아할까용 < 이거 질문 두개 나중에 답해주신다 했던거

: 음 안 좋아하진 않아용 근데 눈물 닦는게 나은 건 라부가 선호하는 사람의 성향? 눈물만 줄줄 흘리면서 나는 바부야 멍춍이야 엉엉 이를 어쩌면 좋지ㅠ_ㅠ 이렇게 자기 혼자 우울감에 잠겨서 무력하게 이겨내려는 노력과 생각조차 안하는 걸 안 좋아합니당ㅎ 자긴 표현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뭐가 불안해서 혼자 감정 죽쑤면서 우는건지 라부는 답답하겠죵

-키스신 없었으면
: 좋아하는데 있어 정도를 따져서 좋을게 대체 뭐가 있냐고 그러고 그렇게 나오면 우울하고 걱정해야 하는건 자신이라고 코웃음을 치겠죵

너 퇴근하는 시간 맞춰서 일부러 이르게 귀가했다는둥, 그때 네가 휴게실에서 안나갔으면 했었다는, 양 팔 붙잡혀서 남자들 사이에 껴있는게 밥맛이 떨어질 정도로 신경질이 났다는 둥.

아마 닝이 몰랐던, 먼 훗날 방송에 나왔을 닝을 향한 시라부의 속내 서사가 미친척 하고 결국 무덤까지 갖고 가야할 비밀들을 스스로 발설하는 시라부때문에 조금 나왔을겁니당

너 나만큼 했어? 아니잖아. 근데 뭘 나보다 니가 더 좋아한다고 죽상인건데. 라고 못마땅하게 팔짱끼면서 닝 할말 잃게 만들지 않을지

[글쓴이]

- 1. 아 몰라!!! 찾지말던가!!! 하고 냅다 끊어버린다 / 2. 나 지금 너한테 서운해 했을때 반응 < 요것도 킵해뒀던 질문!!

: 1) 무지성으로 빽빽 삐친 애 처럼 소리 지르기+지 말만 하고 냅다 끊기 = 라부 딥빡ㅋㅋㅋㅋㅋ

그래서 빡쳐서 안 찾음ㅋㅋㅋㅋ 어디 멀리 가는 건 아니고 그 주변에 그냥 화 식힐겸 앉아있지 않을지. 결국 제작진의 개입이 있고서야 드디어 만나게 된 라부닝ㅋㅋㅋㅋㅋ 그리고 보자마자 잔소리 시작ㅋㅋㅋㅋ 그렇게 애꿎은 사람한테 화 내서 니 기분이 풀렸냐고, 내가 보기엔 아닌 것 같은데 화풀이해서 좋을게 뭐가 있냐고, 다신 얘기 도중에 먼저 끊지 말하고 단호하게 말하고는 신경질적이게 한숨쉬면서 슬쩍 닝 안본채로 먼저 손잡아용ㅋㅋㅋㅋ

2) 성숙한 ^_^ 대화가 전화를 통해 이어졌겠죵 라부도 침착하게 자기 서운한 점 말해는 닝 말 잠자코 들어줍니당 너무 쏘아붙였나 생각하는 라부는 한숨쉬면서 퉁명스럽게 화낸 거 아니라고 그러곸ㅋㅋㅋㅋ

아마 이렇게 흘러갔으면 시라부가 조금 더 닝을 챙겨주는 손길이 조금 더 부드럽고 잦았겠죵 카메라랑 마이크 사라질때서야 생각 잠긴 표정으로.

사람 한 순간에 못 바뀌는거 알잖아, 핑계 대는게 아니라 기대하지 말라고, 네가 원하는만큼 드라마틱하고 한순간에 손바닥 뒤집듯 내 태도가 바뀔 수 없을테니까. 그래도 계속 말해달라고해용 맞춰보도록 노력은 해본다면서ㅎ 닝은 절대 안쳐다보고 분수대보면서 제 진심을 말하겠죵?

[글쓴이]

- 분수쇼 데이트때 닝이 먼저 찾아가지 않고 기다렸으면 어떻게되나용
:라부닝 만나는게 더 빠르고 수월해집니당

-닝이 라부 멱살잡은거랑 분수쇼때 닝 화나서 라부가 쩔쩔매는거 다 방영됐나요?
: 멱살도 닝 화낸 것도 둘다 안나갔음닼ㅋㅋ 이게 프로그램이 닝과 라부의 우역곡절 연애 스토리가 아니니까요ㅋㅋㅋ! 두 장면 모두 약간 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뺐습니당

- 2. 혼자는 못 잔다고 한다 / 4. 너 집에 가면 안되는거냐고 묻는다 < 같이 호텔가기 전에 이거 선택했으면.

2) 그럼 그동안은 어떻게 잤냐고 앞뒤 안 맞는 소리 꼬집어서 묻겠죠ㅋㅋㅋ
4) 집에 누가 있을 것 같고, 가족들이랑 같이 사니까 단칼에 단호하게 안된다고 합니다ㅋㅋㅋㅋ 아까 시라부 집 질문은 잠깐 들렀다가 가는 셈인데 이건 닝 묵을 곳이 없는 상황에서 거의 시라부 집에서 하룻밤 묵는 다는 말이잖아용 편한 호텔 놔두고 자기 집 가겠다는 건 불순한 흑심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거 아니냐고 닝 뜨끔하게 조롱하겠죠ㅋㅋㅋㅋㅋ

[글쓴이]

- 스트로베리 거시기 불발 안됐다면 마지막 거시기 씬이 거기서 나올 예정이었나요? 그리고 그때 전화 라부한테 왔다면 누가 건거예요?

: 음 사실 스트로베리 안나와도 안했을겁니당ㅋㅋㅋㅋ 코노하나 이이즈나같은 형들은 일단 지금 당장 책임질 자신과 여유같은 게 있고 성욕도 예 그렇고!^_^... 근데 라부는 아직은 결혼 생각은 당장은 없고! (이게 사실 이상적이고 당연한...ㅎ) 그래서 아마 키스만 엄청 하는 와중에도 몸은 피 몰리고 달아오르는데 머리는 복잡ㅋㅋㅋㅋ

사귄지 하루도 안돼서 배 맞대는 자신 스스로가 잡아 처죽일 짐승 새,끼라고 혐오하는 와중에도 키스는 계속 되고... 아랫도리는 가라앉기는 커녕 더 커지고ㅋㅋㅋㅋㅋ 입술 떨어트리고 열락에 잔뜩 풀린 닝 보자마자 이성 뚝 끊기는데...

제가!!!! 시라부, 닝 각각 전화 울리게 했을겁니닼ㅋㅋㅋㅋㅋㅋ

-전화 라부한테 왔으면
: mommy~ㅋㅋㅋㅋㅋㅋ 닝도 엄마였잖아요 라부는 처음엔 무시하고 안 받으려고 했는데 우리 걱정많고 근성있는 라부엄 계속 전화 걸어용ㅋㅋㅋㅋㅋ 그래서 마지못해 받는데 대화하다 보니 누구랑 있냐고 라부엄이 물어볼때 라부는 순간 대답 멈칫하고 닝 잠깐 힐긋 보겠죵ㅋㅋㅋㅋ 부모님 몰래하는 비밀 연애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후일담에서 닝 방송보다가 라부한테 키스했을때 취했다고 답하면
: 추태부리지 말고 곱게 들어가서 자라고 합니당ㅋㅋㅋ 좀 취기로 인한 주사느낌으로 마음 담아 한 키스가 아니라고 생각되고 덩달아 오랜만에 잘되던 공부 끊겨서 괜히 더 짜증내는 라부ㅋㅋㅋㅋ

[글쓴이]

<너튜브>

[하트시그널💘/미방분 모아보기] 전지적 시라부 시점 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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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천

@rabubu빔-t0p
공데 한번 안하고 최커 된게 ㄹ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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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라부u-h8i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헷갈리게 안하는 상남자 그거 시라부 켄지로
👍 2.1천

@뫄뫄-k9e6j1p
찐하게 눈 마주치다가 매번 시라부가 먼저 피하는 거 개맛도리
👍 5.9천

@qwe123
시라부가 닝 보면 눈에 예민미 누그러지는게 개조음🤭 휴게실에 갑자기 닝 들어올때가 제일 그 변화가 티나서 휴게실 서사가 제일 최애... 이렇게 모아보니까 말은 툭툭 까칠하게 해도 눈빛은 못 그러는게 보임 좋아하는 여자한텐 쫀심 가오도 다 무소용인게 드러나서 뭔가 내가 다 짜릿함ㅋㅋㅋㅋㅋㅋ
👍4.8천

@imnanko-g3dk8
시라부닝 분량이 유독 없는게 시라부가 자꾸 마이크 빼버려서라고 핱시 제작진 누가 본인인증한 글 올라왔다 쿨삭했다던데 진짜인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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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답글 16개 >

@못생기면사형
확실히 닝이 흘리고 다닌거 맞는듯?ㅋㅋㅋ 더블데이트 전에 속마음 순위 시라부 3등인게 진짜ㅋㅋㅋㅋ 그렇게 시라부한테 술겜에서 아쉽냐고 물은지 얼마나 됐다고 갈대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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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20]

아 센세 다 먹엇어오 진짜 너무 재밋고 맛나요

[독자3721]

이럴수가 이렇게 엄청난 정성일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세상에 네상에 오상에 솔직히 센세가 답변해주신단거에 괜히 신나서 너무 급발진해버렸나 후회했었는데 이 성스러운 길이를 보고 그 생각이 쏙 들어가버렷습니다..... 맞아 원래 답변에 진심이셨지!!!!!! 나의 생각은 정말 짧고 안일했다 전 이걸보고 죽었습니다 정말 센세의 라부는 최고예요.... 라부뿐만 아니라 모든캐가 미쳤어요 지금 너무 신나서 답변 하나하나 감상문 쓰고싶은데 정신이 없어서 머리가 안덜아가요 하 진짜 이걸 실시간으로 달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감사해요 사랑해요 오 나의 빛과 소금 오 나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