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마녀 닝, 하트를 모아라! <크리스마스 외전>

❤️💚❤️

두근두근!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마계가 아닌 인간계에서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과연 어떤 특별하고 두근거리는 순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크리스마스 외전♡ 

#소꿉친구들한테 팽 당하고 자발적 산타가 된 닝 

#본편과 연관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독자253]

테무산 도라에몽의 모가지를 열면 숨겨져있는 그를 위한 한정판에디션개쩌는리본크리스마스느낌도라에몽이

[독자254]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다먼데

[독자255]

닝을 주자 곤란하지만 어쩔 수 없지

[글쓴이]

아니 전부 도라에몽인게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56]

세조 3넨세한테 취향 들키는 거 보고싶다

[독자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58]

그야 덕메니까!!! (해적왕 루피톤)

[글쓴이]

“쨔안~ 마린룩 미니도라 인형!”
“나참, 또 미니도라야? 내가 어린애도 아니고 이제 도라에몽은 졸업할 때도 됐… 잠깐, 마린룩이라고?”

두 앞발을 위로 쭉 뻗은 당신이 자신있게 미니도라 인형을 선보입니다. 이게 뭐다냐. 바로 최근에 열었던 팝업 스토어에서 오픈런 선착순 15명 한정으로만 판매했던 초초초 레어템이란 말씀! 그 희소성을 모를리 없는 오이카와의 눈이 커다래집니다

[글쓴이]

(내용 없음)

[독자259]

ㄱㅇㅇ

[독자260]

키키

[독자261]

두 앞발ㅋㅋㅋㅋㅋㅋ

[독자262]

아 기여어

[독자263]

이건 진짜 사랑으로 준거다

[독자264]

너도 선물줘 코롸

[독자265]

선물은 키스로만 받는다

[독자266]

이게 맞다

[글쓴이]

“……거짓말. 그냥 자랑하려고 꺼낸 거지? 닝쨩이 이 귀한 걸 나한테 그냥 줄리가 없잖아?”

오이카와가 아직까진 간신히 여유로운 미소를 놓치않습니다. 그러나 시선은 당신이 아닌 머리 위의 미니도라에게 집중돼 있고, 손은 금방이라도 인형을 가져가고 싶은 걸 꾹 참듯이 파들파들 떨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1. 선물 맞는데요? 품에 안겨준다.
2. 사실 자랑 맞음. 다시 보따리에 넣는다.

[독자267]

1

[독자268]

하 귀여워서준다

[독자269]

요놈 ㅋㅋ

[글쓴이]

“선물 맞는데요?”
“…응?”
”아니 속고만 살았어요? 선배 주는 거 맞아요.“

쿨하게 오이카와의 품에 미니도라를 폭 안겨줍니다. 진짜 선물이라고? 인형을 건네받은 오이카와의 얼굴은 여전히 얼떨떨함이 가득합니다.

“그 대신…”

뭘 달라고 할까요?

1. 빤스
2. 뽀뽀
3. 돈

[독자270]

2

[독자271]

히히

[독자272]

히히

[독자273]

4키스

[독자274]

이거야

[독자275]

ㄹㅇ

[독자276]

ㄹㅇㅋㅋ

[독자277]

아이거잖아!!!!!

[독자278]

아휴 등치만 큰 오타쿠청순미남 맛있다~

[글쓴이]

“키스해줘요.”

앙큼하게 웃으며 자신을 올려다보는 당신에 오이카와가 입술을 꾹 깨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기분입니다.

“진짜 치사하다니까 닝쨩은...”
”……“
“이럴거면 그냥 미니도라를 주기 전에 먼저 해달라고 하지. 이러니까 꼭… 내가 인형 때문에 키스해주는 거 같아 그림이 이상하잖아.”

[독자279]

하앙!!!!!

[독자280]

앙 센세 최고 ❤️❤️

[독자281]

마녀짱!!! 🩷🩷🩷

[독자282]

앙

[독자283]

그냥 해달라 하면 해줘??? 너 사랑이다그거

[글쓴이]

“? 맞잖아요.”
“아니라니까? 닝쨩이 그냥 해달라고 했어도 언제든 해줬을…!”
“헤에~ 그렇구나. 오이카와 선배는 언제든 키스해줄 준비가 된 남자였구나~”
“……”

이것 봐. 또또 당신에게 놀아났습니다. 얼굴을 붉힌 오이카와가 얄미워 죽겠는 당신을 째려봅니다.

[독자284]

앙 기여우ㅜ)

[독자2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ㅠ

[독자286]

ㄱㅇㅇ 잡아먹자

[독자287]

얼굴 붉힌거 ㄱㅇㅇㅠㅠㅠㅠ

[독자288]

하앙 ㅠ

[글쓴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여자애입니다. 첫만남부터 그랬습니다. 건방지고 선배에 대한 공경도 없고, 멋대로 이상한 별명을 붙이고, 아무도 모르는 내 약점을 손에 쥐고 있고. 그러니 예쁘게 보일 구석은 어디에도 없어야만 하는데.

“그래서 키스 안해줄 거예요? 저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하려고 하잖아.”

이런 당신이 마냥 귀엽게 보이는 건 대체 왜인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독자289]

그거사랑이야

[독자290]

케이크 왜 먹어 이거보면 되는데

[독자291]

이가썩다. 너무달다.

[독자292]

달다

[독자293]

초코쿠키 잡아먹어

[글쓴이]

한 뺨에 손을 얹은 오이카와가 고개를 비틀며 얼굴을 가까이 합니다. 살풋 웃은 당신도 눈을 감고 오이카와의 키스를 받아들입니다. 언제 티격태격 다퉜냐는 듯, 입술을 겹친 두 사람의 얼굴에는 두근거리고 설레는 미소가 떠오릅니다.

”이제 솔직히 말해봐요. 미니도라 갖고 싶어서 키스한 거 맞죠?“
”진짜 아니라니까…!“

물론 키스가 끝난 이후에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글쓴이]

오이카와의 호감도 +15

[독자294]

후웅 그럼 닝을 사랑해서겠네

[독자295]

오이닝 주식 풀매수

[독자296]

후웅

[독자297]

15대박

[글쓴이]

후웅 오늘은 여기까지?

[독자298]

아니?

[독자299]

불방남앗어 센세

[독자300]

노노노

[독자301]

예??????

[독자302]

어딜도망가려고

[글쓴이]

아니 오늘 왤케 쌩쌩한데여 앙가들답지 않게????

[독자303]

크리스마스자나 앙

[독자304]

크리스마스잖아요❣️

[독자305]

크리스마스니까♡

[독자306]

우린 원래 이랬어.

[글쓴이]

흠… 그럼 오랜만에 불방 가볼까?

[독자307]

더 달려.

[독자308]

야호~!~!~!~!!

[독자309]

허얼 너무조아!!!!

[글쓴이]

외전은 내일까지 달릴거니까 호출 까먹지 마시공~~~~~!!!! 불방 넘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