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오래 알아온 사람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것은 늘 즐겁다.
21일 0시 공개된 김동완의 신곡 '히_선샤인(He_Sunshine)'은 우리가 그에게서 미처 보지 못했던 청량한 매력을 듬뿍 담아냈다.
듣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은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 유쾌한 창법, 솔직한 가사가 한데 어우러져, 칙칙한 일상에 잠깐 비춰지는 진짜 햇살 같은 느낌이다
이 곡은 엠씨더맥스의 ‘그때 우리’, 린(LYn)의 ‘하이힐’, 스윗소로우의 ‘멋진 날’ 등을 작업한 작곡팀 와트와 뮤지션 브랜뉴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더 인상적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김동완이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직접 담아온 영상을 김동완이 직접 편집했다.
뻥 뚫린 도로, 하얗게 덮인 눈은 눈을 떼기 힘들만큼 매력적인데, 김동완이 그 드넓은 설원 위를 달리고, 대자연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모습은 샘이 날 정도로 자유로워보인다.
그는 신화로 10년이 훌쩍 넘게 대중을 만나고 있고, 솔로가수 및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이같은 모습은 또 처음이다. 이 곡의 출시에 맞춰 함께 선보일 책에는 더 솔직한 그의 일상과 생각이 담길 예정. 반듯한 아이돌 스타에서 총체적인 섹시함을 지닌 남자로 성장 중이다
노래 청량감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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