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
w.1억
정국이 태형,지민과 술을 마시고있었을까. 정국이 아무 알림도 뜨지않는 핸드폰 화면만 뚫어져라 보고있자
지민이 정국의 빈 잔을 채워주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
w.1억
정국이 태형,지민과 술을 마시고있었을까. 정국이 아무 알림도 뜨지않는 핸드폰 화면만 뚫어져라 보고있자
지민이 정국의 빈 잔을 채워주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
w.1억
정국이 태형,지민과 술을 마시고있었을까. 정국이 아무 알림도 뜨지않는 핸드폰 화면만 뚫어져라 보고있자
지민이 정국의 빈 잔을 채워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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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탄소랑 싸웠냐??"
"……."
"먼저 연락 해..."
"완전 어이없어요!"
"엄마야.. 왜 갑자기 소릴 지르냐!"
"아니! 예전같았으면 이렇게 사소한 걸로.. 아니! 이건 사소한 것도 아니다.
싸우고 따로 떨어져있으면, 전화 몇십통씩 하고, 카톡도 엄청 보내고 그랬거든요?"
"……."
"근데 오히려 내가 매달리는 기분이야 지금."
"야아.. 왜 그러는데.."
"…김오이 동생 말을 무시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만 덜 친절하라는 뜻이었는데!"
"야 얘 취했다."
"완전 어이없어요!"
"엄마야.. 왜 갑자기 소릴 지르냐!"
"아니! 예전같았으면 이렇게 사소한 걸로.. 아니! 이건 사소한 것도 아니다.
싸우고 따로 떨어져있으면, 전화 몇십통씩 하고, 카톡도 엄청 보내고 그랬거든요?"
"……."
"근데 오히려 내가 매달리는 기분이야 지금."
"야아.. 왜 그러는데.."
"…김오이 동생 말을 무시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만 덜 친절하라는 뜻이었는데!"
"야 얘 취했다."
"완전 어이없어요!"
"엄마야.. 왜 갑자기 소릴 지르냐!"
"아니! 예전같았으면 이렇게 사소한 걸로.. 아니! 이건 사소한 것도 아니다.
싸우고 따로 떨어져있으면, 전화 몇십통씩 하고, 카톡도 엄청 보내고 그랬거든요?"
"……."
"근데 오히려 내가 매달리는 기분이야 지금."
"야아.. 왜 그러는데.."
"…김오이 동생 말을 무시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만 덜 친절하라는 뜻이었는데!"
"야 얘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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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원래 얘 속마음 얘기 안하잖아."
"저 안취했거든여? 제 얘기 좀 들어봐여."
"그래그래."
했던 말을 자꾸 하는 정국에 지민은 이런 정국의 무방비한 모습이 웃긴지 소리내어 웃었고
태형은 고개를 저으며 광고에게 셀카를 찍어서 보내준다.
이어 'ㅗ'라고 답장이 오면 태형이 '역시 박력있엉'하며 핸드폰에 뽀뽀를 한다.
아니이이 진짜 개빡치네에.. 하고 정국이 테이블에 이마를 박고선 숨만 쉬자
지민이 핸드폰을 들어 동영상을 찍으며 계속해서 웃었고, 태형은 '소주 한병이여'말하고선 정국을 흔든다.
"야 임마 탄소 불러줘??"
"아니요.........."
"야 왜! 화해 해!"
"안해요.............."
"……."
"죽어도 안해요..........................."
급 우울모드로 코를 훌쩍이는 정국에 태형이 울어!? 하고 소리지르자
정국은 아니거든여.. 하고선 마른세수를 한다.
"뭐어? 전정국이 화나서 나가?"
"그렇게까지 놀랠 일이야??"
"그냥 과하게 놀라고 싶었어."
"차암~나."
"근데 넌 왜 이렇게 태평해? 예전이었으면 엉엉 엥엥 광광! 옵항!!"
"예전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눈물 먼저 나온 거였구.. 지금은.. 울컥하기는 한데..
그래도 조금은..뭐랄까..."
"음..?"
"저렇게 질투하면서 삐지고, 화난 것도 나를 좋아해서 그런 거니까! 더 귀엽고, 보고싶어!"
"전형적인 사이코."
"???"
"물음표 치워라."
"???????????????????????????"
"아우 정신사나워!"
"????????????????????????????????????????"
"너 그거 닮았다. 김민교."
"뭐?ㅡㅡ"
"미쳤냐아아아!!!!!!!!!!!!!!"
"야 기분 나쁘냐!?! 그분이 너보다 더 잘생겼어!"
"아 진짜!! 괜히 불렀어! 그냥 가!"
"광고야 나 가냐?"
"그걸 왜 저한테 물어봐요 ㅡㅡ 가고싶으면 가는 거지."<- 광고
"매정한 샤람."
"맞아 매정한 사댬."
응응! 하고 석진과 탄소가 얄밉게 고개를 끄덕이자
광고는 배부른 배를 문지르다가 탄소에게 말했다.
"김탄소 진짜 많이 컸네.. 찌질이 킹은 어디가고.. 지금쯤 전정국 똥줄타고 있을 거다."
"그럴까? 정국이라면 안그럴 것 같은데에.."
"내가 아는 전정국은.. 주먹 꽉 쥐고 부들부들 떨고 있을 것 같은데."
"그릉가?"
"응."
"근데 광고 너는 정국이랑 왜 못친해져?"
"못친해지는 게 아니라."
"응?"
"안친한 건데 ㅇ_ㅇ?"
"엥! 왜!?!! 좀 친해지자!! 친해지면 좋자나!!!!!!!!!!!!"
"걔 1학년때 나한테 최강철벽 칠때부터 난 걔한테 정 안붙였다.
걔는 진짜 매정하다니까.. 아무리 내가 여자래도, 그 전엔 네 친구인데! 넘어질 뻔하면 잡아줘도 되잖아?"
"……."
"듣고 전정국한테 또 설레고있네 이거.. 친구가 다쳤다는데???????????"
"앗 미안.."
광고집에 익숙한듯 냉장고 문을 열어서 음료수를 먹는데
석진오빠가 갑자기 나한테 손바닥을 보이길래 뭐어- 했더니 오빠가 말했어
"돈 갚아."
"뭔 돈!"
"그때 3만원 빌려갔잖아."
"언제...?"
"꿈 속에서 3만원 빌려갔는데."
"아우...!!!!!"
"ㅋ."
"근데 광고야 너네 집 완전 핫하다.... 핫 핫.."
"왜? 전남친인 김민규라도 봤어?"
"뭐래애!! 덥다고!!"
"아아.. 그 '핫'이 아니었구나? 나는 또 다른 '핫'인줄 알고 또.. 김민규를 떠올렸네.
김민규는 잘지낸대? 안부 좀 전해줄래?"
"안부를 내가 왜 전해주냐!! 진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가 둘이 떠드는 소리에 유튜브로 영상을 보다가 소리가 너무 안들리자
영상을 멈추고서 석진과 탄소에게 정색을 하며 말했다.
"둘이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 거면! 나가서 떠들래????????????"
"어머 얘 왜 이렇게 예민하니? 이 양민아."
"오 라이임~"<- 탄소
"쩔즤~~"
"조금 간지났어!"
"그츼!~~"
"나가!!!!!!!!!"<- 광고
"갑자기 이 추운 겨울날 나가라고 하신다면 우리가 추워서 밖에서 바들바들 떨고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광고 대장님.
제가 보기엔.. 저희가 밖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으면, 대장님께서 맘이 편하지 않으실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옵니다만."
"……."
"나가겠습니다."
가자- 석진이 근엄한 표정을 하고선 먼저 신발을 신자, 탄소가 '안녕 광고야...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해서 미안해..'하고선 따라 신발을 신는다.
둘이 저렇게 가버리자, 혼자 집에 남은 광고가 혼잣말을 한다.
"아니요.........."
"야 왜! 화해 해!"
"안해요.............."
"……."
"죽어도 안해요..........................."
급 우울모드로 코를 훌쩍이는 정국에 태형이 울어!? 하고 소리지르자
정국은 아니거든여.. 하고선 마른세수를 한다.
"뭐어? 전정국이 화나서 나가?"
"그렇게까지 놀랠 일이야??"
"그냥 과하게 놀라고 싶었어."
"차암~나."
"근데 넌 왜 이렇게 태평해? 예전이었으면 엉엉 엥엥 광광! 옵항!!"
"예전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눈물 먼저 나온 거였구.. 지금은.. 울컥하기는 한데..
그래도 조금은..뭐랄까..."
"음..?"
"저렇게 질투하면서 삐지고, 화난 것도 나를 좋아해서 그런 거니까! 더 귀엽고, 보고싶어!"
"전형적인 사이코."
"???"
"물음표 치워라."
"???????????????????????????"
"아우 정신사나워!"
"????????????????????????????????????????"
"너 그거 닮았다. 김민교."
"뭐?ㅡㅡ"
"미쳤냐아아아!!!!!!!!!!!!!!"
"야 기분 나쁘냐!?! 그분이 너보다 더 잘생겼어!"
"아 진짜!! 괜히 불렀어! 그냥 가!"
"광고야 나 가냐?"
"그걸 왜 저한테 물어봐요 ㅡㅡ 가고싶으면 가는 거지."<- 광고
"매정한 샤람."
"맞아 매정한 사댬."
응응! 하고 석진과 탄소가 얄밉게 고개를 끄덕이자
광고는 배부른 배를 문지르다가 탄소에게 말했다.
"김탄소 진짜 많이 컸네.. 찌질이 킹은 어디가고.. 지금쯤 전정국 똥줄타고 있을 거다."
"그럴까? 정국이라면 안그럴 것 같은데에.."
"내가 아는 전정국은.. 주먹 꽉 쥐고 부들부들 떨고 있을 것 같은데."
"그릉가?"
"응."
"근데 광고 너는 정국이랑 왜 못친해져?"
"못친해지는 게 아니라."
"응?"
"안친한 건데 ㅇ_ㅇ?"
"엥! 왜!?!! 좀 친해지자!! 친해지면 좋자나!!!!!!!!!!!!"
"걔 1학년때 나한테 최강철벽 칠때부터 난 걔한테 정 안붙였다.
걔는 진짜 매정하다니까.. 아무리 내가 여자래도, 그 전엔 네 친구인데! 넘어질 뻔하면 잡아줘도 되잖아?"
"……."
"듣고 전정국한테 또 설레고있네 이거.. 친구가 다쳤다는데???????????"
"앗 미안.."
광고집에 익숙한듯 냉장고 문을 열어서 음료수를 먹는데
석진오빠가 갑자기 나한테 손바닥을 보이길래 뭐어- 했더니 오빠가 말했어
"돈 갚아."
"뭔 돈!"
"그때 3만원 빌려갔잖아."
"언제...?"
"꿈 속에서 3만원 빌려갔는데."
"아우...!!!!!"
"ㅋ."
"근데 광고야 너네 집 완전 핫하다.... 핫 핫.."
"왜? 전남친인 김민규라도 봤어?"
"뭐래애!! 덥다고!!"
"아아.. 그 '핫'이 아니었구나? 나는 또 다른 '핫'인줄 알고 또.. 김민규를 떠올렸네.
김민규는 잘지낸대? 안부 좀 전해줄래?"
"안부를 내가 왜 전해주냐!! 진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가 둘이 떠드는 소리에 유튜브로 영상을 보다가 소리가 너무 안들리자
영상을 멈추고서 석진과 탄소에게 정색을 하며 말했다.
"둘이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 거면! 나가서 떠들래????????????"
"어머 얘 왜 이렇게 예민하니? 이 양민아."
"오 라이임~"<- 탄소
"쩔즤~~"
"조금 간지났어!"
"그츼!~~"
"나가!!!!!!!!!"<- 광고
"갑자기 이 추운 겨울날 나가라고 하신다면 우리가 추워서 밖에서 바들바들 떨고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광고 대장님.
제가 보기엔.. 저희가 밖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으면, 대장님께서 맘이 편하지 않으실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옵니다만."
"……."
"나가겠습니다."
가자- 석진이 근엄한 표정을 하고선 먼저 신발을 신자, 탄소가 '안녕 광고야...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해서 미안해..'하고선 따라 신발을 신는다.
둘이 저렇게 가버리자, 혼자 집에 남은 광고가 혼잣말을 한다.
"아니요.........."
"야 왜! 화해 해!"
"안해요.............."
"……."
"죽어도 안해요..........................."
급 우울모드로 코를 훌쩍이는 정국에 태형이 울어!? 하고 소리지르자
정국은 아니거든여.. 하고선 마른세수를 한다.
"뭐어? 전정국이 화나서 나가?"
"그렇게까지 놀랠 일이야??"
"그냥 과하게 놀라고 싶었어."
"차암~나."
"근데 넌 왜 이렇게 태평해? 예전이었으면 엉엉 엥엥 광광! 옵항!!"
"예전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눈물 먼저 나온 거였구.. 지금은.. 울컥하기는 한데..
그래도 조금은..뭐랄까..."
"음..?"
"저렇게 질투하면서 삐지고, 화난 것도 나를 좋아해서 그런 거니까! 더 귀엽고, 보고싶어!"
"전형적인 사이코."
"???"
"물음표 치워라."
"???????????????????????????"
"아우 정신사나워!"
"????????????????????????????????????????"
"너 그거 닮았다. 김민교."
"뭐?ㅡㅡ"
"미쳤냐아아아!!!!!!!!!!!!!!"
"야 기분 나쁘냐!?! 그분이 너보다 더 잘생겼어!"
"아 진짜!! 괜히 불렀어! 그냥 가!"
"광고야 나 가냐?"
"그걸 왜 저한테 물어봐요 ㅡㅡ 가고싶으면 가는 거지."<- 광고
"매정한 샤람."
"맞아 매정한 사댬."
응응! 하고 석진과 탄소가 얄밉게 고개를 끄덕이자
광고는 배부른 배를 문지르다가 탄소에게 말했다.
"김탄소 진짜 많이 컸네.. 찌질이 킹은 어디가고.. 지금쯤 전정국 똥줄타고 있을 거다."
"그럴까? 정국이라면 안그럴 것 같은데에.."
"내가 아는 전정국은.. 주먹 꽉 쥐고 부들부들 떨고 있을 것 같은데."
"그릉가?"
"응."
"근데 광고 너는 정국이랑 왜 못친해져?"
"못친해지는 게 아니라."
"응?"
"안친한 건데 ㅇ_ㅇ?"
"엥! 왜!?!! 좀 친해지자!! 친해지면 좋자나!!!!!!!!!!!!"
"걔 1학년때 나한테 최강철벽 칠때부터 난 걔한테 정 안붙였다.
걔는 진짜 매정하다니까.. 아무리 내가 여자래도, 그 전엔 네 친구인데! 넘어질 뻔하면 잡아줘도 되잖아?"
"……."
"듣고 전정국한테 또 설레고있네 이거.. 친구가 다쳤다는데???????????"
"앗 미안.."
광고집에 익숙한듯 냉장고 문을 열어서 음료수를 먹는데
석진오빠가 갑자기 나한테 손바닥을 보이길래 뭐어- 했더니 오빠가 말했어
"돈 갚아."
"뭔 돈!"
"그때 3만원 빌려갔잖아."
"언제...?"
"꿈 속에서 3만원 빌려갔는데."
"아우...!!!!!"
"ㅋ."
"근데 광고야 너네 집 완전 핫하다.... 핫 핫.."
"왜? 전남친인 김민규라도 봤어?"
"뭐래애!! 덥다고!!"
"아아.. 그 '핫'이 아니었구나? 나는 또 다른 '핫'인줄 알고 또.. 김민규를 떠올렸네.
김민규는 잘지낸대? 안부 좀 전해줄래?"
"안부를 내가 왜 전해주냐!! 진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가 둘이 떠드는 소리에 유튜브로 영상을 보다가 소리가 너무 안들리자
영상을 멈추고서 석진과 탄소에게 정색을 하며 말했다.
"둘이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 거면! 나가서 떠들래????????????"
"어머 얘 왜 이렇게 예민하니? 이 양민아."
"오 라이임~"<- 탄소
"쩔즤~~"
"조금 간지났어!"
"그츼!~~"
"나가!!!!!!!!!"<- 광고
"갑자기 이 추운 겨울날 나가라고 하신다면 우리가 추워서 밖에서 바들바들 떨고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광고 대장님.
제가 보기엔.. 저희가 밖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으면, 대장님께서 맘이 편하지 않으실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옵니다만."
"……."
"나가겠습니다."
가자- 석진이 근엄한 표정을 하고선 먼저 신발을 신자, 탄소가 '안녕 광고야...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해서 미안해..'하고선 따라 신발을 신는다.
둘이 저렇게 가버리자, 혼자 집에 남은 광고가 혼잣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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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또 조용해지니까 이상하네.."
"야 김당근 ㅡㅡ 너 내일 점심에 차 타고 가라? 표 끊어놨다. 그러게 왜 엄마랑 싸워서 집을 나오냐! 누가 버릇 그렇게 들여놨어!"
"누나도 예전에 집나갔잖아."
"나랑 너는 달라."
"같은 씨인데 뭐가 다르냐?"
"이런 미르스띤!!!!!!!!!!!!!!!!!!!!"
"형 얘 목청 졸라 크죠. 얘랑 싸울 때 보면.. 목소리가 너무 커서 기가 쭉 빨린다니까요."
"인정.."
"니는 또 뭐가 인정이냐!?"
오이가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침대에 벌러덩 눕자, 호석이 게임을 하고있는 당근의 뒷모습을 보며 오이에게 말했다.
"야 근데 아까 정국이 되게 기분 안좋아보이던데 봤어?"
"봤지! 그래 너 말 잘했다! 야 김당근! 게임 멈춰봐!!"
왜애!!! 당근이 괜히 화 낼 수도 없게 바로 게임을 정지 시키고 뒤 돌아보자
오이가 검지손가락을 치켜든채로 말했다.
"너 자꾸 허니한테 치근덕 거리지 마라?"
"허니?"
"김탄소 말이야!"
"왜?"
"허니가 내 친구이기도 하지만! 전정국도 내 친구나 다름 없거든! 난 둘이 이상한 거로 싸우고 그러는 거 보기 싫다!"
"싸워?"
"그래애!! 네가 자꾸 탄소한테 이상한 말 짓거리면 정국이가 당연히 기분이 나쁘지! 생각을 좀 하고 살아라! 이 자석아!!"
"기분이 나쁜가?? 나는 그 형보다 세살은 더 어린데?"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나같아도 기분 더러워! 쪽팔리게 나 가운데에 끼고 이상한짓 하지 말고! 내일 조용히 집에 가라?"
"누나도 예전에 집나갔잖아."
"나랑 너는 달라."
"같은 씨인데 뭐가 다르냐?"
"이런 미르스띤!!!!!!!!!!!!!!!!!!!!"
"형 얘 목청 졸라 크죠. 얘랑 싸울 때 보면.. 목소리가 너무 커서 기가 쭉 빨린다니까요."
"인정.."
"니는 또 뭐가 인정이냐!?"
오이가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침대에 벌러덩 눕자, 호석이 게임을 하고있는 당근의 뒷모습을 보며 오이에게 말했다.
"야 근데 아까 정국이 되게 기분 안좋아보이던데 봤어?"
"봤지! 그래 너 말 잘했다! 야 김당근! 게임 멈춰봐!!"
왜애!!! 당근이 괜히 화 낼 수도 없게 바로 게임을 정지 시키고 뒤 돌아보자
오이가 검지손가락을 치켜든채로 말했다.
"너 자꾸 허니한테 치근덕 거리지 마라?"
"허니?"
"김탄소 말이야!"
"왜?"
"허니가 내 친구이기도 하지만! 전정국도 내 친구나 다름 없거든! 난 둘이 이상한 거로 싸우고 그러는 거 보기 싫다!"
"싸워?"
"그래애!! 네가 자꾸 탄소한테 이상한 말 짓거리면 정국이가 당연히 기분이 나쁘지! 생각을 좀 하고 살아라! 이 자석아!!"
"기분이 나쁜가?? 나는 그 형보다 세살은 더 어린데?"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나같아도 기분 더러워! 쪽팔리게 나 가운데에 끼고 이상한짓 하지 말고! 내일 조용히 집에 가라?"
"누나도 예전에 집나갔잖아."
"나랑 너는 달라."
"같은 씨인데 뭐가 다르냐?"
"이런 미르스띤!!!!!!!!!!!!!!!!!!!!"
"형 얘 목청 졸라 크죠. 얘랑 싸울 때 보면.. 목소리가 너무 커서 기가 쭉 빨린다니까요."
"인정.."
"니는 또 뭐가 인정이냐!?"
오이가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침대에 벌러덩 눕자, 호석이 게임을 하고있는 당근의 뒷모습을 보며 오이에게 말했다.
"야 근데 아까 정국이 되게 기분 안좋아보이던데 봤어?"
"봤지! 그래 너 말 잘했다! 야 김당근! 게임 멈춰봐!!"
왜애!!! 당근이 괜히 화 낼 수도 없게 바로 게임을 정지 시키고 뒤 돌아보자
오이가 검지손가락을 치켜든채로 말했다.
"너 자꾸 허니한테 치근덕 거리지 마라?"
"허니?"
"김탄소 말이야!"
"왜?"
"허니가 내 친구이기도 하지만! 전정국도 내 친구나 다름 없거든! 난 둘이 이상한 거로 싸우고 그러는 거 보기 싫다!"
"싸워?"
"그래애!! 네가 자꾸 탄소한테 이상한 말 짓거리면 정국이가 당연히 기분이 나쁘지! 생각을 좀 하고 살아라! 이 자석아!!"
"기분이 나쁜가?? 나는 그 형보다 세살은 더 어린데?"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나같아도 기분 더러워! 쪽팔리게 나 가운데에 끼고 이상한짓 하지 말고! 내일 조용히 집에 가라?"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좋아해서 들이대는 게 이상한 짓이냐? 참.. 동생한테 좋은 거 알려준다."
"사랑은 이상한 게 아니지만, 네가 하면 이상하고 더럽거드으은!!!"
"누나 사랑도 더러워."
"?"
"물론 형은 제외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닌 또 뭘 웃어!!"
오기가 호석에게 헤드락을 걸고선 숨을 못쉬게 하자, 호석이 항복한다는듯 말도 못하고 침대를 팡팡! 치자
당근은 그 둘이 한심하다는듯 고개를 저으며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가도
탄소 생각에 잠시 멍을 때린다. 내가 좀 너무했나..
"전정국 쟨 뭔데 저렇게 취했어?"
"몰라요.. 나 얘 술마시면서 탄소 얘기 하는 거 처음봤잖아요. 근데 웃긴 건 뭔지 알아요?"
"뭔데."
"탄소 자랑이 아니라, 욕이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정국이 탄소 욕을 해?"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 막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서 눈물이 다 났네..."
윤기는 술집 앞에서 지민과 담배를 피며 술집 안에 정국을 보며 피식- 웃었다.
조금 깨는지 벽에 머리를 기댄채 멍 때리고 있는 정국은 탄소와 비슷했다.
김탄소도 취하면 테이블에 머리 박고있다가 벽에 머리 기대고있는데.. 쟤넨 어쩜 저런 것도 닮냐?
"아, 맞다. 형!"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닌 또 뭘 웃어!!"
오기가 호석에게 헤드락을 걸고선 숨을 못쉬게 하자, 호석이 항복한다는듯 말도 못하고 침대를 팡팡! 치자
당근은 그 둘이 한심하다는듯 고개를 저으며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가도
탄소 생각에 잠시 멍을 때린다. 내가 좀 너무했나..
"전정국 쟨 뭔데 저렇게 취했어?"
"몰라요.. 나 얘 술마시면서 탄소 얘기 하는 거 처음봤잖아요. 근데 웃긴 건 뭔지 알아요?"
"뭔데."
"탄소 자랑이 아니라, 욕이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정국이 탄소 욕을 해?"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 막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서 눈물이 다 났네..."
윤기는 술집 앞에서 지민과 담배를 피며 술집 안에 정국을 보며 피식- 웃었다.
조금 깨는지 벽에 머리를 기댄채 멍 때리고 있는 정국은 탄소와 비슷했다.
김탄소도 취하면 테이블에 머리 박고있다가 벽에 머리 기대고있는데.. 쟤넨 어쩜 저런 것도 닮냐?
"아, 맞다. 형!"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닌 또 뭘 웃어!!"
오기가 호석에게 헤드락을 걸고선 숨을 못쉬게 하자, 호석이 항복한다는듯 말도 못하고 침대를 팡팡! 치자
당근은 그 둘이 한심하다는듯 고개를 저으며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가도
탄소 생각에 잠시 멍을 때린다. 내가 좀 너무했나..
"전정국 쟨 뭔데 저렇게 취했어?"
"몰라요.. 나 얘 술마시면서 탄소 얘기 하는 거 처음봤잖아요. 근데 웃긴 건 뭔지 알아요?"
"뭔데."
"탄소 자랑이 아니라, 욕이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정국이 탄소 욕을 해?"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 막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서 눈물이 다 났네..."
윤기는 술집 앞에서 지민과 담배를 피며 술집 안에 정국을 보며 피식- 웃었다.
조금 깨는지 벽에 머리를 기댄채 멍 때리고 있는 정국은 탄소와 비슷했다.
김탄소도 취하면 테이블에 머리 박고있다가 벽에 머리 기대고있는데.. 쟤넨 어쩜 저런 것도 닮냐?
"아, 맞다. 형!"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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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여소 받을래요?"
"아니."
"누군지 궁금하지도 않아요!? 나같으면 얼굴이라도 보겠다!"
"딱히.. 소개 같은 거 별로.. 뭔가 소개 받으면 꼭 사귀어야만 할 것 같고 그래서 좀 그래. 의무적이잖아 뭔가.
그래서 내가 군대를 안좋아했지."
"와 얘기가 그렇게 흘러간다고?"
"ㅋ."
"근데!! 얘가 1년 전부터 형 소개시켜달라고 했던 애거든요? 근데 얘가 아직도 못잊고 오늘도 막 소개 시켜달라고 마아악!!"
"석진이형 소개 시켜줘."
"이미 물어봤는데요."
"근데?"
"김씨 싫어한대요."
"시발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어이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한참 웃었을까, 담배를 다 핀 윤기가 추운지 주머니 속으로 손을 넣었고
지민이 마지막으로 부탁 하자며 윤기를 붙잡고 말했다.
"진짜 한 번이라도 안받아볼래요??"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아니 왜애애애! 형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데!!!!!!!!!!!!!!!"
"…음."
"……."
"예전이랑 똑같아."
"……."
"눈물 많고, 착한 애."
"에라이씨!!!얘도 눈물 많고, 착해요 형!"
"얼굴 이상형은 말 안했다."
"아오 혀어엉!"
광고가 엎드려서 졸고 있었을까.. 초인종 소리에 놀래서 멍을 때리다
곧 문을 천천히 열어주자, 익숙한 사람이.. 아니, 사랑이 문 앞에 서있다.
"또."
"……."
"또 누군지 확인도 안 하고 문 열어준다…."
"술 취했어?"
"쪼오금."
"조금이 아닌데? 눈 풀린 거 처음보는데."
"더 마실 수 있는데 그냥 왔어어."
"왜?"
"네가.."
"……."
"외로운 거 싫어하니까."
"……."
"네가 외로운 건 질색하니까.. 내가 네 옆에 오래 붙어있으려구."
태형이 그 말을 하고선 신발을 벗고선, 광고를 지나쳐 걸어가자
광고가 감동받아 눈물이 나올 뻔한 걸 꾹 참고서 뒤돌았을까
태형이 광고를 꼭 끌어안았다.
"좀 더 일찍 너랑 이렇게 지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술취하니까.."
"……"
"완전 능글맞네.. 더럽게."
"맞아. 나 더러워."
"뭘 또 인정하냐? 미친.."
"솔직히 내가 하수구에 살다가 나와도 사랑해줘라."
"?"
"??"
"뭔 개소리야."
석진을 보내고 혼자 집에 남은 탄소가 괜히 정국에게 카톡을 보내볼까.. 생각을 하다가도
조금 더 애타는 모습을 보고싶어 생각없이 웃으며 침대에 벌러덩 눕다가도
괜히 정국이 정말로 화난 것 같아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결국엔 정국에게 카톡을 보내려 카톡방에 들어간다.
-띵동
초인종 소리에 탄소가 경계하는 토끼처럼 눈은 커져서는 없는척 가만히 있다가
'누구세요?'하고 작게 묻는다.
아무 대답도 없자 탄소가 천천히 문 앞으로 다가가 천천히 문을 연다.
"어어..."
"미쳤냐??"
"정국아!!"
"문..진짜... 그냥 열고 난리야.."
"왜애애~ 엌.. 뭐야! 술 얼마나 마셨어!? 냄새 대박이야! 대바아악."
"쓰레기."
"응?"
"존나 어이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한참 웃었을까, 담배를 다 핀 윤기가 추운지 주머니 속으로 손을 넣었고
지민이 마지막으로 부탁 하자며 윤기를 붙잡고 말했다.
"진짜 한 번이라도 안받아볼래요??"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아니 왜애애애! 형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데!!!!!!!!!!!!!!!"
"…음."
"……."
"예전이랑 똑같아."
"……."
"눈물 많고, 착한 애."
"에라이씨!!!얘도 눈물 많고, 착해요 형!"
"얼굴 이상형은 말 안했다."
"아오 혀어엉!"
광고가 엎드려서 졸고 있었을까.. 초인종 소리에 놀래서 멍을 때리다
곧 문을 천천히 열어주자, 익숙한 사람이.. 아니, 사랑이 문 앞에 서있다.
"또."
"……."
"또 누군지 확인도 안 하고 문 열어준다…."
"술 취했어?"
"쪼오금."
"조금이 아닌데? 눈 풀린 거 처음보는데."
"더 마실 수 있는데 그냥 왔어어."
"왜?"
"네가.."
"……."
"외로운 거 싫어하니까."
"……."
"네가 외로운 건 질색하니까.. 내가 네 옆에 오래 붙어있으려구."
태형이 그 말을 하고선 신발을 벗고선, 광고를 지나쳐 걸어가자
광고가 감동받아 눈물이 나올 뻔한 걸 꾹 참고서 뒤돌았을까
태형이 광고를 꼭 끌어안았다.
"좀 더 일찍 너랑 이렇게 지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술취하니까.."
"……"
"완전 능글맞네.. 더럽게."
"맞아. 나 더러워."
"뭘 또 인정하냐? 미친.."
"솔직히 내가 하수구에 살다가 나와도 사랑해줘라."
"?"
"??"
"뭔 개소리야."
석진을 보내고 혼자 집에 남은 탄소가 괜히 정국에게 카톡을 보내볼까.. 생각을 하다가도
조금 더 애타는 모습을 보고싶어 생각없이 웃으며 침대에 벌러덩 눕다가도
괜히 정국이 정말로 화난 것 같아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결국엔 정국에게 카톡을 보내려 카톡방에 들어간다.
-띵동
초인종 소리에 탄소가 경계하는 토끼처럼 눈은 커져서는 없는척 가만히 있다가
'누구세요?'하고 작게 묻는다.
아무 대답도 없자 탄소가 천천히 문 앞으로 다가가 천천히 문을 연다.
"어어..."
"미쳤냐??"
"정국아!!"
"문..진짜... 그냥 열고 난리야.."
"왜애애~ 엌.. 뭐야! 술 얼마나 마셨어!? 냄새 대박이야! 대바아악."
"쓰레기."
"응?"
"존나 어이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한참 웃었을까, 담배를 다 핀 윤기가 추운지 주머니 속으로 손을 넣었고
지민이 마지막으로 부탁 하자며 윤기를 붙잡고 말했다.
"진짜 한 번이라도 안받아볼래요??"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아니 왜애애애! 형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데!!!!!!!!!!!!!!!"
"…음."
"……."
"예전이랑 똑같아."
"……."
"눈물 많고, 착한 애."
"에라이씨!!!얘도 눈물 많고, 착해요 형!"
"얼굴 이상형은 말 안했다."
"아오 혀어엉!"
광고가 엎드려서 졸고 있었을까.. 초인종 소리에 놀래서 멍을 때리다
곧 문을 천천히 열어주자, 익숙한 사람이.. 아니, 사랑이 문 앞에 서있다.
"또."
"……."
"또 누군지 확인도 안 하고 문 열어준다…."
"술 취했어?"
"쪼오금."
"조금이 아닌데? 눈 풀린 거 처음보는데."
"더 마실 수 있는데 그냥 왔어어."
"왜?"
"네가.."
"……."
"외로운 거 싫어하니까."
"……."
"네가 외로운 건 질색하니까.. 내가 네 옆에 오래 붙어있으려구."
태형이 그 말을 하고선 신발을 벗고선, 광고를 지나쳐 걸어가자
광고가 감동받아 눈물이 나올 뻔한 걸 꾹 참고서 뒤돌았을까
태형이 광고를 꼭 끌어안았다.
"좀 더 일찍 너랑 이렇게 지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술취하니까.."
"……"
"완전 능글맞네.. 더럽게."
"맞아. 나 더러워."
"뭘 또 인정하냐? 미친.."
"솔직히 내가 하수구에 살다가 나와도 사랑해줘라."
"?"
"??"
"뭔 개소리야."
석진을 보내고 혼자 집에 남은 탄소가 괜히 정국에게 카톡을 보내볼까.. 생각을 하다가도
조금 더 애타는 모습을 보고싶어 생각없이 웃으며 침대에 벌러덩 눕다가도
괜히 정국이 정말로 화난 것 같아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결국엔 정국에게 카톡을 보내려 카톡방에 들어간다.
-띵동
초인종 소리에 탄소가 경계하는 토끼처럼 눈은 커져서는 없는척 가만히 있다가
'누구세요?'하고 작게 묻는다.
아무 대답도 없자 탄소가 천천히 문 앞으로 다가가 천천히 문을 연다.
"어어..."
"미쳤냐??"
"정국아!!"
"문..진짜... 그냥 열고 난리야.."
"왜애애~ 엌.. 뭐야! 술 얼마나 마셨어!? 냄새 대박이야! 대바아악."
"쓰레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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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쓰레기다."
"나 쓰레기야?? 일단 들어와!"
"…진짜 너는 오늘은 제일로 쓰레기야."
"…왜애! 미안해! 내가 연락 안해서 화났어!?"
"……."
"일단 좀 들어ㅇ..."
갑자기 딱밤을 때리는 정국에 탄소가 놀래서 이마를 부여잡고서 정국을 올려다보자
"자다가 가위 눌려라."
"……."
"잘자."
저 말을 하고선 뒤돌아 가버리는 정국에
탄소가 어이없다는듯.. 그래도 저 모습이 마냥 귀여운지 웃다가도
엄청 세게 딱밤을 맞춘 바람에 빨개진 이마를 매만진다.
"진짜..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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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짧은 느낌이지마아안! 내일은 길게 올게용 헿 헿 홓 홓 홓 홓 홓 홓
그럼 전 뒤늦게 해리포터에 눈을 떴으니!
정주행 하러 고오고오!! 꾸렉꾸롂ㄲ >3< 뿌우우우 후헿ㄹ헬엫ㅇㄱ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