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7남매 중 와따시 혼자 홍일점이라능 썰-03(세쌍둥이 이야기)

자, 오늘은 약속대로 우리 세쌍둥이 이야기를 하겠음.

일단 나와 쌍둥이인 형제들 부터 사진을 보여주겠음.

왼쪽이 3분 오빠 홍빈. 오른쪽이 1분 동생 원식 임.

얼굴이 잘 안보인다고? ㅇㅋㅇㅋ 내가 그럼 이제 개인 사진들을 보여주겠음 ㅋㅋㅋㅋㅋ

[VIXX] 7남매 중 와따시 혼자 홍일점이라능 썰-03(세쌍둥이 이야기) | 인스티즈

얘가 내 1분 동생 이라면 동생 원식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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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얘가 3분 오빠 홍빈임.

ㅋ 나랑 둘다 동갑임. ㅇㅇ.... 왤캐 안닮았냐고? 그러게... 나도 왜 안닮았을까 의문이다. 내가 쟤들하고 닮았으면 그래도 이쁘기라도 했을텐데..

특히 홍빈... 쟤 반만 닮았으면... 나 겁나 이뻤을듯... 아, 반만 닮으면 이도저도 아닐려나? 아무튼. 안닮은 이유? ㅇㅇㅇ 간단하게 하나임.

우리 이란성 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우, 안타깝게 우리는 이란성...ㅁ7ㅁ8

그래서 성격도 다 다르고 생긴것도 다다르고. 그래서 같이 다니면서 남매라 그래도 안믿음ㅋ ㅇㅇ 근데 이해함. 나같아도 안믿음ㅋ

자 이제 쉽게 쟤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겠음.

먼저, 그래도 3분 오빠인 홍빈부터 설명해주겠음.(이때만 인스턴트 3분 경로우대ㅋ)

홍빈. ㅇㅇ 보시는 대로 잘생김. 내가 옆에 같이 다니면서 동생이라고 그래도 겁나 안믿는게 이해될정도로.

쟤는 우리 집안에서 특출나게 이쁨. 뭐, 좋게 말하면 우리집안의 특산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긴거 보면 아주 착함, 근면, 성실, 바른사람 같아보일꺼임...

ㅇㅇㅇ 뭐 나쁘거나 아주 애가 못되먹은거 아님ㅋ 걍 나한테만 그러는거지ㅋ 뭐 그렇게 보면 나쁘지도 않음ㅋ 전편에 말했던 이재환보다는 좀 많이 덜하니...

하지만, 한번씩 날려주는 그 마음을 찌르는 따끔따끔한 핵직구들이 참 나의 쿠크를 여러번 깨트렸다는건 안비밀임.

아, 과는 무슨과냐고? ㅋ 생긴대로.......... 인물 썩히기 아깝지 않게 참 과를 잘갔음. ㅇㅇㅇㅇ 그러하다 연영과임.

ㅇㅇㅇㅇㅇ 참 잘간거 같음. 내가 봐도 홍빈이는 참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보고 눈이 행복해져야 될것같음.. 우리집에서 썩혀두기 아까운 얼굴임.

근데 참 나는 얘가 좋으면서도 싫음. 왜냐고? ㅋㅋㅋㅋㅋㅋ 우리 셋쌍둥이는 참고로 같은 학교인데 각자 과가 다를 뿐임.

나는 저번에도 말했다 싶이 미대임. ㅇㅇ 미대 하면 여리여리한 여자 생각하지만 상상 ㄴㄴ해... 미대하면 야작때 술먹고 이래서 참 살도 많이찌니 상상하지마.

영화에나 나올법한 청순한 미대생 별로 없음ㅋ (.......나만 이런거면 미안하고.) 아무튼, 미대라서 그런지 남자애들도 좀 훈훈한 애들 몇있음.

근데. 근데!!!!!!!!!!!!!!!!!!!!!!!!!!!!!!!!!

난 절대 썸을 탈수가 없음. 왜냐고? 내얼굴 때문이냐고? ........................아...뭔가 부정하고싶은데 부정이 안되네.

아무튼, 그래 내 얼굴때문일수도 있긴한데... 썸타고 있던 애들도 떨어져 나가는게 이놈의 홍빈이 때문임.

내가 참 썸타는 남자애랑 약속을 잡을려고 하는데 이놈의 홍빈이가 참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과 건물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나를 보러옴.

참, 타이밍도 항상 그럴때만 옴. 그래서 와서는 내 어깨에 딱 손 올리면서 항상 하는 말이 이거임.

"어이, 별빛이. 오빠 안보고 싶었냐?"

님들, 님들 같으면 어떨꺼 같음?ㅋㅋㅋ 쌍둥이 남매라는거 말해줘도 안믿길정도로 안닮았고. 또 과 계열도 다르니 아예 다른건물 쓰던 사람이라 처음보던 남자가

내 동기한테 와서 어깨에서 손두르면서 그것도 조,낸 우주최강같이 낫닝겐 같은 얼굴의 훈남이 저러면?

ㅇㅇㅇㅇㅇ 님들 생각하는 그대로임. 우릴 남매로 안봄. 참, 어떻게 생각하면 하느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할정도로 얘를 내 남친으로 봐줌.

......................동기들한테 일단 감사의 인사를 드림.

아무튼, 그래서 나는.......참... 원치않게 썸을 탈 수 없는 그런 상황으로 몰아넣음..ㅋ 그래서 나? ㅇㅇㅇ 홍빈이한테 감사하게도 남친따위 결국 한번도 못사겨본 모쏠.

............ㅅ,ㅂ 고맙다 홍빈아^^ 그래, 나같은 자색고구마에 더러운 뱃살가진 애가 무슨 남친이니.. (오열한다)

그래도 너를 남친으로 오해해줘서 어떻게 보면 참 사람들 한테 감사함.

무튼!! 하지만, 이런 홍빈이는 참 나에게 쿠크 깨트리는 핵직구 던지는 일이 많아서 난 참 눈이 즐겁다가도 참 가슴이 아파 예쁜 빅스를 불러줘 할때가 얼마나 많은지..

어느날이였음. 한참 여름에 내가 다이어트 하겠다고 난리 난리 피운적이있었음.

그래서 단톡으로 내가 선전 포고를 한거임...

[나 다이어트 할꺼야. 진짜 이번엔 독하게 할꺼니깐, 나 군것질 하면 나 말려줘.]

.....................ㅅ,ㅂ 이제 생각해보니 내가 참 왜그랬나 싶음. 혼자 스스로 무덤 파서 아이고 이제 좀 편히 잠들어 볼까 같은 짓을 한거임.

다들 그냥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이놈의 홍빈이는 ^^ 참, 어려서부터 원리원칙에 철저한 애라 그런지 남다르게 나를 말려줌.

위에서도 말헀다 싶이 우리는 같은 학교임. 그래서 내가 그렇게 선전포고하고는 나는 저번에도 말헀다 싶이 단.순 그자체라 내가 선전포고 한거 까먹고는

학식 먹고는 바로 옆에 있는 매점으로 들어간거임. 그리고는 내 사랑 누네띄네 5개를 집는 순간 상큼하게 카톡 알림이 울림.

보니 이홍빈인데, 사진을 보낸거 같았음. 그래서 계산하기 전에 울린 카톡에 무슨 급한일인가 싶어 카톡을 봤음.

[사진]

[누네띄네 5개 먹으면 뱃살 5겹으로 접힐텐데?]

............도촬이였음. 분명 내가 서서 누네띄네 5개를 집는 모습을 파파라치처럼 찍힌 사진이였음.

나는 식겁치고는 누네띄네 5개 집은걸 내려놓았음. 그러고는 주변을 둘러보는데 또 카톡이 옴.

[ㅇㅇ. 누네띄네 놓았네. 이제 얼른 강의실로 돌아가시지.]

ㅇㅇ...그 카톡에 나는 소오름이 돋아서 강의실로 돌아갔음. 근데, 가는 도중에 나는 왠지모를 스릴감이 느껴졌음.

(마치 이건 파파라치한테 쫓기는 헐리우드 스타같아!!는 병,신미 넘치는 상상이랄까...)

아무튼 그래서 에이 설마 하는 마음에 이번에 가는 길에 자판기 앞에 서서 돈 넣고는 음료수 뽑으려는데, 어김없이 카톡이 옴.

[사진]

[음료수 마실꺼면 탄산은 마시지말것. 탄산 마시면 탄산처럼 톡톡 쏘는 느낌이 배에서 나타나서 뱃살 더 늘어남.]

...................ㅇㅇ 그래 이런식으로 홍빈이는 나의 다이어트를 막아줌... 근데..... 참 고마운데

너네들 같으면 이걸 하루도 빠짐없이 한 3달간 당한다고 생각을 해봐. 잘생긴 애니까 기분좋다고?

.................그래 그러면 할 말 없는데... ㅇㅇㅇ 집에서도 이러니까 문제인거임...........

아무튼, 이만큼 홍빈이는 원리원칙 따지는거 최강인 놈임.

그래서 그런지 자기 관리에는 철저한 남좌. 그래서 우리집에서 몸이 제일 좋다고 볼수도 있음. 아, 뭐 그렇다고 다들 별로라는건 아님.

다 좋은데 그중에서 내가 봤을 때 제일 이쁜 몸매인듯ㅇㅇ.

요기까지가 홍빈이와의 간단한 이야기 이고, 그다음 이어서 원식이 이야기를 해주겠음.

일단 원식이는 나한테 까불었으니깐.

[VIXX] 7남매 중 와따시 혼자 홍일점이라능 썰-03(세쌍둥이 이야기) | 인스티즈

도촬 잼. 잘때 도촬한거 올리고 시작하겠음 ㅋ

ㅇㅇ..... 원식이 생긴거 라바같다고? ㅇㅇㅇ 아주 잘 캐치했음. 나는 얘를 라바라고 부름ㅋ 하지만 뭐 얘는 좀 기분나빠하는거 같음. 그래서...나는.......

더 많이 부름!!! 워후!!!!! 나는 얘가 빡치는게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얘는 분명 나보다 동생인데 자꾸 지가 오빠노릇할려고 나 이겨먹으려고 하니까ㅋ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원식이는 보디가드 영화보고 꽃혀가지고 경호학과로 꺼.뎌 했음.

ㅋㅋㅋㅋ 멋있다고?ㅋㅋㅋㅋㅋ 멋있기는 개뿔. 개,허세인거지. 뭐 내 주관에서는 그럼. 그러면서 지 좀 경호한다고 스스로 멋있는 척함ㅋ

뭐, 귀엽게 봐줄만 함ㅋㅋㅋㅋ 아무튼, 얘도 나랑 같은 학교인데... 뭐 축제때 연예인 오면 경호는 얘네 과가 다함. 그래서 나는 참 얘한테 그럴때 참 좋은거 같음.

왜냐면... 얘 보러 왔다는 핑계사마 연예인 얼굴 가까이에서 보니까ㅋ 원식이 땡큐S2 이때만큼은 원식이...너는 LOVE..♡

이런 경호학과 원식이와의 사건 중 하나를 말하자면...

이번 대학 축제때였음... 나 요즘 빅스에 한창 빠져있음... ㅇㅇㅇ... 22살먹고 뭐하냐고 싶다고?ㅋ

너네들이 빅스의 매력을 몰라서 그럼 ㅋ 나중에 내가 한번 영업해주겠음 ㅋ 아무튼, 우리 대학 축제 포스터가 건물 게시판에 붙여져있는데 초대가수에...

나니? VIXX?

.......

....................?왓?

난 처음에 뭐 잘못 본줄 알고 계속 눈비볐음. ㅇㅇㅇㅇㅇ..근데 레알 빅스임ㅋ

................보자마자 원식이 한테 전화함.

"야! 이번 축제때 레알 빅스옴?"

"아 시끄러워. 야 나 경호계획세워야돼 끊어."

........쟈가운 원식이는 그렇게 나의 흥분을 알아주지 않은 채 전화를 끊음. ㅋ 집에가서 이야기하면 되지 왜그랬냐고?

ㅋㅋㅋㅋㅋ 나의 팬심은 그게 집에가서 이야기하는게 허용이 안됐음. 근데 이놈이 축제 시작전까지 행복한 HOMETOWN에 들어오지 않음.

홍빈이한테 물어보니까.... 내가 괴롭힐까봐 그랬다는거임... ㅅ,ㅂ.. 괴롭히기는 무슨... 사랑으로 보듬어줬을텐데..S2

아무튼! 그렇게 축제날이였음... 빅스 무대보려고 하는데 어디서 주워듣기로, 아니 홍빈이한테 주워듣기로는 이번 축제때 경호팀장이 원식이로 들음.

옆자리에 앉아서 나한테 그말 해주는 홍빈이 말 듣고는 진짜 큰소리로 워후!!!!!!!!!!!!!!!!!!!!!예아!!!!!!!!!아싸!!!를 몇번 외쳤는지 기억도 안남.

곧장 대기실이라고 들었던 곳으로 뛰어감. 역시나 POWER통제. 저멀리서 원식이가 보임.

졸,라 나는 큰소리로 원식러브를 부름.

"야!! 원식아!!! 나야나!!! 너 목마를까봐 음료수 사왔는데!!!"

근데 원식러브는 나의 마음을 몰라주고 나를 외면함... 역시나 경호할때는 언제나 쟈가운 원식이.

그래서... 결국 빅스 공연밖에 못봄. 그래도 원식이의 명령? 이였는지... 맨 앞줄에서 빅스 구경함S2

하지만... 나의 빠심은 거기서 멈추지 못했다고 한다.

싸인 한장이라도 받고 싶은 마음에........... 우리...레...레오 개인적인 목소리라도 좀 들어보겠다고 결국 다시 대기실로 마구 뛰어갔지만.

..........ㅇㅇ...나같이 빅스에 눈 멀고 귀먹은 학생들이 한두명이 아니였다고 한다.

ㅇㅇㅇ...레알 나같은 좀비 많더라 우워.... 아무튼 그래서 결국 쓸쓸히 집에 돌아와서 눈물을 흘리며 나는 겨우 잠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내 책상에 무슨 에이포 용지 6장이 있는게 아니겠음?

이게 뭔가 싶어서 제대로 눈 떠서 보니...나...나니?!

비....빅스 싸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서 나는 무릎꿇고 절 올렸다. 레알. 알고보니 홍빈이 말로는 원식이가 공연끝나고 겁나 조심조심 물어서 겨우겨우 빅스한테 싸인 받아 온거였음.

그것도 TO를 내이름으로 ㅠㅠ... 그래서 나는 그 일로 인해 한 3개월동안 원식이의 노예가 되었다는건 안자랑.

...............뭐, 원식이는 그 3개월동안 지가 원하던 오빠대접 잘 받았으니 둘이 윈윈 한걸로 생각중임.

ㅋ 세쌍둥이 이야기는 뭐 이정도임. 그냥... 친구같음... 근데 나랑 세쌍둥이인데 다 잘생기고 멋진게 함정.

..........................ㅅ,ㅂ 나만 어디서 주워온 이 더러운 이상한 느낌적 느낌. 하.....

이제 다음에 우리 귀여운 액희 막내 이야기 들고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