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하이. 내 이름은 별빛이라고 함(성은 생략하겠음ㅋ 이유는..JUST 구냥ㅋ)
다름이 아니라 우리 집 남매들 이야기를 좀 풀려고 왔뚬ㅋㅋㅋㅋㅋ
나한테는 내 위로 3명의 오빠와
나랑 셋쌍둥이 남매인데 나보다 3분 빨리 태어난 지가 오빠라고 우기는 애 1명이랑 1분 늦게 태어놓고 오빠행세 하려는 어이없는 애 1명이랑
내 밑에 남동생 한명이 있어.
자자, 쉽게 내가 서열을 정리해줄께.
-오빠라인-
큰오빠(25)
둘째오빠(25)
셋째오빠(23)
-세쌍둥이라인-
3분오빠(22)
나(22)
1분동생(22)
-동생-
남동생(20)
이렇게 되는거임ㅇㅇㅇ!
자 이제 서열도 정리 됐으니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음. 일단 처음이니까 첫째부터 막내까지 하나씩 서론으로 털어놓고 이야기를 시작하겠음ㅋ
첫째 오빠 이름은 학연. 성 안밝히니까 묻지말긔....(시무룩) 자꾸 물으면 나 짜짐..(소금)
잘생김....ㅇㅇ... 나랑 남매인데 왜 다를까 싶음. 훈내 남. 여자한테 인기? ㅇㅇㅇ 잘생긴걸로 말 다함.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함?ㅋ
이렇게 생김. 초상권 따위? ㅇㅇㅇ 없음ㅋ 왜냐면 내 마음이니까ㅋ
싫어해서가 아님^^ 이건 나의 이야기를 더 재밌게 풀어 내기 위한 초상권 아웃오브 안중이랄까...ㅁ7ㅁ8
아, 혹시 사진이 너무 검은데 어두운데서 찍은 거냐고? ㄴㄴ.... 그런거 아님... 슬프니까 그런 이야기 하지마.
왜냐고? 우리 오빠 별명 흑연임.... ........연필 흑연....ㅅ,ㅂ... 그리고 저게 좀 하얗게 나온걸지도 모름... 우리오빠지만 그런이야기 넣어둬..
슬픔... 우리 남매중에 제일 까매... 밤에 같이사진 못찍음......... 같이 왜 못찍냐고? 조명없이 찍으면 사람이 사라짐... 분신술 잼...
ㅇㅇㅇ 아무튼 학연이오빠... 쥰내 과묵할꺼 같음? 와... 겁나 훈내 폴폴? ㅋ 다정다감? 첫째니까 겁나 잘챙기겠지?
ㅋ
ㅋ
.......ㅋ ㅇㅇㅇ 그래 첫째니까 잘챙김... 훈내 폴폴? ㅇㅇㅇ 다정다감? ㅇㅇ 여기까진 다 맞음.. 근데 과묵?ㅋ
...미안한데 그딴거... 없음 ㅋ 과묵이 먼지 모르겠음. 나 학연이 오빠랑 있으면 옆집 아줌마랑 있는건지 아니면 엄마랑 있는건지 혼돈의 카오스가 밀려옴.
한마디로... ㅇㅇㅇ.... 레알 엄마 폭풍의 잔소리. 잔소리 쓰나미 밀려옴.
첫째라서 사랑을 못받아서 우리한테 그러는거 아님. 레알 정 많음. 사랑도 듬뿍 받음ㅋ 왜냐면 엄마아빠한테 우리들은 생각지 못한 수의 아이였으니까ㅋ
근데 또 첫째라서 우쭈쭈 하고 자란게 아님. 교육은 엄청 또 똑바르게 하는 우리 엄빠인지라.. 그래서 보고 자란게 그런거라 그런지 엄마랑 매우 흡사.
....잔소리 크리티컬 뜨면 빨리 빨리 시키는거 안하면... 그 뒤에 완전 K.O당할까봐 무서워서 해야함.
아무튼, 지금 학연이오빠는 그 똑소리 나는 성격으로 현재 서울에 있는 OO대학교 다니는 중. 군대? ㅇㅇㅇ 당연히 다녀옴.
그래서 지금은 그 무시무시하다는 복to the학생 이라는 거임. 우리 샌애기 막내의 여자동기들이 밥줄로 안다는 복학생.
하지만, 뭐 우리 학연이오빠는 얼굴로 그딴거 다 커버하는거 같음ㅋ 복학생 ㄴㄴ한 듯함ㅋㅋㅋㅋ
아아,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학과는... ㅇㅇ... 성격이랑 졸 잘맞음.. 회계과임..ㅋ
군대를 21살에 가서 현재 다시 복학해서 3학년임...항상 이 사람은 군대는 빨리 갔다오는게 좋은거 같다고 내들 자기 입으로 말하는 사람임.
지금은, 이렇게 대학교 3학년 다니면서 부모님한테 20살 넘어서 용돈받는건 뭬친 불효자ㅇㅇ(...나 불효자?) 이런 마인드라 그런지 알바하면서 생활하는 아주 대단한 사람임.
...............................큰오빠니까 그래도 겁나 챙겨주겠지... 얼마나 다정다감하게 다독이면서 달래가며 혼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부정은 안해. 평소에 다정다감함. ㅇㅇ... 엄마 같으니 좋음... 하지만, 정말 화나면... 레알 엄마.
뭔말이냐고?
레알 엄마처럼 회초리로 때찌때찌함.
ㅋㅋㅋㅋ 때찌때찌라 그러니까, 지금 살짝 살짝 때린다고 생각하지?
ㄴㄴ... 큰 착각임. 그래도 나름 오빠니 이미지를 생각해 귀엽게 때찌때찌라고 말한 거임.
내가 고딩때 교복 줄인 날, 빅스 보겠다고 행사 쫓아갔다가 집에 늦게 들어간 날,
처음으로 고딩 때 엄빠한테 거짓말 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간날 등등
겁나 심하게 맞은 날에는... 어휴... 내 하찮은 몸둥아리가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블루베리 껌씹은 여자애처럼 보라색으로 변하는걸 나는 그 때마다 보는데 참 놀라움...ㅇㅇ..깜짝 깜짝 놀람.(자색 고구마 같음ㅋ)
ㅇㅇ... 그렇다고 너무 큰오빠 '헐...레알 개무섭...너무한다..' ㄴㄴ해... 달달한 일화도 있긴 있음... 내가 미대를 다니는데 야작한다고 배고프다 그러니까 이 오빠가 먹을꺼 겁나 바리바리 싸와서 나 찾아와서는 먹인거?
뭐 고런거? 야작끝나고 데리러 온거? 뭐 고런거? ㅇㅇ 있긴 있음... 그래도 큰오빠는 화나면 레알 엄마됨. 그니까 무서울땐 겁나 무서움. ㅇㅇ 단호박 같아지니까... 다른 오빠들도 말잘하는 이 오빠한테 찍소리 못함.
셋째오빠가 예전에 대학 진학 앞두고 갑자기 고2 말 때 공부때려치우고 자기는 실용음악한다고 했을때... ㄷㄷ 했음.
엄빠는 갑자기 그게 무슨소리냐면서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고 말하라고 그러셨고, 둘째오빠는 무념무상, 우리 셋쌍둥이는 겁나멋져라는 눈빛(왜냐면 뭔가 그때는 그게 멋있어보였음.)
막내는 공부잘하던 형이 왜저러지 싶은 표정이였음... 근데 큰오빠가 난리난거였음.
"X재환 너 돌았냐? 갑자기 뭔 노래야."
"왜, 내가 하고 싶은거 하라 할 땐 언제고 왜 또 이제는 이래라 저래라야."
"이래라 저래라? 맞아야 정신 차릴래?"
"내가 뭐! 맞잖아! 언제는 하고싶은거 하라며!!"
"이게 진짜..허파에 바람들렸냐? 갑자기 노래는 무슨!!"
"학연아 앉아라. 일단 조용히 밥먹자."
엄마가 타이르고, 아빠가 완전 얼굴에 레.알.딥.빡.침 이라고 써붙여놓은 분위기에서 밥 다먹고 나랑 셋쌍둥이 그리고 막내랑은 방으로 들어가버렸음.
....밥먹는데 이게 콧구멍으로 먹는지 목구멍으로 먹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레알 시베리아 벌판에서 밥먹는 기분이였음..ㄷㄷ..
더 무서운거는 나랑 동갑인 오빠동생 놈은 피시방으로 도망가고 나랑 막내랑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둘이서 폰으로 Eveybody의마블을 즐기고있는데..
바로 옆방인 큰오빠방에서 그 나를 자색고구마로 만들던 회초리 소리가 들려옴...ㅎㄷㄷ
레알 더 무서운건 나를 자색고구마로 만들던 소리보다 에너자이저처럼 소리가 더 오래가고, 겁나 착착감기는 소리가 더 크게 울려퍼짐.
"야 뭬친 어떡함? 셋째오빠 피멍들어서 자색고구마보다 더 자색될꺼 같음."
"...원래 큰형 화나면 저러잖아. 근데 나도 맞을까봐 무서워서 못 말리겠다."
"야, 우리 당분간 찜질방에서 지낼까? 레알 겁나 무서움."
"누나, 나 미성년자라 안됨. 그리고 누나도 미성년자."
".......아....왜 나 미성년자?"
저 날 아무튼 셋째오빠 겁나게 맞는 소리들으면 잠에 들고, 그 다음날 봤을 때 셋째오빠는 얼마나 맞았는지 제대로 걷는걸 못본거 같음.
그러고는 몇일 있다가 결국엔 셋째오빠가 원서를 넣었는데 결국 실용음악과 붙었음. 근데 붙으면 뭐함? 등록금 같은거 내야되지 않음..? 이라고 싶겠지만.
ㅇㅇㅇ 우리엄빠는 결국엔 셋째오빠의 소원을 들어줌. 엄빠는 결국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 라는 마인드와 정말 원하는거 같으니 보내주자는 마인드였나봄.
그래서 등록까지 했음... 하지만, 우리 큰오빠는 그걸 맘에 안들어함. 그래서 결국엔 그 날 밤에도 셋째오빠와 큰오빠 진지한 면담을 했음. 다행 중 다행으로 회초리 소리는 ㄴㄴ..안들렸음.
뭐 진지한 대화를 했는데도 우리 큰오빠는 아직도 그걸 반신반의 하는 듯한 느낌임. 셋째오빠가 조금이라도 좀 놀러다니면 ㅡ,ㅡ 레알 이표정으로 쳐다봄.
암튼 큰오빠 화나면 겁나 ㅅ1부럴 무서움... .. 요새 우리엄빠도 나 회초리로 안때리는데..
이나이 먹고도 말 예쁘게 안하거나 좀 심각한 일탈 하면...회초리로 찰싹찰싹.ㅠㅠㅠㅠㅠㅠㅠ
세륜...회초리ㅁ7ㅁ8
아 그리고 큰오빠 여친? ㅇㅇㅇㅇㅇㅇ 있었음.
아, 중요한거임. 있었음...은 과거형. ㅇㅇㅇ 그러니까 지금은 없음.
ㅋ 결혼 한다고 지혼자 호들갑 떨더니.. 결국 군대가서 헤어짐ㅋ
그 이야기는 나중에 차차 하기로 함.
아무튼, 간단하게 여기까지가 큰오빠 이야기임... 다음은 츤츤매력덩어리 둘째오빠 이야기를 가지고 올까 싶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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