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V앱 영상 캡처
YG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iKON,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멤버 비아이가 방송에서 보인 과격한 행동으로 도마에 올랐다.
지난 8월 2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iKON SUMMER VACATION SPOT LIVE #5'(아이콘 썸머 베케이션 스팟 라이브 #5)에서 비아이가 막내 정찬우의 모자를 손으로 쳐서 날리는 장면이 논란이 된 것.
이날 아이콘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걸고 오락실에서 농구 게임을 했다. 게임결과 비아이 정찬우 김동혁 김진환 팀이 패배했고, 이들은 나머지 멤버들이 식사하는 것을 구경만 하게 됐다.
게임에서 이긴 멤버들이 소고기를 먹는 것을 바라보던 김진환은 "어떻게 하면 줄 거예요. 바비"라며 애교를 부렸고, 바비는 "비아이가 찬우가 반말하는 걸 참아봐"라고 한다.
이에 김진환이 "찬우야. 욕해도 돼"라고 정찬우를 쳐다봤고, 비아이는 "빨리해"라고 말하며 머뭇거리는 정찬우의 팔을 한 대 때렸다. 정찬우는 "나도 주는 건가요?"라고 물었지만 바비는 "아니죠. 비아이한테만"이라고 대답했다.
정찬우가 어쩔 줄 모르자 비아이는 "그냥 일단 하고 봐"라며 정찬우의 팔을 한 대 더 때렸고, 김진환도 "너 그냥 평소에 하던 것처럼 해"라고 거들었다.
이후 비아이는 "일단 하라고"라고 언성을 높이며 정찬우가 쓰고 있던 모자를 손으로 쳐서 날렸다.
멤버들은 "비아이 오늘 예민해"라고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바비는 "내가 비아이 널 좋아하니까 일단 하나 줄게. 찬우한테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었어"라며 고기 한 를 주고, 비아이는 환하게 웃는다.
하지만 옆에 있던 정찬우는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몰라 당황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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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462522
수정: 다시 들어보니까 확실히 바비가 말한 사람 비아이 아니고 진환이가 맞음. 나도 들으면서 진환인가 싶었는데 진환이면 비아이가 왜 찬우를 때렸는지 이해할 수 없어서 비아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음. 아무튼 바비가 찬우보고 진환이에게 반말을 해보라고 했고, 찬우가 못하겠다고 하는 도중 비아이가 갑자기 뜬금없이 찬우를 때렸음. 바비가 말한 사람이 비아이든 진환이든 비아이가 찬우를 때렸다는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기에 내 글의 요지와는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아 기사는 수정하지 않겠음. 비아이 행동이 장난이냐 아니냐는 때릴 때의 분위기, 때리고 난 후의 찬우 표정 등 각자 움짤과 동영상으로 판단하면 될 것 같음.
움짤:
(둘 다 다른 짤. 한 번만 때린 게 아니고 이렇게 연달아 때림. 동영상 보면 알겠지만 악의적 편집x)
(영어 자막까지 달려서 해외에서도 비판 받고 있는 중.)
비아이와 찬우 사이의 일이 더 논란이 되는 이유
1.
태초에
A팀(현 위너)과 B팀(비아이, 바비, 진환, 윤형, 준회, 동혁 6인)이 경쟁을 하여 이긴 한 팀이 데뷔를 하는 형식이었고, 경쟁에서 진 팀은 해체나 멤버 변경을 하기로 했음.
B팀은 이 경쟁에서 졌고, <믹스앤매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 즉, 찬우는 기존 B팀 멤버들 6명과 달리 이후 추가로 영입된 멤버.
2.
많은 기사에서 노출되어 알 수 있다시피 리듬타는 비아이가 작곡한 곡
타이틀 곡 리듬타 파트 분석:
비아이 1분 31초
바비 1분
준회 20초
진환 20초
동혁 12초
윤형 10초
찬우 0초
- 즉 찬우는 타이틀곡에서 형이 노래부를 때 뒤에서 백으로 나나나나~ 깔아주는 것 말곤 단 한 소절도 자기 파트 없음.
- 곡 분배를 비아이가 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 않는가?
=놉. 이미 기사에서 비아이가 했음 인정.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 정찬우가 파트 배분 논란에 대해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콘 데뷔 콘서트 ‘SHOWTIME’(쇼타임)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최근 공개된 신곡에서는 찬우의 참여도가 낮아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찬우는 “멤버들에게 불만은 없다. 내가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고, 파트가 없다는걸 나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는 더 늘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고백했다.
양현석 회장도 “비아이가 파트 배분하는데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더라 그래서 ‘공산주의에서 식량 배급하는 것도 아니고 1/7 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아이콘의 음악이 중요하다. 팬들은 민감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조금 더 경험있는 멤버들이 하고 나중엔 찬우가 메이저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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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배경까지 더해져서 현재 여초를 넘어 남초 커뮤에서도 비아이가 찬우를 때리는 모습에 대해 논란 중.
참고로 찬우는 98년생 올해 18살 된 아이콘 막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