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0년 전, 너무나 앞서나와 파격의상으로 모든 인터넷을 뒤집어 놓기만 하고는
미친 고퀄에 앨범이 극 소수를 제외하곤 아무도 공감을 못해 뭍힌 가수가 있음.
바로 엄정화. 올 초부터 드디어 음악작업 움직임이 보였고 최근 신형관 PD와 컨택 오가는걸로 보아
2015 MAMA 특별 공연 혹은 컴백 스포가 돌고 이러는 상황속 쓰니의 들뜬 마음에 15년 팬질 역사상첨으로 엄정화글을 올림
지금 보면 세련된 단발이라 생각 할 수 있지만, 10년전 당시 반윤희 st에 샤기컷과 칭을 왕창낸
긴머리, 일자 앞머리가 유행할땐 아무도 세련됐다라는 생각을 못했고 오히려 지금봐야 세련됨.
무대들은 지금봐도 파격적임과 눈빛이나 표현력에서 나오는 카리스마가 살아있음
15초만에 변신하는 내공
긴 말필요없이 지금봐도 충격적인 10년전 MAMA 무대를 보면 얼마나 앞섰는걸 알 수 있음.
http://youtu.be/hV1IDmLUT1o
참고로 무대의 선 모든 사람이 엄정화 제외 전부 남자임..
특히 음악적인 면에서 엄정화 9집 프리스티지앨범은 10년전인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지금 듣고 봐도 하나도 안 촌스러운
역대급 명반(못 믿겠으면 한번 들어보긔. 촌스러운 사운드가 신가할정도로 안느껴짐)
신기한건 일렉 자체도 대중화되기전인 당시에 엄정화가 앨범 전곡을 당시 유행타던 일렉트릭으로 전곡을 만들었는데
이 유행이 끝난 후 복고가 유행할꺼까지 또 미리 예상하고 복고를 입히는 컨셉으로 프로듀싱하고 앨범을 기획함. 이때 엄정화가 손 내민 작곡가가 지누(히치 하이커)
그렇게해서 역대급 앞선 음반이 완성됨. Ticket to the moon, Shining Star, Friday night 강추함
지금봐도 하나도 안 촌스러울 정도니 10년 전 당시에는 얼마나 와닿기 힘들었을지ㅋㅋㅋㅋㅋㅋ 나이먹고 보니 참 과감하고 멋있었네요..ㅋㅋ
엄정화 가수활동 마지막이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데 가수 컴백이라니ㅠㅠ 매번 정말 명반 들고 오는만큼 이번에도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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