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드덕여시 또 등장
갑자기 쀨받아서 써봄
그러고보니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들이네
1. 스타의 연인
난 제일 노팅힐에 가까운게 이 드라마같음.
사실 노팅힐이랑 기본적인 설정빼곤 같은건 없는데
그냥 전체적 느낌이나, 분위기나 그런게 그래.
탑스타 이마리와 국문과 교수 김철수씨.
이마리 책을 김철수가 대필해주면서
탑스타라는 틀 안에 갇혀살지만 사실은 순수하고 아이같은 이마리와
답답할정도로 고지식하고 원칙주의자인 김철수씨
주관적으로 김철수씨 너무 멋있었다고 한다...
(이 드라마보고 내 이상형 김철수씨같은 남자가 되었음 소근소근)
2. 그바보(그저바라보다가)
이건 계약연애라는 점, 남자주인공이 평범남을 넘어서 진~짜 순수한 남자라는 점에서
조금 다르긴 하지만...
우체국 집배원인 구동백씨가 우연히 탑스타 한지수와
김강모(주상욱ㅋㅋ)와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
갑자기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 얘긴데
뻔할것 같지만... 안뻔해 진짜 생각이상으로 착하고 예쁜 드라마!
이 두개가 대표적이긴 한데
두개는 아쉬우니까
꼭 '여배우' 아니더라도 탑스타와 일반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더 추가할게
3.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아 진짜 내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드라마야 ㅠㅠ
기억 안나는 여시들도 있겠지만(세대차이 흡..)
이건 주인공 둘이 첫사랑이었다는 점이 좀 다르지만
어쨌든 다시만날땐
일반인 아줌마와 탑스타 남자배우의 이야기!
(참고로 여기 정준호 형이자 매니저가 정웅인인데
정웅인 캐릭터도 진짜 멋있어가지구
웅인퍼스 얘기까지 나왔었음 ㅋㅋㅋㅋ 콜린퍼스+정웅인)
아줌마 홍선희와 배우 송재빈(본명은 장동철) 이 첫사랑인데
그 20년후에 39살이 되어 새로 톱스타와 일반인으로 만나는 이야기!
홍선희 딸이 송재빈 빠수니임 송재빈은 나이속이고 이름바꾸고 허세쩌는 톱배우
4. 풀하우스
이건 뭐 너무 유명해서 설명할 필요도 없겠다
원래 집주인이었던 한지은(송혜교)가
집을 민폐친구들 때문에 뺏기게 되면서 톱스타 이영재(비) 랑 같이 살게 되면서...
어쩌구저쩌구 하는 이야기!
이건 너무 옛날거라 좋은 화질이 없네 ㅠㅠ
ㅡ
추가하는 바람에 이 글의 주제가 좀 흔들린것도 같지만
어쨌든 내가 말하고자하는건
한번쯤 꿈꿔보는 일반인과 톱스타들의 이야기! 를 다룬 드라마를 추천하려는 거야
특히 위에 두개는 진짜 영화 '노팅힐'과 비슷한점도 많으니까
한번 비교해서 봐두 재밌을거양!
영상들은 다 오프닝은 30초정도고 다른 영상들도 5분 남짓이니까 길진 않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