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속 낙원, 라일락 - 빛의 숲
Glossier
바로 '글로시에'라는 화장품 브랜드인데
깔끔하고 감각적인 패키징과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케팅으로 사랑을 받고 있어.
깔-끔
게다가 핑크핑크해서
'헉 이건 뭔데 패키지가 예뻐?!?!?(이미 반함)'하고 찾게 만들게 했지.
세트로 사면 스티커도 줘서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게 해줘.
귀엽ㅠㅠ
"피부가 먼저, 화장은 다음, 항상 웃어 주세요"
(이렇게 해석하는 게 맞는지 영어고X는 조심스럽다...)
글로시에의 슬로건은 '당신을 꾸며주는 화장은 보조적인 장치에 불과하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해.
슬로건에 맞게 깨끗하고 투명하고 환하게 표현하고 있어.
이 분이 글로시에를 창립한
'에밀리 와이스'
에밀리 와이스는 패션 에디터였어.
에디터일을 하면서 '인 투 더 글로스’라는 블로그를 운영해왔는데
많은 패션 업계 인물을 바라보며 '그들의 뷰티 비법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관점에서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다고해.
소비자 관점에서의 다양한 제품 활용 팁, 리뷰 및
유명인들의 뷰티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는 인터뷰,
뷰티 전문가들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게 되면서
이 블로그는 하나의 매체로 성장하게 되었대.
즉, 파워블로거가 됨(!)
이를 통해 얻은 뷰티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노하우, 소비자 인사이트를 모두 집약해서
글로시에를 창립했다고 해.
'늬들 좋아하라고 만듦ㅇㅇ'
하고 만든 듯한 쇼룸ㅠㅠ
아쉽게도 미국 뉴욕에 딱하나 있대.
테라스도 있어...!
심지어 뉴욕 어느 한 지역철역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대.
반복되는 일상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해준 거 같다는 나의 생각.
그리고 홍보까지 되니 일석이조의 프로모션이었다고 생각돼.
그냥 이런 역을 하나 만들어줬으면ㅠㅠ
그리고 화장품 패키지 만큼 눈에 띄는 파우치
핑크 뽁뽁이 파우치
귀여움ㅋㅋㅋ
딴 건 몰라도 파우치 떨어뜨렸을때
덜 깨질 거 같아.
(뽁뽁이 치곤 비싼 게 함정)
생활 속에서 글로시에 제품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줄려고 찍은 영상(사실은 홍보영상)
창립자인 에일리 와이스가 직접 나온 영상인데
신기한 건 정말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줌.
일어나서 아침 먹고 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른 브랜드들 제품도 나와.
이런 거 첨 봄ㅋㅋㅋㅋ
홍보로 잡혀가지 않을까 걱정....ㅋㅋㅋ
사실 여기 제품 하나도 안써봐서
뭐가 좋은지 모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