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한달째입니다.
9월 22일 여행에 가면서 할머니댁에 맡겼습니다.
24일 16시 30분경 할머님께서 신갈롯데슈퍼 앞에 강아지를 묶어두고 물건을 사러 들어 가셨을 때 할머니가 눈 앞에 안보이자 당황하고 목줄을 풀어 할머니 댁으로 달려갔습니다.
이후 할머니댁(신갈신미주아파트)에서 (16:34)삼익아파트 화단을 넘어 후문위쪽으로 나간것만 확인이 되었지만 이 후 개인 씨씨티비 및 방범용 씨씨티비 확인하고자 했으나 도움을 얻지 못하여 이후 행방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할수있는 모든걸 다 해보았습니다.
용인시, 수원시 일부 성남시 동물병원 150개가 넘는곳들을 다 갔었고
전단지 만사천장을 붙이고 돌렸고
소방서, 경찰서, 시청, 구청, 유기견센터 다 가보았지만 아무런 제보가 없습니다..
유일한 희망인 씨씨티비도 경찰 측에선 대응이 어렵다고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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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나타시
실종날짜 : 2016-09-24 16:40경 신갈 삼익아파트 후문에서 기흥중학교 방면으로 올라가는것을 마지막 발견
특징 :
유두7개,
실종당시 털이 짧았지만 길었을 가능성있음
처음보는 사람을 보면 경계하지만 조금만 친해지면 몸을 잘뒤집고 애교가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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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나타시를 봐주세요.
나타시가 집으로 돌아올수 있게..
주변 분들 중에
최근에 강아지를 주운 분들이 있는지..
9월24일 16시부터 신갈 주변에서 이런 강아지를 보시거나 데려가는것을 목격한 분들이있는지..
혹여나 데리고 있으신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제발 돌려주세요..
어떠한 사례도 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제일 소중한 것을 빼앗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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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주인분이 굉장히 힘들어 하세요.
꾸준히 하루 7시간 넘게 찾아 다니시고
현수막이랑 전단지도 추가로 주문했다고 하십니다..ㅜㅜ
정말 많이 힘들어하세요. 도와주세요ㅜㅜ
용인 부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지인분들한테도 알려주세요 !
그리고 나타시 뿐 아니라, 지나가다 유기견을 보신다면 꼭 유기견보호소에 연락하셔서 맡겨주세요ㅠㅠ
그래야 주인을 찾을 확률이 더 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