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서도 지워서도 안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68년 전 그 날, 제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현재까지도 아물지 않은 상처, 무고한 희생자들의 눈물..
[양은하 어머니(윤희춘, 작고)의 증언]
둘째 아들도, 며느리도, 큰아들도 모두 내 눈앞에서 잡혀갔어.
모두 걱정 말라면서 떠나갔는데 아무도 안돌아와.
아직도 가슴이 가득해오면 목에서 피가 쏟아져 나와.
너무나 억울해서 나는 몇 백년이고 아들을 다시 보기 전엔 죽을 수가 없어. 절대로 죽을 수가 없어...."
[설민석 선생님이 제주 4.3평화기념관 영상을 제작한 이유]
"역사는 가려지고 파묻혀서는 안 되니까요.
이 가슴 뜨거움
여러분도 함께 느껴야 하니까요."
※2014년 정부는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였다.
+)
제주도에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가지만
'제주 4.3평화공원' 내부에 있는 '제주 4.3평화기념관'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주도를 방문할 때
'제주 4.3평화공원'에
가보는 것도 좋은 답사가 될 것 같습니다.
<제주 4.3평화공원>
http://jejupark43.1941.co.kr/
사이트에 들어가면 '시설현황'과 '오시는 길'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멀리 계셔서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유가족 및 일반인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4.3평화공원에 있는
추모장소인 4.3희생자위령제단에
참배드릴 수 있도록 만든
'사이버 참배' 서비스도 있으니
사이트에 방문해 사이버 참배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