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넣은 곳 대부분 떨어졌다는 고3 수험생에게 전하는 말
" 입시라는 거 자체가
인생에서 한 장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계획이 있고 적성을 명확히 알고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서
"입시에 좌절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냥 잠깐 넘어진거에요
꼭 다시 일어나서 힘차게 달리실 수 있을거에요 "
그 외 이 라디오에서 나왔던 예쁜말 목록
- 부모님께 그런 부탁을 드렸어요 내가 있을 때도 좋고 없을 때도 좋으니까 어머니 아버지가 함께 동영상을 찍어달라
옛날에 그런 글이 올라오더라고요 어느 커뮤니티인진 모르겠는데 부모님 영상을 꼭 찍어둬라 그게 도움이 많이 된다
저는 스무살이 이제 한 달? 한달에서 두 달 정도 남았습니다
제 스무살이 이렇게 얼마 안 남은 것처럼 부모님의 청춘도 얼마 안 남으셨거든요.
부모님의 청춘을 영상에 담아서 꼭 나중에 저에게 전달해주세요 라고 말씀을 드렸고....
- 스무 살 까지의 모든 해를 계단으로 비유하잖아요?
지금 자신의 층에 도달하기 전까지 이제 마지막 걸음을 내딛으시려는 찰나잖아요
그 층을 어떻게 꾸며갈지에는 정답은 없어요 사연자분이 직접 꾸미시는 거니까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꼭 하고싶은 일 마음껏 하셔서
본인의 층을 예쁘게 꾸미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시현의 사부작 온에어]라고
일요일/수요일에만 하는 자체 라디오 브이앱 프로그램인데
그냥 1시간 30분동안 예쁜말 범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