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명반은 24:26와 더불어 Jazzyfact시절 크게 유명하지도 않고 완전히 다듬어지지도 않았던 가난한 힙합을 하던 시절! 냈던 Jazzyfact 1집(Life's like)이 아닐까 싶다. 그 당시의 가사와 곡에 감명을 받고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 그때의 빈지노가 그립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재지한 느낌의 신나는 곡들부터 싱숭생숭 잠못들게 만드는 진지한 곡들까지 도저히 버릴 곡이 없는 곡들을 쭉 만들어버렸는데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 두가지를 뽑는다면 ?!.(곡 제목이다) 과 Smoking dreams를 언급하고 싶다.
시미트와이스의 말도 안되게 끝장나는 비트에 정말 고민 많은 삶을 살아가는 많은 도탁서들이 뼛속까지 공감할만한 가사들을 써놓곤 랩으로 너무나도 잘 녹여내버렸다.
이번 곡은 가사가 너무 좋아서 가사를 첨부하니 곱씹어보며 들으면 더 좋을듯합니다. ㅎㅎㅎ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이쯤에서 질문을 해, 내꿈에 관해왜 난 이럴까? 물음표로 수놓인 밤하늘나를 내려다 보는 star괜히 오늘따라 더 높아 보이기만 하네.내가 다 큰줄 알고 내 귓등에 쌓아 놓은 듣기 싫은 잔소린내 존심과 싸워 결과는 뻔해. 아마도 저번에 어머니가했던 걱정들이 틀린게 없나보네. 화살인 시간을 피하기가 어려워 흘렸던건 피 아닐까? 따가운 시선과 많이 찢어진 내의지에 이제와서 난 삐약인다. 수많은 더하기와 빼기, 짝대기를 달은 내 기분 누군가에겐 시시콜콜한 얘기뿐일수도 있어. 그래 난 걔들이 부러워 오늘 내 노트는 드러워져.
오늘따라 담배 연기는 묵직해. 금방이라도 땅이 꺼질듯해.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오늘따라 담배 연기는 묵직해. 금방이라도 땅이 꺼질듯해.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알다가도 결국은 모르는게 인생사. 어떤이들은 고민 않고 쉽게 살아가지만 그 보다 좀 더 예민한 난 하나하나 짚고가느라 피곤한 밤이야. 나를 위로하던 누군가의 음악도, 뚝딱 나온게 아닐것임을 깨닫고.그간 나의 어머니가 그린 그림도, 무심코 보던 어제 보다 더 깊어. 로마같은 그들을 우러러봐.쓰러져 가는 내눈에 그들은 푸르르다.나는 누군가? 또여긴어딘가? 농담같던 말이 오늘따라 내겐 하나도 웃기지 않고, 오히려 진지해. 머리안에 가득 짐을 짊어지네. 내꿈, 내걱정, 내겁과 담배불을 지피네.
오늘따라 담배 연기는 묵직해. 금방이라도 땅이 꺼질듯해.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오늘따라 담배 연기는 묵직해. 금방이라도 땅이 꺼질듯해.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
p.s 이 노래를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담배에 불을 붙이게된다고 한다 ㅎㅎㅎ 비흡연자라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