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케리건과 ㅅㅅ하고 싶은 남자 01화
[스타크래프트] 케리건과 ㅅㅅ하고 싶은 남자 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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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케리건과 ㅅㅅ하고 싶은 남자 23화
크리스마스 연휴 둘째날에 3화째 달리는
케리건과 ㅅㅅ하고 싶은 남자 24화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
유물 5번 임무
"공허의 나락"
발레리안 : 사령관, 뫼비우스 재단 친구들이
마지막 유물의 위치를 알아냈다고 하오.
그것만 손에 넣으면 우리는 차 행성으로 가서 케리건을 상대할 수 있소.
운이 따르길 바라오. 그래야 할 거요.
(뫼비우스 재단에서는 여전히 시키는 입장이다.)
발레리안 : 뫼비우스 친구들이 드디어
유물의 마지막 조각을 찾아냈소.
시그마 사분면에 버려진 젤나가 함선 안에 있다고 하더군.
(드래곤볼보다 어려운
우주에서 유물 찾기일거 같은데
생각보다 잘 찾아낸다.)
레이너 : 퍽이나 별난 곳에 있군...
(레이너 : 찾아낸게 더 신기)
발레리안 : 유물 위치는... 바로 여기요.
함선엔 분열장 생성기가 몇 개 있는데,
그 어떤 것이든 몇 분이면 분자로 분해해 버리는 물건이지.
(유물은 왜 분해가 안되나 몰라)
발레리안 : 다행히 새로 나온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이라면
분열장 안에서도 어느 정도 버티면서
생성기를 파괴할 수 있을 거요.
(PPL도 틈틈히 한다.)
레이너 : 알아야 할 게 더 있나?
(레이너 : 분열장만 조심해서 가져오면 되나?)
발레리안 : 그게, 원거리 스캔 결과
상당 규모의 탈다림 병력이 발견되었소.
(뭐만 하면 탈다림이다.)
타이커스 : 으... 이건 미친 짓이야, 지미.
분열장 안으로 기어들어간다고?
난 죽기 싫어!
그냥 돈이나 챙겨서 튀자고.
(프로토스 문물에 겁먹은 타이커스)
레이너 : 겁이 나나, 타이커스?
(레이너 : 난 겁이 뚜비.)
타이커스 : 난 너 때문에 9년이나 감옥에서 썩었어!
남은 인생을 네 여자를 위해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잊지 마... 자넨 나한테 빚을 졌어, 친구.
(타이커스 : 니 개그는 9년짜리 감옥생활보다도 썩었어!)
레이너 : 그렇대도 이 임무를 포기할 순 없어!
안심하라고. 자넨 빠져도 되니까... 친구.
(레이너 : 내 개그를 이해 못하는 녀석은 필요하지 않다.)
타이커스 : 좋아, 그럼. 내가 어디 있을지 알지?
(술이나 먹으러 가는 타이커스)
레이너 : 부관, 차원 도약을 준비해!
일을 끝내러 가야지.
(레이너는 나랑 원수졌나.
자꾸 눈을 감아댄다.)
부관 : 경고, 비정상적인 중력 왜곡 현상이 감지되었습니다.
레이너 : 발레리안이 말하던 첫 번째 분열장이로군.
(레이너 : 니가 그렇게 어마무시하다는군)
호너 : 생성기를 파괴할 때까지
전투순양함이 충분히 버텨줄 겁니다.
하지만, 화력을 생성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호너 : 대장님 개그는 분열기급입니다.)
레이너 : 알겠네.
(시무룩)
발레리안 : 보관소로군!
유물이 아주 가까이에 있소.
(발레리안 : 어서 가져와라. 노예들아)
탈다림 집행관 : 신성모독자들아,
네놈들의 신에게 기도나 올려라!
이제 죗값을 치를 때다!
(레이너의 날강도짓에 단단히 화가난 탈다림)
레이너 : 좋아, 상황 종료다.
물건을 챙겨서 발레리안 쪽으로 출발한다.
(탈다림 : 오늘도 납니다~~~~~ 뿅)
히페리온 휴게실
함선 시간 - 22:48
카친스키 : 다들 정신 차려!
레이너가 우릴 팔아넘겼다고!
난 자치령하고 싸우려고 여기 끼였는데, 이게 뭐야?!
(카친스키 : 겁이 뚜비? 같은 쓰레기 개그나 듣고 말이야!)
스완 : 다들 좀 진정해!
지금까지 사령관을 믿었잖아...
지금이야말로 믿어 줘야지!
(스완 : 뚜비에 담긴 해학을 모르는 젊은 것들하고는!)
타이커스 : 그 주정뱅이 자식을 믿는다고?
짐 레이너는 약해 빠진 겁쟁이일 뿐이야!
(타이커스 : 뚜비에 담긴 해학같은 소리를 하다니!)
스완 : 그래, 넌 원래부터 독버섯 같은 놈이었지.
(스완 : 너는 '나나'니까 모르는 것이지.(웃음))
타이커스 : 그러셔?
(타이커스 : 어떤 녀석이 나에게 노잼 개그를 던졌어?
아주 핵노잼 개그를.)
스완 : 으으윽...
(스완 : 우으으)
타이커스 : 한심한 놈.
이 세상에 믿을 거라곤 자기 자신뿐이야!
거지 같은 네놈들이 그걸 깨달아야...
(타이커스 : 난 그 녀석을 잡고 싶다고)
레이너 : 이제 그만 하지!
(레이너 : 야이 야!!)
타이커스 : 다 속여넘겼지. 안 그래, 지미?
그러다가 문제가 생기면, 잽싸게 꽁무늬나 빼고 말이야.
늘 그랬잖아?
나... 저자들... 그리고 네 귀여운 여자친구한테도...
(레이너 일대기에 대해 빠삭한 타이커스)
레이너 : 후회할 짓은 하지 마, 타이커스!
(레이너 :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타이커스 : 우왁!
타이커스가 테이블이고 쥬크박스고 레이너한테 집어 던진다.
타이커스 : 억!
타이커스 : 이런... 비겁하게...
(하지만 백만볼트를 맞은 타이커스.
효과는 굉장했다!!!!)
레이너 : 저놈 말을 믿나?
내가 너희를 저버릴 것 같아?
(레이너 : 오빠 못 믿니?)
카친스키 : 자치령 놈들이랑 손을 잡으셨잖아요.
차 행성으로 돌아간다니...
제정신이 아니신 것 같은데요.
(카친스키 : 차 행성 가는게, 실화임?)
레이너 : 자치령이 문제가 아니야.
우리는 늘 사람들을 구하려고 싸워 왔다.
저그에게 모두 죽어 버리면,
다 의미 없는 짓거리야.
그래서 차 행성으로 돌아가는 거다.
가든 말든,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언제나 그래 왔듯이 말이야.
(레이너 : 난 자치령보다 케리건을 택했다.)
카친스키 : 저게 바로 우리 대장님이지.
(우주 사랑꾼을 따르는 이상한 사람들이다.)
스완 : 이젠 됐지?
카친스키 : 자, 일이나 하러 가자.
(오늘은 일요일이다.
적어도 대부분의 도탁서는 내일도 쉴 것이다.)
레이너 : 다시는 그딴 소리 함부로 지 마.
그리고 내 주크박스도 당장 고쳐 놓고!
(레이너 : 알겠뚜비?)
타이커스 : 어이... 누가 좀 도와줘!
아무도 없어...?
(타이커스 : 살려줘...)
레이너 : 여기는 좀 어때요, 아저씨?
(레이너 : 여기는 괜찮나나?)
스완 : 대장이 예전 모습을 되찾아서 훨씬 좋네.
아하, 우리의 새 친구 멋쟁이 왕자님이
강화된 전투순양함 설계도를 보냈어.
우리 순양함에 몇 가지 재밌는 기능을 실험해 보던 참이야.
(산업스파이 신고는 111 입니다 여러분)
레이너 : 확인해 볼게요.
이제부터는 쓸 수 있는 건 전부 써먹어야 할 겁니다.
(최종 결전을 준비하는 레이너)
레이너 : 드디어 마지막 유물을 손에 넣었어.
유물을 다 모았으니 원할 때 가져가도록 해.
(레이너 : 우리 발레리안 하고 싶은 대로 해~~)
발레리안 : 고맙소, 사령관. 아주 잘했소.
듣던 대로 능력이 뛰어나시군.
승리의 여신이 우리에게 손짓하는 것 같소.
레이너 : 그러길 바라는 게 좋을걸.
이 유물을 케리건 코앞까지 운반하려면,
운이 지독히 좋아야 할 테니까
발레리안 : 문제 없소.
우리에겐 자치령 무적함대가 있으니까!
(발레리안 : power overwhelming)
레이너 : 허, 그러셔.
이렇게 차 행성 떠날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안 하고 남겨둔 임무들이 있었으니...
다음 시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