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색짙은 유빈 이번 신곡 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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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대학생]

왜 왜색이 짖으면 문제가 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할리우드 컨셉이나 홍콩 느와르같은 느낌은 되면서 일본 버블경제 시티팝은 싫다라... 마치 김대중 시절 일본문화개방 정책 펼칠때 시절 발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끄]

왜색이 문제가 아니라 버블경제가 문제인 거 같아요 버블경제가 어떻게 이뤄진 건지 그 배경을 생각해보시길 :)

[GOODIDEA]

222 버블경제의 배경이.. ㅠㅠ

[데츄]

버블경재의 배경에 우리나라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은 선진국이 될 수 있는 바탕이 박정희의 한일 협약과 일제의 공조 때문이라고 보는 시선과 비슷합니다. 그냥 도움이 되었을 뿐 일본이 1980년대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노력이고, 우리나라가 현재 선진국이 될 수 있는 이유도 우리 나라의 노력에 기인한겁니다.

[마시마시마시멜로]

죄송한데 짖다는 개가 짖다 할 때 짖다고 짙다가 맞는거에요!ㅠㅠ

[브이오]

홍콩이 우리나라 등골 빼먹었던 적은 없으니까염!

[HANGㅕㄹ]

?왜색 짙으면 안되는 이유가 뭐죠?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요

[꼬끄]

한국전쟁으로 돈을 번 일본의 호황기였어요
우리는 여전히 분단의 아픔이 있죠

[잠들기는일러요]

한국 전통스러운 느낌으로도 컨셉 잡아줬으면 좋겠다 ㅎㅎㅎ

[라으랑]

22222222 저두요.. 우리나라 전통으로 좀 해줬음좋겠다... 얼마나 고즈넉하고 예쁜데 그걸 모르다니 흑...

[꼬끄]

유빈은 좋지만 저런 컨셉은 우리나라에서 지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우리 바로 얼마 전만 해도 남북정상회담에 눈물도 흘리고 웃어도 봤잖아요

[곽스스]

개인적으로 음악방송에서 보고 좀 놀라긴 했음... 뮤비는 더 심했구나

[누빔]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이번 컨셉이랑 노래 넘 좋았는데 ㅠㅠ

[Kat dennings.]

시티팝 장르 정말 좋아하는데 굳이 뮤비에서 간판 속 글씨, 자동차 운전석, 일본전통문같은 걸 차용해야 했는지 모르겠어요 노래는 좋은데 컨셉을 보니 괜히 꺼려지는

[브이오]

어 진짜 그러네..

[슈퍼주인 예성]

유빈님은 좋지만 이번 활동은 응원 못해요ㅠ

[빵맛있당ㅎㅎ]

장르는 괜찮았는데 뮤비나 전체 컨셉이 한 그림을 그리려니 이런 결과물이 나온 듯 싶네용ㅠㅠ

[kinda cool]

저런

[내남틴제후니]

아.. 생각이 짧았네 아쉽다.. 준비 많이 했을텐데ㅠㅠ 유빈..ㅠㅠ ㅠㅡㅠ

[Zunba:>]

하필 저 시기를.....

[데츄]

1980년대 미국을 앞지를 만큼 일본이 잘 살았지만, 그 이유가 한국전쟁으로 인해 돈 번거라고 단정짓는건 너무 단편적인 부분입니다. 1980년대 시티팝은 완성도 높고 트렌디한 장르입니다. 트렌드의 흐름에 따라 선택한 곡의 장르와 컨셉이 단순히 왜색이 짙다. 하필 저 시기가 문제다 라며 평가절하 당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일본의 음악과 안무를 통으로 빌려온 셀럽파이브 때에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유독 이번 유빈의 싱글에서 왜색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2004년이 되서야 일본 대중문화는 우리나라에서 개방되었습니다. 2018년이 지금 왜색이 짙다며 비판한다는 것은 80~90년대 이전 고리타분한 시대관념같아 시대에 뒤쳐지는 것 같아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안 녕안 녕]

일본이 한국 등골 빨아먹은 시기가 아니고
한국전쟁/냉전특수를 통해 축적한 부로 오일쇼크 이후 엔저로 호황을 누린 시기지요
이걸 한국 등골 빨아먹고 큰 문화라고 말하기엔 인과의 거리가 너무 멀다고 생각합니다
80, 90년대에 왜색 퇴치운동한다고 슬램덩크, 드래곤볼 보지 말기 운동한 거 보고 혀 찼는데 지금과 다를 바가 없네요

[브루클린 사는 제임스 뷰캐넌 반즈]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구꾸태태]

시티팝 장르가 일본 버블경제시기 때 유행하였다 하여 지양해야된다는 건 너무 멀리나간거 같아요. 위에분 말처럼 시티팝 장르가 그리 문제가 있다면 셀럽파이브 때부터 논란이 되었어야되는데 유빈만 걸고 넘어지는건 문제가 있다봅니다. 다만 MV가 장르의 느낌을 살리려 이것저것 참고한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왜색이 짙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plastic love 정말 유명한 노래인데 도시애는 비슷한 느낌도 아니고 그 곡을 대놓고 표절한 느낌이라... 놀랍네요 ㅋㅋ

[지창큐]

글의 의도도 이해 합니다만 2018년에 왜색이 짙다고 일본 문화 소비도 못하고 이상한 취급 받아야 하나요... 일본문화 일본영화 일본만의 감성 좋아하는 제 친구들은 그럼 역사도 모르는 바보멍청이한심한 사람들인가요 ㅠㅠ... 라디오에서 일본음악 못 틀게 하는거랑 뭐가 다름 ㅠㅠ (요즘도 그런지는모르겠어요)

[와인마실사람?]

헐 맞아요 뮤비보면서 계속 일본이 생각나긴했음..

[후르츠 캔디 버스]

맨 위에 곡 좋아해서 자주 들었었는데......💦

[나의우주]

왜색짙고.. 개취로 보컬로 솔로해서 놀랐어요.ㅎ

[천문학자]

아쉽다

[너의 새벽]

그냥 딱 보자마자 일본이구나 싶긴 한데... 음 복잡하네요.

[소망]

노래 좋은데..

[LUSH]

우리나라만큼 일본문화 좋아하는 나라도 드문데
대놓고 좋아하면 욕하는 현실

[공지원]

개인적으로 버블경제 당시의 분위기를 굳이 소비해야하나 싶어 셀럽파이브 활동 당시에도 보는게 편하지 않았는데 이번 숙녀 무대도 뮤비도 노래도 들어보지 않은 상황에서 보았음에도 누가 봐도 의상이나 무대가 버블 경제 당시의 분위기가 강해서 굳이...? 싶더라구요....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도 아니고 일본만의 감성 또한 너무나 좋아해서 일어 공부하며 심지어 일본에서 공부도하고 생활도 했던 사람이지만 버블 경제 당시 한국을 생각하면 이렇게 가볍게 하나의 컨셉으로 소비하고 인식이 좋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