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란 것 하나 없이 자랐던 어린 시절
막아내는 법을 몰랐어 나 모진 시련
영원히 부서지지 않을 것 같던 방패는
사실 그 어느 무엇보다도 약해 'my parents'
겉으론 웃지 뭐라고 하든 난 또 웃지
외동이라는 틀 속 받는 오해와 불신
선입견을 없애려 애써 웃지만 속으론 울지
그들은 알려 들지 않아 진짜 내가 누군지
유치원생 밤 10시까지 아빨 기다리고
밤 12시가 되어서야 잠드는 건 기본
웬만해선 일찍 잠이 못 들어 지금까지도
밤만 되면 외로워져 그때 그 기분
나도 알아 심한 내 감정기복
몇 십 번도 변해 잡생각은 더 길어지고
불안한 맘을 숨기려 오늘도 쓰는 가면
그래서 모를 거야 언젠가 내가 떠난다면
this is not a fiction
my real story who am i
나도 날 잘 몰라 내가 누굴까
되짚어 보는 기억속의 누군가
가식 없이 진실만을 들여다 본다
this is not a fiction
my real story who am i
나도 날 잘 몰라 내가 누굴까
되짚어 보는 기억속의 누군가
가식 없이 진실만을 들여다 본다
중학교에 입학하며 시작된 내 불행
처음엔 사소한 다툼에서의 돈 문제
아무것도 몰랐던 난 불평불만해 who dat?
그래 맞아 철 없던 나 it' me bad bitch
그때 비친 내 모습 진작 알았더라면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을 거라고
이제와 후회해도 소용 없는 지나간 시간들
그들의 가슴에 박힌 칼을 뽑을 때 지난 걸
난 자꾸 해대는 이사에 이상함을 느껴
엄만 이유가 없다 둘러대 what 난 들었어
처음엔 3개였던 방이 2개로 줄어들고
피아노가 사라지며 물건도 점점 줄어들어
줄지 않는 건 fuckin 끊임 없는 무력들
그들을 보며 느꼈어 나 진심이든 구라든
정상에 올라서 나와 내 사람들 모두
하나하나 챙길 거야 my dreams come true
this is not a fiction
my real story who am i
나도 날 잘 몰라 내가 누굴까
되짚어 보는 기억속의 누군가
가식 없이 진실만을 들여다 본다
this is not a fiction
my real story who am i
나도 날 잘 몰라 내가 누굴까
되짚어 보는 기억속의 누군가
가식 없이 진실만을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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