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NCT 마크 남팬으로 유명한 박재정ㅋㅋㅋ
원래는 최애가 백현이었다길래 찾아본 영상인데
이분 진정한 슴덕 SM 내리사랑인듯...
*상황
탑3에 오른 박재정을 응원해줄 사람을 만나러 갔는데
장소가 SM이었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건 엑소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민석 선배님" (시우민=김민석)
"어 본명까지.."
시작부터 본명 날려주시는분
엑소 노래 아냐는 질문에 히스토리 춤 추는 박재정
"이거 알아요? 이거.."
아... 이때부터 아마 제정신 아니었던듯...
당신 엑소 앞에서 엑소 춤 추고 있어요...
"이 배경으로 안무영상 얼마나 많이 봤는데요."
"(찬열)곧 생일이시죠?"
"오~ 맞아요"
"(시우민)3월달이고 (백현)5월달이시고.."
세명의 생일까지 알고 있음
"저... 사실.. 저................."
버벅이다가 말 못하고 입만 벙긋벙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토록 하고싶었던 말 =
"저 특히.. 워낙 팬이었어요."
결국 최애를 밝히고ㅋㅋㅋㅋㅋㅋ
옷 따라입고 싶어서 검색 많이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하는 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믿겨요. CG같아요. 지나갈것 같고 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봐도 멋있고..." 등등등
박재정의 계속되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엑소 3인방
해맑은 덕후
"아까 들어오셨을때부터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참고 있었어요."
아니요.. 당신은 참은적이 없어요.
엑소 노래 중 나비소녀 가사가 너무 좋다고
"눈물이 나올것 같고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까진 안해도 돼요.. 제발 넣어둬..
한국 오기전부터 팬이었다고 함
"카운트다운 알죠? 결빙(시우민 초능력).."
(아마 데뷔 전에 멤버 티저 뜨는거 말하는듯..?)
이분 심지어 데뷔팬인가봄
"춤 추면서 한명 한명씩 날이 지나면서 소개하고..."
엑소 얘기하면서 엑소한테 제발 묻지마요옷..!
부끄러워하고 있다가 최애가 쳐다보니까 경직되는 몸ㅋㅋㅋㅋㅋ
"중저음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신것 같아요.
저는 그런 목소리가 잘 안나오거든요."
아니 백현님 그게 무슨 소리세요.
"저 지금 빠졌는데요? 완전 중저음이신데 저 빠질 것 같아요."
엑소 앞에서 으르렁 발라드버전으로 편곡해서 잘 불러놓고
"저 사실 이거 좋아했어요. 따다닥.. 주머니 크게.."
최애곡은 히스토리랍니다.
"그리고 이거 아세요? 이거 여러명이서"
"생명의 나무~"
"소름돋았어요. 작품을 보는 줄 알았어요."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보이는 이성잃은 더쿠...
박재정이 부른 발라드버전 으르렁 칭찬하는데
"굉장히 떨리셨을텐데 목소리에 떨림이 전혀 없으셨고.."
"너무 잘생기셨어요."
최애 말 끊고 나오게 된 마음의 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안정이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세요.
오늘 더욱더 팬이 된것 같네요."
최애가 나보고 매력적이래
최애가 내 팬이래
"아흐.. 저 진짜.. 저..
아까 오자마자 바로 얘기하고 싶었는데.. 카메라 있으니까 참았어요. 진짜"
"저.. 사실.. 쪼금 사심이 좀.. 백현.. 진짜 많이 좋아했어요."
사ㅋㅋㅋㅋ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분 아까도 말하셨는데...
참지 않았어요.. 정신줄 놔서 기억하지 못하는것뿐..)
미국식 인사도 한번
"나 이런거 처음해봐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움은 최애의 몫
"저.. 사실.. 우리 미스터 변 나의 변.. 나 너무 좋아했어요."
미스터 변 나의 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도 박재정을 전 출연자들 중 가장 눈여겨 봤다고 하고
"처음에 기타치시고..."
"오?! 그걸 아세요?!"
"이럴수가.. 나의 백현느님께서.. 날 아시다니"
"그냥 형이라고 불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 3살 형)
"슈퍼스타K 화이팅! 박재정 화이팅!"
촬영 끝나자마자 최애 손 덥썩
"진짜 카메라 없어도 돼.."
악수 이미 한것 같은데 또ㅋㅋㅋㅋㅋㅋ
"마이 변.. 백현느님.. 팬클럽도 가입했다니까요."
촬영 진짜 진짜 끝... 나고도 손 덥썩
너무 아쉬워하는 박재정 포옹 한번씩 해주고 (성덕)
그의 진짜 진짜 진짜 마지막 인사
"마이 백현... 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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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박재정이 엑소한테 이거 아세요? 물었던
생명의 나무 (늑대와 미녀)
주머니 따다닥 (히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