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했지만 아이돌이라고 해도 되겠지?(쭈굴)
전 나인뮤지스 멤버(지금은 아님) 류세라
탈퇴 후, 팬들은 류세라가 기획사 들어가서 데뷔하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음
그렇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 류세라가 자체제작으로 앨범을 냈는데 그 과정이 갱장히 흥미로움
일단 작사,작곡,디렉은 물론 본인이 다 했고
그 밖의 부수적인 것까지 모두 본인이 책임짐
※여기서부터 흥미돋
자켓사진 자체제작
포토카드 자체제작
저작권신청도 본인이 함
앨범 로고 직접 작업
앨범 포장지 주문해서
하나하나 스프레이 뿌려서 포장지에 로고 박음
본인 집 앞에서 깔아놓고 말림
그리고 하나하나 친필싸인
코멘트 다 다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앨범인 거ㄷㄷ
포장은 친동생이 도와줌
1인당 최대 구매가능한 앨범이 5장인데, 포토카드가 랜덤이 아님
몇 개를 사든 포토카드가 다 다름
직접 포장하는 거라서 일부러 골고루 넣어주는 거..
내 기준 제일 충격인 이벤트
사실 이거 때문에 글 씀
(밑에서 위로 읽기)
맨처음으로 주문한 팬한테는
본인이 직접 배송감ㄷㄷㄷ
(근데 팬분은 일하는 중이라 못 받으셨다고... 세상에ㅠㅠ)
+) 세라 카페 후기 보니까 맨처음 주문한 사람 말고도 몇명 더 갔다고 함!
팬들을 위해서 자체제작한 앨범이라서
음원사이트에 안 풀리고 오직 CD로만 들을 수 있음
수작업 정성.....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