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의 노래제목 ‘한(一)’ 대부분 숫자 1을 의미하는 ‘한’ 으로 알고 있지만 중의적 표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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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한이라는 말은 한국에만 있는말이에요 어떤 다른 단어로도 표현할수없어요. 한국 무용에서 따온거거든요” 실제로 다른 어떤 나라에도 ‘한’이라는 단어는 없다. 오직 우리나라의 한국정서에서 나온 말이 ‘한’인데 가사를 보면 “너를 보냈다” “너를 봤다” 등 대부분의 가사가 “~다”로 끝난다 여기서 소름돋는 점은 전소연이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김소월은 현대시 ‘한’의 계보 제일 위 쪽중 한 분인데,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 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전소연은 ‘한(一)’ 에서 ‘다’ 어미의 반복으로 독백의 느낌도 주는 동시에 운율감과 리듬감을 주고 살짝 더 서러운 느낌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는걸 알 수 있다. 의미를 알고나니 더 좋은 곡. 전소연 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