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들을 아버지 비서가 대신 처리해줬어서
할 줄 아는거라곤 피아노 치는 것 밖에 없었음
남편은 도망가고
1억이 다였던 라라
'도도솔솔라라솔'을 찾아 은포로 떠남
자신의 피아노학원인 라라랜드를 개업하게 되고
그 스토커를 다치게해서 경찰서에 갔다가
준이가 미자인 사실을 모든 사람이 알게되었음
준이가 공부를 해야한다는 이유로
둘이 떨어져서 지내던 중
준이가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헤어지자고 함
선생님이 라라랜드 임대료도 안받으시고 신경 많이 써주셨는데
죄송해요."
혼자 지내는게 좀 힘들어요."
아무래도 해야겠네요.
라라랜드 건물 사실 준이가 산거에요."
"선생님도 라라랜드 건물에 대해서 알아보셨다구요.
저는 그 건물이 꼴도보기 싫은데 우리 아이가 하도 부탁을 하니
안들어줄 수가 없네요."
라라랜드 건물을 인수한 은석
라라씨한테 그렇게 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추실장을 바로 찾아감
알고보니 준이가 가짜로 찍어달라고
추실장에게 부탁한거
불현듯 무언가 스쳐지나감
'ㅎㅎ 설마 하나남았는데 저걸 먹진 않겠지'
"안돼!!!!!!!!!!!!"
수박주스를 사려던 사람은 다름아닌 준이었음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준이에게 번호를 물어보려했지만
그 타이밍에 전화를 받으러가는 준이
라라는 번호를 남기고 가버림
(근데 저거 날아감..)
준이를 찾으러 서울에 올라감
둘이 처음 만났던 카페 앞까지 와버렸음
카페이름이 도도솔솔라라솔이었음
한동안 계속 들렸었음...
(라라가 있을까봐)
사실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여기도 자주왔었어"
근데 왜 콘서트홀에서 다시 만났을 때 아는척 안했냐고?"
얘기할 수가 없었거든"
그 땐 진짜 끝이라고 생각했어."
말을 들은 이후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어
내가 웨딩드레스에 흘린 코피때문일까 걱정했거든"
도도솔솔라라솔,, 8주동안 너무 즐거웠다 잘가...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