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현의 [月刊 3호 ‘꿈결 같은 세상’] - 음유시인 송시현
‘가야 할 나라 2016’ 과 ‘감사합니다’ (月刊 3호 음원의 노래제목)
2016년 3월. 송시현의 [月刊 ‘꿈결 같은 세상’] 제 3호!
월간 3호부터 송시현은 본격적인 통일 염원을 담은 소위, [나라 시리즈]를 재편하여 3, 4, 5, 6월을 통해 [1편, 가야 할 나라] [2편, 그리운 나라] [3편, 평화의 나라] [4편, 약속의 나라]를 매월 이어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한 곡씩 신곡도 발표할 예정이며 3월부터는 오프라인 콘서트를 통해서 현장으로 나아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할 예정이다.
[1] ‘가야 할 나라 2016’ [송시현의 나라 시리즈 1편]은 1988년도 송시현 2집에서 발표 되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그가 간곡한 마음으로 꿈꾸는 통일 된 조국을 그리는 긴 음악 여정의 첫 번째 단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노래 ‘가야 할 나라’로 인해 당시 ‘꿈결 같은 세상’으로 방송가에서 ‘핫’ 했던 송시현은 방송금지에 묶인다. 그 당시의 젊은이들은 두 가지 종류의 음악을 향유 하였는데 그 하나가 민중음악 이었고 또 하나가 대중음악 이었다. 송시현의 ‘가야 할 나라’는 이 두 개의 영역을 함께 하나로 엮어내어 방송활동을 하는 노래였기에 당시의 정권 집행자들에게는 달가울 수 없는 일 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방송을 금지 당한 송시현은 선배인 김광석과 함께 평균 1년에 100회 이상을 대학가에서 공연 하였고 ‘가야 할 나라’는 젊은이들의 가슴에 통일에 대한 공감과 함께 뜨거운 눈물을 심었다.
이제 2016년, 새롭게 편곡되어 28년 만에 돌아오는 ‘가야 할 나라 2016’은 ‘브리티시 소울’의 새 옷을 입고 더욱 복잡해진 남북의 정치적 갈등 속에서 21세기 민족과 국민의 꿈을 노래한다. 정치가는 정치와 외교로 통일의 길을 제시 하듯이, 음악가는 늘 그래왔듯 오늘도 음악으로 대중과 함께 통일을 노래한다.
[2] ‘감사합니다 (CCM)’는 2016년 처음 발표되는 신곡으로 그의 드라마틱 음악의 노하우와 뮤지컬 경력을 토대로한 중창과 합창 기법의 노하우가 결집 된 새로운 감각의CCM 이다. 특히, 이 곡에서는 지난 15년간 송시현이 뮤지컬 작곡과 연출을 하면서 오랫동안 그 가능성을 지켜보아 오다가 직접 제작에 이른, 멤버 전체가 뮤지컬 배우 출신의 그룹인 ‘허밍 플랜트’ (전병주, 송임정, 구태영, 신정민)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이 곡을 더욱 간절함의 극으로 이끌었다.
[月刊 ‘꿈결 같은 세상’]
앞으로 매 월, 이 시대 젊은 지성들에게 헌사 되어 질 [나라 시리즈] 2편, 3편, 4편을 벌써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