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랑 진짜 둘 중 한명이 사귀자고 말만하면 바로 사귈정도로 그런사인데(솔직히 말만 안했지 사귀는거랑 비슷함)근데 내가 진짜 처음엔 완전 좋아했거든 물불안가리고 정말 좋아했는데 점점 뭐랄까 진짜 좋은데 걱정되는 느낌?가족들도 알고 있지만 반대하는 분위기고 만약 사귄다해도 나중에 서로 마음 떠나면 어떡하나,난 정말 얘를 잃고 싶지 않은데 혹시라도 그런일 생긴다면 후에 어떻게 얼굴 볼까 이런생각이 자꾸든다.그러면서도 행동은 껴안고 그러는데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