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길에 쓰러진 할아버지 도와준 중학생들 이야기가 라디오에 나왔거든
그 애들 인터뷰도 하고 그랬어 근데 거기서 dj가 어른들은 뭐하고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애들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쳐다보고 있었다고 했어
근데 갑자기 기사님이 라디오를 끄더니 본인 경험담 말해줬는데 어이없더라
길에서 쓰러진 사람 도와줬는데 그 사람이 깨어나더니 기사아저씨한테 뺑소니 당했다고 거짓말 쳤나봐
근데 뒤에 타있던 승객도 모른체 해서 재판까지 받고 벌금 폭탄이였다고...
그래서 그후로 절대 누구 쓰러져 있어도 안 도와주신다고 하시더랑
그런 이야기 몇개 더 들었는데 나같아도 선뜻 못 도와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