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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787l
이 글은 6년 전 (2018/1/16) 게시물이에요
내가 빠른년생이라 같은 학년이긴한데 원래 그 오빠가 좀 음침하고 말도 잘 안 하고 그래서 난 별로 안 좋아했거든 근데 어릴 땐 안 그랬는데 몇달 전부터 유독 심하더라고 알고보니까 일년 전에 공중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대 키도 원래 좀 작고 살집은 조금 있어 30대에서 40대사이 아저씨가 그랬다는데 친척들도 다 아는데 신고도 안 하고 쉬쉬하다가 일년이 지난 후에야 내가 알게된 거야 이제 알아서 너무 미안하고 오빠 생각만 하면 눈물만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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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친척들은 왜 신고를 안한거랴??
6년 전
글쓴이
할머니가 남자가 그런 거 당했다고 부끄러워하셨다고 들었어...
6년 전
익인2
너무 안타깝다... 충격이 진짜 클텐데... 지금이라도 신고할순없는건가?ㅠㅠㅠㅠ.. 오히려 더 상처가 될수도있으려나....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글쓴이
몇 달 동안 거의 말을 안 하다가 두 달 전에 상담 한 번 받았다는데 결과는 잘 모르겠다 ㅠㅠ
6년 전
익인3
알아도 어쩔 수 없어.. 더 얘기 꺼냈다가 더 상처 받을 수더..ㅜㅜㅜㅜ
6년 전
글쓴이
그치 그러려고 하는데 볼 때마다 자꾸 생각난다
6년 전
익인4
아는거 티내지마 너는!
6년 전
익인6
오히려 주변에서 배려해주고 막 과도하게 챙겨주고 그러면 상대방은 날 불쌍한 사람 취급하는건가? 싶기도 해
6년 전
글쓴이
빨리 잊게 도와줘야 하는 걸까 ㅠㅠㅠ
6년 전
익인8
주변에서 아무리 여러 말 해봤자 본인이 극복하지 못하면 힘들어 ㅠㅠ 트라우마로 남았을텐데 쉽게 잊을 수 있는 기억도 아닐테고.. 그냥 편하게 말을 하도록 유도 시키는게 나을거 같아! 오빠 오늘은 뭐했어? 나는 ~했는데 되게 기분 좋았어! 이런식으로!
6년 전
글쓴이
사실 말 걸어도 대답 잘 안 하고 그러는데 계속 시도해야할까...?
6년 전
익인10
글쓴이에게
응응 누군가가 자신한테 갑작스레 다가오는게 받아들이기 아직은 힘들거야 그러니까 짧게나마 여러번 얘기하고 굳이 대답을 듣기 위한 말이나 대답 강요는 하지 말구! 간간히 오빠랑 대화하고 싶다, 나한테 마음을 열어주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 그랬음 좋겠다 등등 현재 말을 안하고 거부를 하는 오빠에 대해 이해해주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줘

6년 전
글쓴이
10에게
헉 그래 익인아 조언 고마워 꼭 노력해볼게

6년 전
익인5
그거에 대해서 아는 척은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고... 그냥 안 좋게 대하지만 마! 갑자기 친절하게 굴어도 좀 그러니까
6년 전
글쓴이
원래 막 자주 만나던 편은 아닌데 자꾸 생각난다 ㅠㅠ
6년 전
익인7
충분히 그럴 수 있지 ㅠㅠ 근데 그 오빠 앞에서는 그걸 티 안 내는 게 쓰니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거 같아
6년 전
글쓴이
그렇겠지 익인이 조언 고마워
6년 전
익인9
성인이야? 아직 학생이면 나이 들 수록 사촌들이랑 관계는 변하니까. 조금씩 더 가까워 질 수 있거든. 만날 때마다 조금씩 너무 티는 안 나게 넉살부리면서 한두마디 일상얘기 하고 그래봐ㅠㅠ
6년 전
글쓴이
고딩이야! 그러려고 노력 중인데 오빠가 대답을 잘 안 해줘...
6년 전
익인11
진짜 너무하다 가족듳
6년 전
글쓴이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아 나만 엄청 놀랐는데 엄마는 이야기하면서 아무렇지도 않더라
6년 전
익인12
아무래도 믿었던 가족들이 그래서 아예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듯...
6년 전
글쓴이
정말 속상하다 다시 열릴까
6년 전
익인21
2222
6년 전
익인30
333그 분을 모르는 나도 이렇게 속상한데
6년 전
익인38
4 진짜 속상하다
6년 전
익인43
55 보는 내가 막 억장이 무너지는데
6년 전
익인46
6666 진짜 나도 이렇게 속상한데...
6년 전
 
익인13
난 진짜 어른들 생각을 이해못하겠음.... 남자라서 부끄럽다고..? 남자이기전에 사람인데
6년 전
익인14
진짜 그건 가족아니다
6년 전
익인15
솔직히 같은짓을 당해본 사람만이 위로해줄수있다고 생각해...최대한 모른척하고 조금씩 친해져서 편하게 고민을 털고싶은만한 친구가 되어줘...
6년 전
익인16
할머니가 마음을 두번 죽였네..부끄럽다고 쉬쉬했다니 ........
6년 전
익인17
가족들 너무해...마음아프다
6년 전
익인18
같이 재밌는거 하고 다른 생각할수 있도록 즐겁게 해주는게 제일 최선일듯 ㅠㅠㅠㅠㅠㅠ
6년 전
익인19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 본인이 잊으려고 하는데 쓰니가 들쑤시는 거일 수도 있고 지금까지 친하지도 않았는데 성폭행 당했다는 말 듣고 갑자기 그러면 더 부담스러워 솔직히 말해서 오빠가 그 사실을 잊을 수 있도록 쓰니가 해줄 수 있는 거 없잖아 오빠가 싫다고 피하는데 그거 굳이 따라가서 얘기하자 하는 거 도움 안 돼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게 최선인 것 같아
6년 전
익인20
222
6년 전
글쓴이
그냥 오빠가 뭐 물어보면 그 대답이나 잘 해줘야겠다

익이니 조언 고마워 ㅜ.ㅜ

6년 전
익인48
333
6년 전
익인50
444 친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와서 말걸고 그러면 어른들이 말하는거 듣고 챙겨주는거라는 생각만 들고 그오빠 마음만 더 들쑤셔서 아프게 할거같아 그냥 평소처럼 딱 말안하고 모른척하는게 제일 좋을거같아
6년 전
익인22
맞아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맞는 것 같아.....
아 진짜 최선이, 그저 내버려 두는 것이라니 너무 안타깝고 화나고 슬프다. 진짜 가족들이 쉬쉬했다는 게 너무 화나

6년 전
익인23
나는 좀 의견이 다르다... 동정이 아니라 위로라고 생각하면 안될까 위로거ㅏ 별다른건가 조언하지 않아도 내얘기 들어주는것도 위로인데... 다들 아무도 말을 안들어주고 오히려 창피하다고 모른척하는데 혼자서 떠안고 힘들어하는거 보다 같이 슬퍼해줄 누군가가 있단게 더 위로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해 얘기 정돈 들어줄 수 있고 만나서 밥정도는 같이 먹을 수도 있고 ..
6년 전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다들 생각이 다르네 ㅠㅠ
6년 전
익인49
ㄱ/ㄷ 익인이처럼 생각할 수는 있지만 지금 사촌 오빠한테는 어떠한 위로도 동정으로 들릴 거 같고 아예 들리지 않을 거 같아 나는 성폭행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었는데 누가 어떻게 위로해줘도 아예 안 들렸고 오히려 어설프게 위로해주는 말에 상처받았었어 네가 뭘 안다고 그러지? 위로라도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라는 생각도 들더라
6년 전
익인44
222내생각도 이래....ㅠㅜ
6년 전
익인24
아니 ,,, 친척들도 다 알고있다는 사실이 어쩌면 수치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 굳이 먼저 얘기 꺼내고 위로해주는것보단
오빠가 먼저 꺼내는 게 맞는 것 같아 ... 그렇게 될 때까지 노력을 해야겠지만

6년 전
익인25
나 성폭행 당한적있는데 내 친척이 나한테와서 미안했다그러면 더 비참할거같아 왜 날 동정하나싶고 지금 본인은 아무 흠집없이 깨끗하니까 날 동정하는거겠지 이생각들어
그냥 모르는척해 그 일 들쑤시지말고.. 입에도 올리기싫고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일이야

6년 전
익인27
너가 별로 안좋아했다그러고 그 오빠도 너 말에 대답 안한거보니까 이미 마음의 문 닫은거같은데 그거 억지로 열려고하지도 마.. 그리고 아마 안열릴거야
6년 전
익인26
음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건 좀 조심스럽고 잘 아는 사이였다면 고민있으면 언제든지 나한테 말해도 된다고 그런식으로만 얘기할텐데 어색한 사이라니까 애매하다 뭐라 말을 해야할지
6년 전
익인29
나도 그냥 모르는 척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도 1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성폭력 당한 적도 있고 가정폭력 당하는 거 어쩌다 친구한테 들켜버렸는데 그 이후로 친구가 막 말도 더 걸고 그러는 거 뭔가 동정 받는 기분이라 더 부담스럽고 불편하고 기분 나빴던 적이 있어서 ㅠㅠ...
6년 전
익인31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모르는척하는게 나을 것 같아ㅠㅠㅠ 아무리 쓰니가 모른척해도 갑자기 말 걸고 친한 척 다가가고 그러면 친척들 다아는데 얘도 아는 거 아니야 동정하나 이런 생각 들거같음ㅜㅜ
6년 전
익인32
아 너무 마음아프다 ,,,
6년 전
익인33
모르는척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내 친구도 그런 쪽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사정 얘기하고 나서 그냥 아무것도 못 들은 것 처럼 행동해달라고 부탁 했었어 더 알려졌다는 사실이 껄끄러울 수도 있고!
6년 전
익인34
원래 친하던 사이 아니면 아는척 안하는게 더.. 나은듯
6년 전
익인35
근데 가족들 ㄹㅇ 너무하다 저런건 가정폭력 아니야? 맞는데 저정도면
6년 전
익인36
마음 아파....
6년 전
익인37
어른들이 아무리 뭐라그래도 신고해야해!!ㅜㅜ 일단 정신적 치료가 제일 시급하고.. ㅜㅜ
6년 전
익인39
왜 신고 안했지..
6년 전
익인40
너무하다 진짜 집에 있기도 싫을 듯
6년 전
익인41
아 진짜 너무 속상해...
6년 전
익인42
내가 사촌이었음 인터넷에 올린거 알면 싫을 것 같아..
6년 전
익인45
나도 초등학교 3학년 때 아저씨한테 성폭행 당했는데 성인이 된 아직까지도 트라우마고 상처고 안 잊혀져 나는 정신치료못 받아서 이지경까지 온건데 쓰니 사촌오빠는 치료 받고 상처 많이 회복 했으면 좋겠다ㅠㅠㅠ
6년 전
익인47
에고... 얼마나 마음 고생 심하셨을까 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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