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카타 긴토키 쓸데없는 일로 너닝을 자주 찾는 편. 무거운 걸 들었더니 머리가 아프네, 단 걸 많이 못 먹었더니 기운이 쭉쭉 빠지네 등등 말도 안되는 핑계로 너닝을 옆에 두고 손을 만지작 거린다던더 꽉 끌어안음. 너닝이 세모눈을 하고 그만하라고 하면 능글맞게 가이딩하는 중이라고 말대꾸함. 정작 능력을 너무 발휘해서 불안정한 상태거나 심하게 다쳤을 땐 너닝을 찾지도 않음. 너닝을 걱정시키고 싶지도 않고 예전에 이런 일 때문에 너닝이 크게 위험했던 적이 있어서 그런 듯. 하지만 그럴 때마다 너닝은 귀신같이 찾아와서 가이딩 해주고 울면서 제발 바보같은 짓은 하지 말라고 함. 그럼 긴토키는 또 능글맞게 오야-오야- 하고 미안하다면서 머리쓰다듬어줌. 밤에 가이딩 할 땐 너닝 괴롭히는 걸 좋아함. 너닝이 울먹거리면서 힘들다고 하면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면서 땀에 푹 젖은 앞머리 넘겨주면서 악마같은 미소를 지음...
2. 히지카타 토시로 히지카타는 항상 너닝에게 미안해함. 자신으로 인하여 너닝이 아파하고 위험해지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래서 항상 마음속으론 너닝에게 잘해주고 소중하게 대해줘야겠다라고 생각하지만 성격 자체가 무뚝뚝해서 표현을 잘 못함. 그래도 눈치 빠른 너닝은 히지카타의 마음을 알아주고 자신이 표현을 자주함. 너닝이 "토시- 내가 정말 좋아해-", "토시, 사랑해." 이런 말하면서 꽉 안기면 얼굴 확 붉어져선 어버버거리다가 너닝 꼭 안아줌. 너닝이 "토시는 왜 나 안 사랑하나봐?" 이렇게 짖꿏게 물어보면 대답 계속 안하다가 겨우겨우 엄청 작은 목소리로 "...나도." 라고 함. 너닝은 그런 히지카타가 귀여워서 죽음. 밤중에 가이딩 할 땐 부드럽게 하는 편. 하는 도중에 너닝 상태 자주 확인하고 끝나고 나선 제 품에 너닝 꽉 끌어안고 머리 쓰다듬어줌. 너닝이 히지카타 얼굴 좀 보겠다고 품에서 떨어지겠다고 하면 꽉 끌어안고 그냥 이대로 있자고 함. 너닝 얼굴 보면 한번더 하고싶을까봐 안된다나 뭐라나...
3. 오키타 소고 발현한진 오래됬지만 가이드를 못 만나서 항상 불안정한 상태여서 예민해지고 성격자체가 비딱한 편이여서 히지카타나 긴토키 이외엔 친한 사람도 없음. 그래서 그런지 너닝에게 집착이 심한 편. 다른 남자 센티널들이랑 일 때문에 얘기를 할 때도 뒤에서 센티널들 죽일 듯이 노려봄. 센티널들은 무서워서 휙휙 피하지만 정작 너닝은 왜 피하는지 모름. (눈새너닝..) 너닝한텐 한없이 자상함. 밥을 먹을 때 반찬을 밥 위에 올려주고 무거운건 자기가 무조건 들고 너닝이 지나가면서 했던 말들 다 기억해주고 항상 너닝을 꿀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는 너닝바라기임. 밤중에 가이딩할 땐 너닝이 힘들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상태가 불안정할 때가 많아서 자기도 모르게 과격하게 가이딩을 한다는.. 반응 좋으면 2탄으로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