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곧 군대가서 휴학생이고 난 이번에 복전 시작해서 시험 세고 시험 끝나자마자 과제 폭탄이야.. 그래서 시험 기간에 영혼이 반쯤 나가서 하루 종일 시험이랑 과제 생각에 9개월된 애인한테.. 곧 군대도 가는데 권태 느끼고 신경도 안써주고 연락도 대충대충 애인 생각도 잘 안났어... 오늘 짬이 나서 길게 통화했는데 애인은 날 변치않고 날 많이 사랑해주고 서운했지만 나 힘든거 알아 말못했다 하는데 너무 미안했다.. 군대 가기 전에 많이 사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