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고 예체능이야. 학원 서울로 다니고 거리는 한시간. 담임이 종례만 20분을해서 맨날 버스 놓치고 평일 순 연습시간은 1시간반도 안돼. 버스 배차가 50분이거든ㅋㅋ 대체노선도 없고 맨날 밥도 거르고 학원가.. 담임한테 종례 빼고 가도 되냐고 정중히 말해볼까 이것때문에 자퇴생각도 들정도야. 전교에서 우리반이 제일 늦게 끝나고ㅋㅋ 근데 담임 성격 진짜 거지같아서 해줄지가 의문이다. 실기가 거의 100프로라 연습량이 엄청 중요한데 요즘 담임때문에 내 미래가 깜깜해지는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