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애기때부터 삐딱했나봐

어릴 때 엄마가 커피 안 좋다고 먹지 말라고 했는데 

8살 때부터 호로로록  

마시는 거 걸리면 혼나니까 빨리 먹기 위해 냉커피 어릴 때부터 터득해서 호로로록  

마시고 난 후 묘한 그 해피한 기분 잊지못해 

 

그래서 그런가 난 커피마시고도 잠 겁나 잘와.....

[익인1]

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우리엄마가 삐딱했는데
내가 궁금해서 엄마 건 무슨맛이야? 하면 씨익 웃으면서 함 먹어보든가 ㅋ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젤 쿨하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이다

[익인2]

ㅋㅋㅋㅋ아 귀여웤ㅋㅋㅋㅋㅋ

[글쓴이]

ㅎㅎㅎ고마웥ㅋㅋㅋㅋㅋㅋㅋ
신난당

[익인3]

난 동생이 삐딱해서 울 엄마두 삐딱선을 타시는 것을 보았지...
뜨거우니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자꾸 엄마 눈 보면서 만지려하길래 커피는 딴 컵에 부으시고 동생 손에 쥐어주셨던 거랑 (그 뒤로 컵만지기 전에 '뜨거여?' 하구 허락받는 미라클이...) 손들고 있으라면 몇시간을 들고 있던가 그 자세로 잠들어서 아예 보상이 있어야 할때 '어 우리 아들 저번에 이거이거해서 이거는 받으면 안뎨겠네?' 하시면서 세상을 잃어버린 표정을 보셔도 엄근진 하신거랑 (그 뒤로 같은 잘못 X) 생각해보니 우리 엄마 진짜 천재시다...

[글쓴이]

오 짱이시다!!
그 뒤로 같은 잘못 다시 안 하는 동생도 대단하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