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갑자기 내 다리 차고 나보고 여자가 아니래 ㅎㅎ그래서 생각을 해 봤는데 나도 내가 여자가 아니면 좋겠어 그러면 길 가다가 억울한 일을 당해도 훨씬 나한테 우호적으로 대해줄 테고 살기 훨씬 편해질 것 같은데 그러고보면 나한테 여자취급도 해준 적 없다는 생각도 들어 오히려 여자취급이란 게 뭘까 나한테 항상 욕만 해댔으면서 결론은 여자가 아니란 말 들어도 딱히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내 입장에서는 칭찬같은데! 여자가 아니라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