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에 발소리 쿵쿵대면서 걸어다니는 윗집....

맨날 저집 애 뛰어다니는 소리 엄청 크게 들려서 창문까지 흔들리고 어른도 쿵쿵거리면서 돌아다니는데 쪽지 붙일 멘트 추천좀.. 좀 쎄게 나가고싶음.. 

 

전에 너무 시끄러워서 직접 가서 얘기했더니 자기네들이 말려도 애가 주체가 안된다고 어떡하냬ㅋㅋㅋ 그래서 매트라도 깔던지 하라니까 안방에는 깔았대 그럼 안방에서만 뛰게하든가 거실에도 깔든가 신발을 신기든가.... 진짜 층간소음 너무싫어ㅜㅜㅜ

[글쓴이]

발소리 ㄹㅇ 킹콩급..

[익인1]

아 진짜 아파트 소음 너무 스트레스야

[익인2]

오랜만에 늦잠 잘 기회있어서 늦게까지 자려고 누웠는데 그 주 매 12시마다 새로 이사온 집에서 드릴질 해서 매번 깸

[익인3]

우리 집 부셔지는 줄 알고 화들짝 놀라서 깼는데 그 뒤로 집에서 슬리퍼 신어도 조심히 다닌다

[글쓴이]

노이로제 걸릴거같아ㅜㅜㅜ 매너가 없어 인간들이 지들만사나..

아니 대체 드릴로 뭐하길래.. 진짜 짜증날듯...

[익인4]

집 인테리어.... 며칠만 이래도 스트레스였는데 진짜 매일 그러면 와.....감당 안 돼 진짜로

[글쓴이]

민폐 갑이다.. 한번에 다 하등가...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조심좀하라고 갔더니 어떻게 하냐고 되려 묻는건 뭔심보지ㅌㅋㅋㅋ 근데 애는 보란듯이 뛰어다니고 진짜 그집 애 주먹돌리기 해주고싶었어ㅜ

[익인5]

아 진짜 층간 소음 당해본 사람만 알아 정말 그 순간 만큼은 그 집에만 폭탄이 터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

[글쓴이]

5에게
ㅇㅈ.. 우리모두 층간소음에서 벗어나는 그날이 오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