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빠른인데 나 빼고 술마시러가는건 이해하지만 말이라도 해줬으면..

괜히 나 끼면 피해보는 거 아니까 나 빼고 간다해도 이해할 수 있는데 속으로는 그래도 친한 친구들인데 몰래 말도안해주고 가는건 좀 섭섭하다..워낙 서로 잘알아서 그런걸로 서운해하지도않고 그런거 잘 알텐데 약속 당일날에도 나한테 필요한거만 묻고 약속있다는 거 티도 안내서.. 그냥 내가 빠른인게 너무 싫다아아ㅏㅏ

[익인1]

헉 나랑 완전 똑같ㅠㅠ 진짜 서러워...ㅜㅜ

[글쓴이]

나 빼고 가는건 당연히 이해가지만..말이라도 해줬으면..ㅠㅠㅠㅠ

[익인2]

허곡 난 나름대로 배려한다고 안 알린 건뎅 서운했을 수도 있겠군,,, 오늘 놀러갈게 일케 말하고 놀러가는 게 나아?

[글쓴이]

난 오히려 나한테 말 안하고 약속 잡은걸 나중에 알게되면 그게 더 서운한거같아..그냥 술마시기로했는데 빠른이니까 내년에 마시자고만 해도 나았을거라생각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