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동생 죽이고싶어.. 진지하게 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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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전화도 다씹고 톡도 안봄...

[익인1]

와... 가족은 신고 안되나 쓰니 진짜 너무 속상하겠다....

[글쓴이]

너무 눈물나.. 막내는 나 우는 소리에 상황도 모르고 언니 왜그래 속상해? 이러고 안아줬는데 오빠라는 놈은 동생 학원비 들고 튀고 놀고.. 내이루어떡하지 진짜.. 막내 얼굴도 못보겠어 ㅠㅠ

[익인7]

에휴 ㅜㅜㅜㅜ 내가 다 속상하다 진짜 친구들이나 연락처 아는 사람 없어? 한푼이라도 쓰기 전에 어쨌든 받아오는 게 좋잖아.. 안되면 경찰서 신고라도 가출했다고.... 안되나 ㅠㅠ 경험이 없어 도움될만한 얘기를 못해주네 정말 미안해

[익인2]

돈없어지면 다시 집으로 들어오겠네.. 동생이 몇살이길래...?

[글쓴이]

돈들고 튄애는 18살..

[익인3]

자기학원비인데 그걸 왜 들고튀어?

[글쓴이]

그냥 정신 놓고 써서ㅜㅜ 세명이야 ㅠㅠ 나랑 돈들고 튄애 막내 이케 ㅠㅠ 정신이 없어서 막썼지 좀 ㅠㅠ미안 ㅠㅠ

[익인6]

ㅎ... 나같으면 가만히안냅둬

[익인9]

쓰니진짜 속상했겠다... 아오.. 진짜 내가 다화나!!

[익인4]

둘째가 들고튄거야?

[익인5]

그런듯

[익인8]

와... 나같음 당분간이라도 연 끊음... 부모님도 같이 화난 상태면 집 비밀번호 바꾸고 먼저 길 때까지 기다리자..

[익인10]

진짜 왜그러냐,,,,내동생이 그러면 얼굴본순간
머리다뜯어서 대머리만들거임

[익인11]

솔직히 내입장에서 말하자면 딱 두케이스인데..
뒤ㅈi게 ㅊ ㅕ맞고 정신차리거나
맞아도 못차리거나 쓰니야 돈모으느라고 고생했을텐데 속상한 마음100퍼센트 이해는못하겠지만 힘내구 ㅜㅜ!

[익인12]

어디 피시방에 짱박혀있지않을까..
나같으면 온 동네 다 뒤져서 머리채잡고 집끌고간다진짜

[익인13]

나라면 진짜 미안하다고 빌때까지 연끊을듯.. 너무 오바다 진짜

[익인14]

경찰에 신고 못하나. 그냥 신고하자. 봐줄 필요 없어. 동생 진짜 철없다.

[익인15]

와....욕나와...ㅠㅠ

[익인16]

와 진짜 오바야 나같음 때린다...
쓰니 진짜 속상하겠다.....아 내가 다 너무 화나

[익인17]

와.., 진짜 나였음 떨려서 눈물나고 잠도안올거같아 진짜 정신차릴때까지 없는인간 취급하면서 연락 다끊고 투명인간 취급하던 아니면 진짜 장난아니게 때릴거같아 진짜 머리도 밀어버리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같은 맏이입장이라 진짜 화난다 ㅜㅜㅠㅠㅠㅠㅠ

[익인18]

아무리 철없을 나이라지만 이건 아니다 어떻게 그 돈을 쓰냐... 진짜 심하다 ㅠㅠ 쓰니야 돈 버느라 너무 힘들었지? 너무 속상하고 힘들고 앞으로 그 애 인간으로 보지마 연 끊고 부모님께도 말하고 마음 추스리고 쓰니 인생도 무엇보다도 소중하니깐 마음 다시 단단히 잡고 그런 인간때문에 더 이상 슬퍼하지 말고 다 부메랑처럼 돌아올거야 ㅠㅠ

[익인19]

난 쓰니처럼 큰돈은 아니지만 우리 집도 동생이 툭하면 엄마, 아빠, 내 지갑에서 돈이나 카드 훔쳐가는데 진짜 그럴 때마다 죽이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이젠 화내는 것도 지쳐서 못 화내겠어ㅋㅋ 하.. 지금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ㅋㅋㅋ 아 근데 또 생각해 보니까 내 동생도 훔쳐간거 합하면 100은 훌쩍 넘겠다ㅋㅋㅋ

[익인20]

와 나도 내동생 죽이고싶을때 진짜 많아 우리도 사업망해서 엄청 힘든데 남동생 예체능이라 돈 엄청 들고 지한테 제일 많이 드는데 용돈으로 다 불법토토하고 ㅋㅋ막내 돈 훔쳐서도 함 미친거같아 여태까지 한 200날린듯 어휴 철 1도 안들엌ㅅ음 ㅜ쓰니 ㅜㅜㅜㅜ마음 아프겠다...알바 힘들게 해서 모은 소중한 돈인데ㅜㅜㅜㅜㅜ

[익인21]

저건 진짜 ㅊㅕ 맞아도 할 말 없다 제대로 호되게 당해봐야지 그 버릇도 고치고 생각머리도 고쳐져 18살이나 먹은게 뭐하는 짓이야 어쩜 저리 철이 없나 가족들 다 고생하는 거 알면 난 미안해서라도 조용히 지내겠다 학교 잘 다니고 참 진짜 여러가지 하네 내가 화나고 속상해 쓰니야 파이팅 진짜로

[익인22]

두들겨 팼다 나라면 진짜 정신머리가 있는거야 없는거야... 쓰니만 고생하고 에휴 욕본다ㅠㅡㅜ

[익인23]

뺨 갈기고싶다...진짜.....뇌가 텅텅인가??? 힘들게 번거, 집안 사정 어려운거 다 알고있으면서 그러고 싶을까???이해안가 속이 쓰리다

[익인25]

청소년심리학배우는 사람들 저런애들의 심리를 알까 어떡하면 멀짱한애로 돌아오는지 방법을 알까 난 그런거 1도 몰라서 글 보는내내 죽기직전까지 뒤지게맞아야 정신차리겠다는생각밖에 안들어

[익인26]

부모님은 알고계셔..? 일단 도어락 번호바꾸고 돈 그대로 들고올때까지 알려주지마 동생한테도
그렇게 알고있으라고 연락하고 (우리집은 진짜 이랬어)나도 비슷한일 있었어서 더 진짜 화나고 맘아프다.... 철이없는걸 떠나서 도둑질인건데..

[익인27]

그거 진짜 뒤지게 패거나 손절해야해
집 아예 못들어오게 문을 잠궈놓던 비번을 바꾸던 하고 문자로 그 돈 들고 나가라고 그게 뭔 돈인지 뻔히 알면서 들고 나가냐고 앞으로 너 없는셈 칠테니 그거로 혼자 살라고 잘라 아니면 돈 다 쓰고 들어오는 순간 진짜 너죽고 나죽자로 패야함

[익인28]

만약 부모님이 감싸도 쓰니가 독하게 나가야함 저런애 감싸면 감싸는대로 끝까지 가는 애들임

[익인29]

그거 먹고 떨어져라하고 와도 받아주지마

[익인30]

받아주면 나중에 또그럴거같애....나라면 바로 손절. 최소한의 생각이란걸 안하는거같음.. 첨엔 뭐..넘어가도 언젠가 반드시 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