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녀 모두한테 다정해

진짜 모두한테 다 다정하고 모두한테 스킨십도 잘하고 잘 받아주고... 맨날 기대하고 김칫국이라는 거 알게된다

[우동1]

내 짝녀랑 진.짜 똑가태......

[글쓴우동]

나한테 잘해주는 거 보고 기대하면 다른 애들한테 하는 거 보고 아니라는 거 깨닫고... 맨날 반복

[우동2]

그건 모르지 너한테 하고 싶어서 하는 건지 아니며는 진짜 다 다정한건지

[글쓴우동]

그냥 원래 다정한 사람같아...ㅠㅠㅠㅠㅠ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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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짝녀한테 그러면 어떻게 해??

[우동4]

자세히 보면 더 신경쓰고 더 세심하게 대하는사람이 있어

[글쓴우동]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우동5]

너가 눈치채줬으면 좋겠어

[우동6]

난 내 짝녀한테만 잘해주다가 습관적으로 모두에게 잘해주려하는데
그래도 짝녀한테만 잘해주는 그런 게 있어

[글쓴우동]

근데 난 내 짝녀가 나한테만 잘해줬으면 좋겠아... 질투나

[우동8]

그거 인정... 나한테하던 행동을 다른사람한테도 하니까 질투도 나고 난 역시 다른 사람과 같은 존재구나 생각하게 되더라

[글쓴우동]

맞아... 가끔씩은 다른 친구한테 나보다 더 잘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 나는 진짜 짝녀한테 친구구나.. 라고 느끼고 혼자 슬퍼하고

[우동7]

내가 그러는데.. 나도 이런 내가 답답해 ㅠ

[글쓴우동]

짝녀한테 내가 너한테 더 다정하다는 티를 좀 더 내봐!!! 안그러면 눈치 못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