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 오전 04:43 실시간으로 답댓달다가 6개월 정지먹어서 풀고왔다^^,, 초록글까지 올라가서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초반에는 실시간으로 보다가 뒤로갈수록 보고싶지 않아서 나중에 대충 넘겨봤는데 나도 하고싶은 말 있어서 어차피 아무도 안보겠지만 지금 추가해봐 우선 가장 많이 봤던 게 자격지심, 열등감, 열폭이라는 단어인거 같은데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나 싶어서 다시 찾아봤잖아 '굳이 재수학원에?'라는게 이해가 안됐다는거고 짜증난다는거였는데 그게 저런 단어들로 연관되는 말인지는 처음 알았음 해외로 대학간 친구한테도, 서울대 간 친구한테도, 스카이/명문대간 애들한테도, 진짜 싫어하는 친구가 대학 장학금 받고 들어가는거 보면서도 그런 생각해본적 없고 진심으로 축하해줬는데 살면서 들어본적 없는 말 해줘서 참 고맙고 두번째로 많이 봤던 말은 그 시간에 공부나하라고, 그렇게 하면 재수 못한다고, 남이 뭘 입든 무슨 상관이냐고 그러는데 내가 과잠보고 하루종일 부들거리면서 공부 못했다는것도 아니고 물마시러가면서, 서류 제출하러 가면서 그 순간에 과잠 몇초보고 '재수학원에 굳이 대학과잠을 왜입고 오지?'라고 이해가 안됐다는건데 내 공부 걱정해줘서 고맙고 열심히할겡~ 그렇게 하면 재수 못한다고 그러는데 잘 하고 있고 남이 뭘 입든 무슨 상관이냐고 그러는데 '얘가 어제는 ㅇㅇ브랜드 옷 입었는데 왜 오늘은 ㅁㅁ브랜드 옷 입었지!?' 이런것도 아니고 수많은 무지티 사이에 대학이름, 과 대문처럼 박혀있으면 시강쩔어서 겁나 잘보여 글고 그렇게 말할거면 너도 내가 그걸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무슨 상관인가 싶고 다음으로는 과잠 입고 오는 사람들이 멘탈 흔들려는 전략인 사람도 있는데 그 전략에 넘어간 내 잘못이라는 말 그렇게 멘탈 약하면 재수 어떻게 하냐는 말도 잘 봤어 잘하고 있엉 걱정 감사감사 초반에 펑댓도 다 잘 봤어 나보고 무섭다는 말도 봤는데 아하 그랬구나 이게 무섭구나싶다 아 배려해줄 일인가?라는 말도 많이 봤는데 사람 생각차이고 난 그렇게 생각함 배려가 없었다고, 그리고 여기서 또 그게 무슨 상관이냐 하는데 뫼비우스의 띠 질문인거 알지 재수학원 다니는중인데 아무느낌 없다는 것도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거지 굳이 내가 이상한거라고 하는것도ㅋㅋㅋ 살면서 생각 다른 사람 만나면 꼭 그렇게 생각하면서 거리둬 알게뭐냐는 말고 봤는데 니네는 내 의견에 뭔 알바임 그리고 공부, 노력 안해서 대학못간건데 왜그러냐고하는말은 진짜 그 머리안에 있는 뇌 회로라는걸 다시 돌려봐 알겠지 마지막으로 나 멘탈에 ㅁ도 안꺼냈는데 내 멘탈 어디서 흔들림¿ 멘탈뿐만 아니라 내가 이해가 안된다는걸 보통 이런건 자격지심, 열등감, 열폭이라고 한다고 하는지¿ 그런감정 한번도 안느껴봄 이런거에 멘탈 흔들리는게 신기하다느니 뭐 그런말들도 그렇고 글을 제대로 읽어봐! 순간 나도 내 멘탈 깨진다고 말한줄^^; 니네 말대로 깨지지도 않은 멘탈 다시 잘잡고 열심히 공부할게~ 이 말 끝으로 추가글도 X 어떻게 마무리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누가 나보고 웅앵웅거린다고 하길래 웅애웅초키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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