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어제 애인이 내 볼 조무르다가 갑자기 "옛날에 쓰니 피부 진짜 좋았는데,, 피부도 하얘서 진짜 흰둥이 같았었어~ 근데 요즘 피부 많이 상한거 같애 혹시 요즘 힘든 일 있어? 오늘 화장이 떠서 그런가? 턱 밑에도 뭐 나구.. 요즘에 스트레스 받는거 있으면 말해~" 이러는거야 3년 사겼는데 그 동안 많이 늙었단거 같고 옛날 모습이 더 좋다 하는거 같고 오늘은 그래서 안예쁘단거 같고 그래서 너 뭐야!! 너가 내 피부에 뭐 해준거 있어?!!! 하면서 장난식으로 화내면서 우는 척 하다가 진짜 눈물이 조금 난거야 애인이 바로 미안하다고 그런 뜻 아니고 마음하고 다르게 말 이쁘게 못해서 그런거라고 올리브영 가서 팩이랑 화장품 고르라고 해서 사줬거든ㅎ 진짜 어디가서 피부 안좋다는 소리 안듣고 살았는데 계속 신경쓰인다 .. ㅠㅠㅜㅠㅠㅠㅠㅠ 저거 완전 진심으로 한 말이자나 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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