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9147l
이 글은 4년 전 (2019/5/23) 게시물이에요
이별준비?라 하니깐 이상한데 

솔직히 우리아빠 매일매일 술을 물처럼 먹거든..??술먹고오면 술주정은 안하는데 엄마도 속이 엄청 상하고 때로는 뭐라하면 아빠는 듣지도 않아... 

솔직히 이러면 불효녀같을수 있는데 우리아빠 오래 못살거같아....진짜 10년도 못 사실거같아..(현재 58세)최근 건강검진도 고지혈증이 나온거야..원래 혈압도 있는데...그래서 난 매일매일 아빠랑 이별준비 하고있는데...너무 불효일까....??ㅠ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ㅠㅠ그냥 내생각엔 불효까지는 아니구 큰 슬픔이 닥치기전에 준비하는거 같아보여서 그냥 안타깝구 그래ㅠㅠㅠㅠㅠ마음의 준비를 하는것도 좋지만 먼저 술을 줄일수 있도록 쓰니가 조금 노력해보는것도 좋지않을까??
4년 전
글쓴이
솔직히 자기자신이 마음을 잡지않으면 줄일수 없는거 알기도 하고 나랑 엄마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냥 술을먹으러 나가
집에서 저녁밥 먹으면 기본 머그컵에 술1컵씩 먹고 엄마가 야근하는 날이먄 밖에서 술먹고와...우리가 아무리 달래거나 화??짜증??심경을 말해도 안달라지더라...그냥..내 인생이나 엄마인생이나...슬퍼...

4년 전
익인2
우리아빠 대입하니까 너무 슬퍼..ㅠㅠ 난 진짜 의존적이어서 그런 상상도 못하는데 괜히 걱정이 많아서 아빠 맨날 건강검진 받으라하고 잔소리하고 그래.. 진짜 이별준비라는게 너무 슬프다.. 근데 아빠가 아시면 너무 형용할 수 없는 기분 드실거같으니까 생각을 좀 고쳐보는건 어때? 원래 생각대로 된다는 말도 많으니까ㅠㅠ
4년 전
글쓴이
솔직히 자기자신이 마음을 잡지않으면 줄일수 없는거 알기도 하고 나랑 엄마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냥 술을먹으러 나가
집에서 저녁밥 먹으면 기본 머그컵에 술1컵씩 먹고 엄마가 야근하는 날이먄 밖에서 술먹고와...우리가 아무리 달래거나 화??짜증??심경을 말해도 안달라지더라...그냥..내 인생이나 엄마인생이나...슬퍼...
생각을 어떤식으로 고쳐야할까...ㅠㅠㅠㅠ진짜 나도 기운빠져 매일매일이...

4년 전
익인3
갑자기 운동하시면 쇼크 오실수도 있지만 조금씩 같이 운동해보는건 어때 고지혈증이면 혈관문제니까 운동을 통해서 조금 예방할수 있지 않을까
4년 전
글쓴이
운동하면 예방할수 있는거야??ㅠㅠㅠㅠㅠ진짜...아빠랑 헤어지기 싫은데 현실은 시간이 많지않아..ㅠㅠㅠㅠ
4년 전
익인6
술 좋아하시거나 지방 많이 드시느 분들중에 건강하게 좋아하는 거 오래 즐기기 위해서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아. 헬스장가면 의외로 노인분도 많고. 쓰니가 같이 가서 너무 무리하진 말고 조금씩 유산소 운동 해봐. 심혈관 강화해서 피할수 있는 병도 많아
4년 전
익인4
알코올 중독같으신데ㅠㅠㅠ 진지하게 상담받고 줄여가다가 끊으시지 않으면...위험하시지 않을까??ㅠㅠ 쓰나 마음의 준비를 하는 너를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마 그건 너의 마음을 위한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해
4년 전
글쓴이
사실 우리엄마랑 나도 우리아빠 알콜중독자같아...아빠가 술 적당히??먹고 기분 좋게 알딸딸하면 우리끼리 장난으로 아빠 확 알콜중독자병원에 보내버린다~이러면서 노는데 진짜..그런말 할때마다 한편으로는 아빠가 바뀌길 바라는데 안바뀌더라ㅠㅠㅠㅠ진짜 오래살았으면 좋겠어ㅠㅠㅠ
4년 전
익인5
우리아빠도 반주로 맨날 마시는데 고지혈증도있고 고혈압도있어서 약드심 근데 그냥 마시고 아픈거는 아빠인생이겠거니 생각중이야...근데 잘때 코고는소리 안들리면 걱정되긴하다 ㅠ
4년 전
글쓴이
나도 진짜 한번씩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셔서 냉정??하게 들릴수 있지만 그냥 냅두라고 그게 아빠인생인데 뭐 어쩌겠어 하는데 엄마는 그거에 또 상처받고...ㅠㅠㅠ나도 진짜 지치기도 하고...
4년 전
익인7
나랑 완전 비슷... 울 아빠는 운동도 안 하고 걍 약이랑 영양제만 챙겨먹어서 잔소리 하고 있어...ㅠ 그래도 바뀌지는 않지만 진지하게 걱정되서 이런 얘기 하는 거라고 하니까 조금은 노력하시더라..! 나도 초반에는 그럴 준비 조금씩 하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ㅠㅠ 최대한 아빠 다이어트 하게끔 도와주고 있기는 해...! 쓰니 너무 마음아프겠다ㅠㅠㅠ 힘내ㅠㅠㅠㅠ
4년 전
익인8
우리아빠는 우울증약먹으면서도 이틀에 한번 취하도록먹어서 나도 좀...이별준비까진아닌데 좀 그래..
4년 전
글쓴이
나만 그러는게 아니구나....내가 비정상인줄 알았어...ㅠㅠㅠㅠ
4년 전
익인31
할아버지도 매일 술마셔서 알콜성 치매도 걸리고 혈관문제로 돌아가셨는데 우리아빠도 매번건강검진때마다 고혈압도 그렇고 당뇨도있고 이것저것 문제있다고하는데도 안고쳐서..이런마음 드는거 어쩔수없는거같아ㅠㅠ
4년 전
익인9
울아빤 담배를 30년 넘게 피웠는데 아직도 남았나봐 얼굴만 시커멓고 빼빼 마르고 잘 때마다 진짜 기침이 숨넘어갈 거 같애 꼴딱꼴딱...언젠간 일 치루겠다 싶음..
4년 전
익인14
이거 딱 우리 아빠다 게다가 우리 아빠는 매일 술 드셔 알코올 중독자인데 쓰니랑 비슷한 생각 한다... 언젠가 진짜 병원 신세 지실 것 같아
4년 전
익인20
우리아빠도 ㅠㅠ 진짜 담배 매일 엄청 피고 술 하루에 한 병 기본이야... 지금도 기침하시는데 진짜 무섭다 ㅠㅠ
4년 전
익인21
익 12인데 걱정돼서 댓글달아 내 주변에 돌아가신 분들이 꽤 계신데 살빠지기 시작하면 진짜 아픈거야 병원이라도 데려가보는 거 어때 나는 거의 5년을 매일 후회하면서 지내서 다른 사람은 후회 안했으면 좋겠어
4년 전
익인10
나랑 똑같아...이미 여러번 쓰러졌고 알코올성 치매 증상도 좀 있어 뭐 사실 가정 폭력에 불륜 등등 나한테 좋은 아빠가 아니라 효도할 생각은 없었지만 좀 씁쓸하긴 하다
4년 전
익인11
울아빠 생각나서 눈물나네,,
4년 전
익인12
아효 우리 아빠 그렇게 갔는데
4년 전
익인16
난 준비도 못해서 너무 놀랐어 후회하기 전에 계속 붙잡아보면 어떨까 나는 아빠랑 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은데 내가 돈 벌고 아빠 호강시켜줄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줄 수 없냐고 물어봐
4년 전
익인13
나도 익명이니까 아빠가 폐암이셨는데 마지막에 치매까지 오셔서 나혼자 병수발 다했거든
속으로 아빠 나도 청춘인데.. 병수발만할 순 없는데 제발 먼저가.. 라고 했어
쓰니 맘 충분히 이해해ㅜ

4년 전
익인15
차라리 쓰니 생각을 솔직하게 아버지한테 말씀드리는 건 어때"???? 이러다 진짜 아빠가 갑자기 큰일 날까 봐 두렵다고
4년 전
글쓴이
말씀드리고는 싶은데 이말을 들으시고 충격??이 크실까봐 그냥 나 혼자서 삭히는 중이야ㅠㅠ
4년 전
익인22
흠 내가 진짜 겪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이렇게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충격 좀 받으시고 끊는 게 더 좋을 거 같음 대신 옆에서 도와드려야지
4년 전
익인17
나는 우리 엄마 아빠 모두 건강하신데 항상 마음은 단단히 먹고 있어 언제 어떻게 갈지 모르는게 인생이니까 내가 그때 덜 힘들려고 엄마 아빠한테 더 표현 많이 하고 사랑한다고 그래
4년 전
익인18
우리아빠도 술주정은 안하는데 하루에 꼭 막걸리 3병 이상씩은 드셔서 엄마도 속상하고 나도 속상하고 건강걱정도 엄청 했는데 작년에 50살 나이로 돌아가셨어 제발 술 조금만 드셨으면 좋겠다ㅠㅠㅠㅠ 돌아가신 것도 고량주 도수 높은거 드시다가 쇼크 오셔서 그런거거든 쓰니 아버지 쓰니라도 꼭 높은 도수는 드시지 말게 지켜드려..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우리아빠는 맨날 소주만 먹어...진짜...이러다 죽을거같다 싶을 정도로...ㅠㅠ진짜...한번먹으면 진짜 이정도로 술이좋나
싶을정도로 먹으니깐..

4년 전
익인19
고지혈증은 나도있는딥.. 딱히 심각한 질환이아니라ㅠㅠ
우리아빠는 당뇨때문에 혈당관리+체중관리중이긴해도.. 나도살짝 비슷하게 생각중이야ㅠㅜ 오래못볼거같은 느낌ㅜㅠ

4년 전
익인23
으리 아빠도 맨날 일하고 오면 술 1~2병정도 마시는데 너무너무 걱정돼 담배도 맨날 피고 아빠도 자기 건강 안 좋은 거 알면서도 끊지를 못해... 하...
4년 전
익인24
난 오래 못사실거같다는 생각은 아니어도 곱게 죽진 않겠다는 생각은 늘하고있어 술은 안마시는데 담배를 엄청 많이 피고 지금 당뇨도 있고 그래서
4년 전
익인25
우리 아빠도 술주정은 전혀 없고 매일매일 소주 1병씩 꼭 먹는다ㅠㅠ가끔 엄마없는 주말 아침에는 1병 또 먹고....진짜 속상해 담배도 엄청 피고ㅠ 둘 다 끊으라고는 말 안할테니까 줄이면 안되겠냐고 해도 죽을때까지 이렇게 살거라고 하고....암튼 진짜 너무 속상해
4년 전
익인29
진지하게 말해봐도 화냄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고..ㅋㅋ아 진짜 우리 아빠 다 좋은데......생각하니까 울컥하네 속상해서
4년 전
익인26
와 나도 그 생각 맨날 해 ㅋㅋㅋㅋ 맨날 소주 두병씩 먹고 담배도 엄청 피워서 지금은 걱정만 하는데 언젠가 쓰러지면 그냥 그 날이 끝일 거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음...
4년 전
익인27
이 글 보니까 너무 무섭고 우울하다 ㅠㅠ 솔직히 나 아빠 좋아하는데 살가운 딸은 아니라서... 요즘 특히 아빠랑 맨날 싸우는데 ㅠㅠㅠㅠㅠㅠ 우리 아빠 매일 담배 한 갑씩 피고 맥주한병 소주한병 기본으로 드시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말은 절대 안 들으셔.. 내일부터 다시 말해봐야겠다
4년 전
익인28
근데 또 병원은 무서워하셔서 잘 안 가려고 하신다 정말 어떡해 ㅠㅠㅠㅠㅠㅠ 저번에 검사했을때는
괜찮다고 했는데..

4년 전
익인30
나는 조심스럽게 아버님께서 알콜중독이 아니실까하고 생각해봐.. 불효녀라고 할 일은 아니고 혹시, 설마 하는 그런 일은 누구나 한번씩 예상하곤 하잖아 쓰니는 그런때를 마음속으로 대비하는게 아닐까? 준비도 좋지만 지금 현재를 보는게 좀 더 좋을것같다고 생각해! 우린 지금 현재를 살고 있잖아 길게 보자~ 아버님한테 잘 말씀드려서 알콜 중독 상담을 받으러 가보자 하던가 아니면 같이 운동을 하는 건 어떨까? 우리 아빠도 술을 물처럼 마시곤 하셨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해서 좀 후회하거든 쓰니는 후회할 일 없었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32
울 아빠 아침마다 운동하시면서 저녁에 맨날 술 드셔..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기로 약속해놓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다 있으셔ㅠㅠ 나도 하루하루 너무 불안하당 그래서 쓰니 말 너무 공감되고 속상하고 그렇다
4년 전
익인33
아니 나도 그래...
우리아빠도 50대인데 맨날 줄여야지, 안마셔야지하는데
매일마셔... 술 안마시면 못자겠대...

4년 전
익인34
와 진짜 나랑 상황은 똑같다 나랑 상황은 똑같은데 우리
아빠는 우리한테 너ㅜ 나쁜 짓을 많이해서 우리가 경제적으로ㅠ독립이 가능할 때 엄마랑 오빠랑 집 나가기로 약속했어

4년 전
글쓴이
댓글달아주는 익들 다 공감되기도 하고 위로되기도 해ㅠㅠㅠㅠ너무 고마워...ㅠㅠㅠㅠ내가 이상한건가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이렇게라도 말해주니깐 그나마 안정이 되는거같아ㅠㅠㅠ
사실 오늘도 엄마가 속상해하셔서 푸념?그냥 익명의 힘을 빌려서 혼잣말 하는건데 많이들 위로해줘서 고마우ㅜㅠㅠ

4년 전
익인35
우리아빠도 그러다가 십이지장에 천공생겨서 복막염 갈 뻔하고 하여튼 죽다 살아났는데 한 번 크게 겪으니까 이제 안그러더라고 근데 이전까지는 쓰니네 아버님이랑 비슷했어 하 진짜 그래서 뭔지 안다 ㅜㅜㅜㅜ... 운동 같이 하고 병원을 보낸다..? 이거 현실적으로 진짜 하기 어려운거야... 암튼 쓰니 감정 그렇게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 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맞아ㅠㅠㅠㅠㅠㅠ운동은 그래도 할수있겠는데ㅜㅜㅜ말을 해도 안들으시고 병원은 진짜 솔직히 어려워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36
나두 할머니가 몸이 안좋아지셔서 요양원 가 계시기 시작할때부터 혼자서 이별준비 했어 나이가 많으셔서 그냥 장기들이 제 역할을 못한데 더 나아지지는 않는다고 하시더라고 한 일년정도 입원하고 돌아가셨는데 막상 돌아가시니까 처음 아프셔서 입원하셨을때보단 덜 슬펐어 나는 이별준비 나쁘다고 생각안해
4년 전
익인37
우리아빠도 하루 한끼 폭식+몸쓰는 일+하루 담배 2갑+소주 하루 2병을 365일 하셔 당뇨병 고혈압 b형간염 보균자고 엄마는 이미 들 수 있는 보험 다 들었으니까 아빠 돈 벌 때 나도 독립할 수 있는 준비 하래 공부하고..
4년 전
익인38
우리 아버지도 옆구리에 한 번 피 고여서 그거 빼낸 뒤로 확 줄이셨지
고지혈증에 간 수치 안 좋다는 거 알아도 확 아파서 체감하기 전까진 못 끊으시더라

4년 전
익인39
ㅠㅠ나도 뭔지알거같아 그 사람을 싫어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너무 좋아하고 걱정해서 스스로 정을 떼려고하는? 그런 느낌이야,,,
4년 전
익인40
고지혈 약 먹으면 돼 고혈압처럼
너무 걱정마

4년 전
익인41
우리 아빠도 술 취할정도는 아니지만 꽤 자주 드셔서 엄마가 뭐라했는데 화내셨어.. 내가 말하면 알았다고만 하고.. 내가 지금은 기숙사에 와있어서 아빠가 요즘도 그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걱정되긴 해 ㅠㅠ
4년 전
익인42
울아빠도...건강 안좋아니니까 담배피지마라 간식말고 밥먹어라 설탕 좀 덜 먹어라 믹스커피 좀 그만 마셔라 수차례 얘기했지만 듣지 않으심....지금 잇몸 다 가라앉아서 임플란트도 못하고 속 다 버렸는지 아프다고 하고...그래도 병원 안가..
4년 전
익인43
불효 전혀 아냐ㅠㅠ나는 그렇게까지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데??그렇게 하기까지 쓰니가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었을까... 나도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 힘든 일이란 거 알아서 안타깝다ㅠㅠ
4년 전
익인44
아ㅠㅠㅠ 어떤 마음인지 안다 울 아빠도 술 거의 매일 마시고 담배도 피는데 천식있어서
술 마신 날은 잘 때마다 숨 꼴딱꼴딱 하셔서 엄마랑 나랑 엄청 불안해한다 우리가 깨어있을 땐 깨워주지만 잠 들었을 땐 숨 넘어가는 거 아니냐고
ㅠㅠ 그래서 끊으라고 권유하는데 알아서 한다고만 하시고 진짜 갑갑해ㅠㅠ

4년 전
익인45
우리 아빠 매일매일 술 마시다가 며칠 전에 병원에서 간 안좋다고 연락 와가지고 금주중이자너....아빠가 매일매일 술 마실때 나도 쓰니 마음 같았다.. 진짜 ㅠㅠ 우리가 그만 마시라고 하는건 절대 안듣더니 의사 선생님 얘기 듣고 안마시는거 모야 ㅠㅠ
4년 전
익인46
너무 무겁게만 생각하지않았으면 해 이미 많은 댓글들이 걱정해주고 공감해줘서 나는 좀 다르게 적어볼겡 그래도 아버님이 지금까지는 큰 병같은거 없으셨잖아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쓰니 심정 얘기하고 조금씩 고쳐나가고 할 수 있는거 옆에서 도와주면 충분히 좋아지실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우선은 쓰니 마음이 많이 지친거같으니까 그거부터 달래는게 좋을거같아
4년 전
익인47
불효 아닌듯 근데 진짜 술많이 마시면 돌아가셔 우리아빠 그래서 돌아가셨거든
4년 전
익인48
아 우리 아빠도 맨날 밤마다 막걸리 한 병씩 드시는데 급 걱정된다..
4년 전
익인49
우리아빠도 고혈압인데 맨날 막걸리 1병 마셔.. 그래서 차라리 맨날 감기에 걸리면 좋겠어 감기약 먹을 땐 그나마 안 마시니까
4년 전
익인51
난 ..아빠 담배를 진짜 진짜 많이 피심... 그것도 너무 걱정인데 이런 아빠랑 사는 엄마도 화병 난 거 같아서 이것도 걱정임..ㅠ 화병이 진짜 안좋다고 의사쌤이 그러셔서 더 걱정 돼..ㅠㅅㅜ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회사에서 우는 애들 진짜 정신병자 같아 551 05.04 18:0355121 6
일상가슴 큰 사람 특징은 다리가 두꺼워199 05.04 16:4421609 2
KIA/OnAir ❤️타이거즈야 오늘 불빠따 챙겼지?💛 5/4 기아 달글3342 05.04 16:0024528 1
야구/알림/결과 2024.05.04 현재 팀 순위124 05.04 21:3113420 0
일상제일 기 센 mbti 뭐 같아?142 05.04 22:448956 0
있잖아 흑역사가 자꾸 떠오르는건 왜그런거야? 8:41 2 0
K패스 신용카드/체크카드 교통카드할인/환급 혜택은 똑같은거지? 8:41 5 0
몇키로 같애? 40 13 8:39 35 0
이제 일어나야 하는데 8:38 10 0
향수나 향기 잘 아는 익들 있어??? 8:38 14 0
유투브 / 유튜브 둘 중 뭐가 맞음1 8:38 6 0
요즘 운동화 굽 높이 웬만하면 다 4~5센치 이상인가?1 8:37 9 0
대구 날씨 어때1 8:37 8 0
이성 사랑방 아무사이 아닌데 8:37 15 0
원래 10년차로 이직해오신 분 별로 말 없어...?7 8:37 22 0
8월에 대만 항공권 왕복 33이면 괜찮아?7 8:36 28 0
팔뚝 모공각화증 넘 심한데ㅜㅜ1 8:36 10 0
에어팟 맥스 색 고민중인데 블루도 이쁨?1 8:35 8 0
당직중인데 교대할사람 시간 지났는데도 안오면 걍 집가도되나? 8:35 15 0
이성 사랑방 여둥들아 꽃 어때?3 8:34 22 0
헤메말고 헤어만 해주는건 없나??1 8:34 17 0
유튜브 나만안돼?개빡치네 유튜브뮤직도 안되고1 8:34 20 0
이성 사랑방 오늘도 전화하자라는말 어때 ?4 8:33 46 0
편순이 맨발 크록스 오바야?6 8:32 44 0
대기업은 쉽게 짤려?4 8:32 6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