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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5l
이 글은 4년 전 (2019/6/07) 게시물이에요
토요일에 할머니 생신이여서 다 같이 저녁 먹기로 했어. 

근데 내가 월요일에 시험이고 중요한 시험이라서 선물은 샀으니까 선물만 드리고 식사를 빠져도 되겠냐고 아빠한테 물었다?  

 

그랬더니 아빠가 그래도 할머니 생신인데 빠지면 좀 그렇지 않냐,그러시길래 내가 알겠다고 가겠다 했어. 나는 친가쪽이 진짜 불편한데 꾹 참고 가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아빠가 조금 이따 오더니 그런 질문 자체를 하지 말아야하는거 아니냬. 할머니 생신을 우습게 보는 거냐고 말투가 그렇지 않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말 대꾸하고 가르치려든다고 막 뭐라 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가겠다고 했으니까 그만 하자고 그랬더니 너는 그게 문제다 마지못해 오는거면 너 인생 너 알아서 살으라고 오지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더라. 

 

남자친구도 있으니까 남자랑 나가서 살으래. 

이거 내가 잘못한걸까..? ㅜ 계속 매년 참석해오다가 이번만 시험이어서 빠져도 되냐고 처음 물은거였는데.. 

나보고 자식이 부모한테 가르치려 든다고 소리지르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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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으 진짜 가부장적이다 빨리 탈출하셈
4년 전
글쓴이
진짜 얼른 독립할거야.. ㅜㅜ
4년 전
익인3
마자...독립절실ㅠ 나는 아빠가 가부장적이진 않는데 자꾸 정치얘기 하셔서..ㅋ.. 탈출함
4년 전
익인2
뭔 말을 못해 기본적으로 자기보다 아랫사람의견은 의견도 아니라는 생각 가지신듯....
4년 전
글쓴이
가르치려드는게 아니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려고 하는거다 ~ 라고 하셔도 안 들으려 하셔..
4년 전
익인4
힘내.. 나는 내 의도가 어떻더라도 내말을 안좋게 듣는사람은 그냥 그런사람이라고 받아들이니까 편하더라. 사람은 안바뀌더라구
4년 전
글쓴이
맞아. 하긴 몇십년을 그렇게 살으셨는데 나로 바뀔리가.. ㅋㅋ
4년 전
글쓴이
+ 자꾸 그런 식으로 하면 나한테 에누리도 없다고 그러시기도 했어. 나는 아직 학생이라 경제적인 지원이 없으면 많이 힘들어서 내가 억울해도 억울하다고 말 하지 못 해..
4년 전
익인5
본인의 자식을 본인의 소유라 생각하시는 듯...권위를 이용해 경제적약점으로 협박(?)하시고 너무 힘들겠다 아무리 어린 사람한테도 배울점이있고 하나의 인격으로 대해야 하는데...하지만 타인은 마음대로 안바뀌어지니 이해하는 수 밖에 ㅜㅜ 조금만 더 힘내자 쓰니잘못아니고 혹시 맘상해도 너무 상처받지는 마로라 ㅜ
4년 전
글쓴이
하 ,, 다 괜찮지만 경제적으로 그렇게 뭐라고 하실 때가 가장 힘들다 ㅜㅜ 말 안하고 얼굴도 안 보고 살 수 있지만 돈이 없으면 살기 힘든 세상이자나..
4년 전
익인6
헐 나도 저랬는데 계속 싸웠지..,,ㅠ
다음날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친척들은 이해해줄꺼야

4년 전
글쓴이
과연 그럴까 ,, 에휴
4년 전
익인7
뭐 안좋게 보는 친척들 있으면 그런 가보다해
내 친척들은 서로 비교질 이간질해서ㅎ,,
쓰니 인생에 그 시험이 자기 길 닦는데 중요하다면 난 친척보다 시험 선택할꺼야
글구 할머니랑도 안친해 남녀차별 대박이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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