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1인데 아빠가 방학 계획을 말해보래ㅋㅋㅋㅋ

아 숨막혀

[익인1]

1학년은 쉬어도 돼...친구들이랑 여행가자...

[글쓴이]

배우고 싶은거 배우려고 학원 등록도 했고.. 여행 표도 끊었고.. 나 하고싶은거 편하게 하려고 했는데 왜저러는지 모르겠다

[익인2]

뭐야 쓰니 완전 알차게 계획 세웠구만...아버님이 너무 팍팍하시네ㅜㅜ

[글쓴이]

내가 아직도 고등학생인줄 알아..휴

[익인3]

헉 ㅜㅜ
집마다 다르겠지만 난 내가 알아서 계획도 짜고 해서 터치 안하는데 동생은 노답이라서 부모님이 관여하신다.. 방학에 뭐뭐를 할 예정이라고 말해놓으면 부모님도 일단 계획이 있구나 하고 관여 덜 하시지 않을까?

[글쓴이]

고등학생때부터 이 루틴 반복이라... 걍 숨막히고 답답해. 한순간도 마음편히 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