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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303l 33
이 글은 4년 전 (2019/6/1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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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 난 재수 때부터 망해서... 좀 돌이킬 수 없는 깋을 와버림 근데 휴학했을 때 좋았어 이왕 쉴 거면 확 쉬고 뭐 할 거면 열심히 해봥
4년 전
익인2
오 완죠니 난데.. 나는 휴학하고 이제 복학해야하는데 휴학하는동안 더 망했어
4년 전
글쓴이
왜..?ㅠㅠ 휴학하는 동안 아무 것도 안 했어?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7
웅.. 이런저런 계획은 많았는데 하나도 안 했어 혼자 자취하고 사니까 터치할 사람도 없고 1년 더 남았으니까 ~ 다음달부터 하지 뭐 하면서 미루니까 복학이네 ..
4년 전
글쓴이
나도 그럴 것 같아 진짜 막막하다 열심히 사는게 왤케 힘들지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11
그러니까 ㅠㅠ... 진짜 이제 졸업반인데 나도 고딩때는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인서울도 하고 원하는 과도 왔는데 학점도 다 망했고 열정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이번학기하면 졸업인데 막막해 ..
4년 전
글쓴이
11에게
진짜 아무것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문제야

4년 전
익인66
아 익아 나도야ㅠㅠㅠㅠ 2학기 복학하는데 너무 걱정이야... 공부도 하나도 안해서 다 까먹었고 미치겠어
4년 전
익인3
ㄴ ㅏ다....
4년 전
익인4
내친구 그러다가 현타와서 한 3학년때부턴가 꽤 열심히 하던데ㅋㅋㅋㅋ
4년 전
글쓴이
난 지금 3학년이라 망한 것 같아ㅋㅋㅋㅋ
4년 전
익인116
지나가다) 사람마다 자기 페이스가 있는 거니까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는 마..! 나도 왜 사는지 몰라서 걍 막살았다가 하고싶은거 생겨서 지금 이것저것 배우고있거든 남보다 뒤쳐지지 않을까 걱정하는게 컸는데 그런 걱정 다~~ 쓸모 없더라. 결국엔 내가 진짜 하고싶고 간절히 원하는게 생겨야 움직였어 지금은 좀 무기력하게 사는게 좋으면 그런대로 살아도 좋다고 생각해!! 충전의 시간과 머리비움의 시간이니까
4년 전
글쓴이
꼭 충전할 수 있는 기회인거면 좋겠다 나도 하고싶은게 생겼으면 좋겠고.. 찾아볼게 고마워..!
4년 전
익인5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때까지 진짜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나 이제 졸업반 되는데 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휴학 중인데 복학하면 졸업반....ㅎㅎㅎㅎㅎㅎㅎㅎㅎ

4년 전
글쓴이
나도 지금 3학년 1학기라 돌아버릴 것 같애ㅠㅠㅠㅠㅠ 휴학한 건 어때?? 나아져??
4년 전
익인6
이미 학점이 망할대로 망해서... 나아지는 건 없는데... 마음이 불편하고 그런거면 계획 잘 세우면 힐링은 되는 것 같아 ㅎ.ㅎ 적당히 공부하구 적당히 놀면.... 근데 역시나 돌아갈 학점은 막막...
4년 전
글쓴이
그치 학점이 문제야...
나 이번에 2점대 찍는 거 아닌가 몰라..ㅎ 그래도 힐링 된다니 다행이다ㅠㅠ 담 학기에 복학해?

4년 전
익인30
웅! 이제 가을학기에 복학해! 나는 이미 학점 진짜 망했는데... 그래서 학점 안 본다는 공기업 이런 쪽으로 생각 중이야 ㅠㅡㅜ...
4년 전
익인8
나다.....ㅎ
4년 전
익인9
나도 그랬어!!휴학하기 직전에는 성적1점대 찍고 휴학했는데 휴학하는동안 좀 쉬면서 알바고 하고 놀기도하면서 공부랑 거리뒀더니 좀 나아진거같아.깨닳게된것도 많고!이번학기에 다시 복학했는데 여전히 공부가 즐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있당!!
4년 전
글쓴이
나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난 진짜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데 그게 안 되네 휴
4년 전
익인27
나도 열심히 살지는 않은거같아ㅠㅠ아래 댓글에 쓰니가 휴학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서 무섭다고했는데 내 생각에는 그래도 휴학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해. 진짜 대학 다니는 3년 내내 너무힘들고 내길이 아닌거 같고 행복했던적이 없어서 한학기 더다니면 죽을거같아서 휴학했는데 휴학하고나니까 좀 더 넓은 세상이 보이더라. 휴학하고 아무것도 안하더라도 그냥 밖에 나가서 앉아서 하루종일 사람들 지나다니는것만 봐도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인생이 있는 것 같더라.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물론 정답은 아닐수있어
말이 좀 뒤죽박죽이긴한데 내 모습 보는것 같아서 주저리주저리써봤당ㅠㅠㅠ너무 힘들면 잠깐 쉬어가도괜찮다고 생각해. 내 생각에 마음놓고 쉴수있을때는 대학다니면서 휴학할때뿐이라고 생각해서. 쓰니 화이팅하고 행복한 인생 살길 바랄게!!

4년 전
글쓴이
댓글 읽으니까 눈물난다ㅠㅠㅠㅠㅠ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용기내서 휴학해볼게 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44
그렇다고해서 휴학한다고 모든게 다 해결된거라는건 아니양. 정말 열심히 쉬고 놀고 해야돼!!난 휴학하면서 진짜 펜을 잡아본적이 없을 정도로 공부랑은 거리두고 그렇다고 여행을 다닌것도 아니지만 나름 깨닳은게 많았어. 쓰니도 휴학하고나서 어떤일을 하던간에 꼭 무언가 하나는 얻어갈 수있는 기회가 될거야.내가 얻은 결론은 내가 행복하려고 사는거니까 인생에 답은 없다 였어.
쓰니도 행복하길바래!!잘자고 내일도 좋은하루돼❤️

4년 전
익인10
나 명문대 입결높은 과인데 나만큼 몰락한 사람도 잘 못본듯...
4년 전
익인12
진짜 나야ㅋㅋㅋㅋㅋ 자휴 엄청 함 에프직전까지 그러다가 에프 한개 받은적도 있고 .. 나도 초중고 개근인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몰라 ㅎㅎ..
4년 전
글쓴이
지금은 어때?? 계속 학교 다녀?ㅠㅠ
4년 전
익인16
웅웅 4학년이고 나는 힘들어서 2학년때 휴학 1년 했었어근데 자휴때리는건 변하지 않더라 무사히 졸업만 하는게 목표야 진짜ㅋㅋㅋ
4년 전
글쓴이
휴학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는게 진짜 무섭다ㅠㅠ 나보다 한 살 어린 후배들 사이에서 뒤쳐지고 맨날 자휴하면 진짜 자괴감 올 것 같아
4년 전
익인24
근데 휴학한다고 딱히 뒤처지는건 아니라.. 너무 힘들면 재충전 한다는 생각으로 쉬는거 나는 추천해
4년 전
글쓴이
24에게
휴학해서 뒤쳐진다기 보단 휴학하고 나서도 안 나아진 상태로 다른 애들보다 못하면 그때 진짜 나를 용납 못할 것 같아서ㅠㅠ 조언 고마워ㅠㅠ

4년 전
익인13
그거 나야나...학년 오르면 오를 수록 더 정신 안차림 나 오늘 전공시험4갠데 이러고 있다ㅋㅋ....
4년 전
익인14
왜이렇게 의욕이 안나는지 모르겠음 근데 막상 성적 보면 또 자괴감 쩜ㅋㅋㅋㅋㅋㅋ
4년 전
글쓴이
진짜 ㅇㅈ 머릿속으로는 하루하루 계획 진ㅁ자 열심히 세우는데 하나도 실천 못함
4년 전
익인18
진짜 생각만으로는 하루안에 6과목 다 보고 할 수 있는데 오늘 제대로 본게 없다....종강 다가오니까 더 이럼
4년 전
글쓴이
난 그냥 포기했어ㅎㅎ 휴학할 생각하니까 미련도 없음
4년 전
익인15
오 나다.. 그냥 어릴때부터 공부잘해서 특목고까지 다녔는데 대학 가고 그냥 사람이..
4년 전
익인19
내 얘기인줄 지금 3-1학기 끝났는데
고등학교때도 나름 반에서 2-3등 하고 인서울 원하는 과 왔는데 갑자기 공부에 흥미 잃어서 이번학기 F도 뜨고 공부도 안해서 2점대 나왔어
다음학기 휴학 예정인데 또 아무것도 안할거같아 뭔가 계획은 세워보려했는데 노는게 제일 재밌고 맨날 술먹고 놀기만해 ... 망했어~

4년 전
글쓴이
나는 노는 것도 딱히 재미없어ㅋㅋㅋ큐ㅠㅠㅠ 걍 시체처럼 누워있는게 제일 좋아 진짜 한심 그 자체
4년 전
익인20
힘든 이유가 명확하면 좋을텐데... 난 내가 힘든 이유가 확실해서 요즘 관련 에세이나 책 읽으면서 엄청 많이 나아졌어 아니면 무기력 없애는건 운동이 진짜 좋더라
4년 전
익인23
나는 1학년 1학기때 올F받고 자퇴했다가 다른 학교 다시 왔는데 여기서도 2점대 받고 다니면서 이번에 드디어 정신차렸어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물보고 푸는게 커서 청계천이랑 한강 다니다가 본진 덕에 따릉이 생각해내고 한강 산책보다는 우리 집이 서울 끝이라 동작쯤에서부터 한두시간정도 따릉이 타고 쭉 달리는데 그정도만 해도 기분 전환 되고 운동 되서 사람이 좀 바뀌는 기분이야 실제로 한 두달 만에 성격도 많이 바뀌고 힘든 것도 줄었어
4년 전
글쓴이
휴학하면 운동을 한 번 해봐야겠다 고마워ㅠㅠ
4년 전
익인28
운동이라고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한강 구경 놀러간다고 생각하면 마음도 가볍고 귀찮은 마음도 줄어들더라 나는 자전거보다도 예쁜 야경 찍어야지 하면서 가는게 제일 커! 그냥 집 들어가는 길에 짧게 타기도 하고 거창하게 계획짜는것보다 가볍게 시작하는게 젤 조아
4년 전
글쓴이
응응 그래볼게 고마워ㅠㅠ
4년 전
익인107
혹시 읽은 책 중에 좋았던 거 있어?
4년 전
익인112
나는 내가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걸 되게 힘들어해서 <사람이 너무 어려운 나에게>라는 책 읽고 많은 도움 받았어 내가 그동안 뭘 잘못하고 있었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감이 잡히니까 사람이 조금씩 바뀌는 게 느껴지더라고
4년 전
익인114
고마워! 읽어볼게 ㅎㅎ
4년 전
익인118
나도 잘읽어볼게 고마워!
4년 전
익인21
쓰나 완전히 나잖아 나19년 개근에 공부도 열심히하거 수능도 보거 잘했는데 전공 너무 안맞고 과애들이랑도 안맞으니가 학교 가기싫도 가끔 째고 시험공부 걍 안함 짐짜 고딩때는 시험공부 안한다는게 내 선에서는 용납안되는 일이었는데 지금은 그 누구보다안해
4년 전
글쓴이
나도 진짜 자괴감 드는게 예전엔 절대 용납 못 하던 일을 내가 하고 있다는 거야ㅋㅋㅋㅋ
4년 전
익인25
나는 2학년 1학기인데 학점1점대후반~2.0예상한다 진짜 너무 죽고싶어
4년 전
익인22
나는 너무 내가 무기력해서 우울증 치료받는다고 병원도 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대학원까지 갔는데 결국 해결이 안 돼서 자퇴하고 집에서 공무원 준비 하면서 짧은 알바같은 거 하는데 그나마랄까 안정적이게 살고 있다
4년 전
익인29
와 내가 지금 딱 그래 ㅠㅠㅠ
4년 전
익인31
그동안 너무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왔나봐 쓰니야 잠깐 그러는 것도 괜찮아 그동안 열심히 살아왓는걸..! 걱정마! 열심히 한다고 고생했어!
4년 전
글쓴이
진짜 눈물나 따수워ㅠㅠㅠㅠㅠㅠ 이런 위로가 받고 싶었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36
쓰니야! 부담 느끼지말고 휴학 하고 편히 쉬다가 하고싶은거 다 하고 편안히 살아야해!! ㅎㅎㅎ 쓰니는 어떻게든 잘될거야 걱정마❣️
4년 전
익인32
난 휴학해서 되게 괜찮아진 케이스...? 1년 동안 미친듯이 놀았는데 그러고 나니까 공부에 대한 의욕이 막 생기고 그러더라곸ㅋㅋ 이렇게 쓰레기처럼 살면 안되겠다, 한번 경험해봤으니 괜찮다 이런 생각?
4년 전
글쓴이
나도 꼭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33
대학친구들 말고는 연락안하면 복학할때 학기초에 맘고생하겄다..
4년 전
익인34
나도 과안맞아서 일점대나올듯
4년 전
익인35
나두야 학점 2.5도 안돼 타지에서 생활하고 대학친구도 없으면서 저성적.. 지금 휴학중이거 담학기 복학예정인데 벌써 무서워
4년 전
익인37
나도 번아웃돼서 휴학때리고 삼학년 복학해서 지금 열심히 사는 중 ㅠㅠ 나도 너랑 똑같았어 공부잘한다는 소리듣다가 내가 원하는과 학교 다 떨어지고 대충대충 학교 다니다가 학점망하고 푹 쉬고왔어
쉬고 마음정리 진로정리 하고 돌아오니까 공부할 이유도 생기고 나름 적성에도 잘 맞는것 같더라 ㅎㅎ 너도 극복할수있을거야!! 인생의 슬럼프는 누구나 있으니까!!!

4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다른 익들 얘기 듣고 위로 받으니까 아닌 밤중에 눈물 난닼ㅋㅋㅋ큐ㅠㅠㅠㅠ
4년 전
익인38
그거 나야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인정하는 명문대 왔는데 학교 타이틀 믿고 더 논다 그리고 졸업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거식증도 있어
4년 전
익인39
나도 이 과가 안 맞아서 너무 힘들다가.. 공부의욕이 안 생겨 그냥 성적은 공부를 해도 2.99이렇게 간당하고..하..ㅠㅠ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41
나는 2.0이야ㅜ 진짜 죽고싶어 쓰니랑 같는 상황인데 국장도 못받고 ㅠ
4년 전
익인126
ㅠㅠㅠㅠㅠㅠ이 댓글 이제 봤네..아휴ㅠㅠㅠㅠㅠ진짜 우리 힘내자!! 아직 어리면 얼른 전과를 해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40
진짜나닼ㅋㅋㅋㅋㅋ미치게ㅛ음 잇거하려고 고딩때열심히산거아닌데ㅠㅠㅠ
4년 전
익인42
다음학기 막학기인데 스펙없음, 내성ㅇ적 성격때문에 인간관계 파탄나서 인맥1도 없음, 학점 3점 초, 자소서 쓸거리 없음, 사람 대하는고 어려워해서 터인이나 면접보러가면 덜덜 떰, 그래서 집에먼 있다보니 더 심해짐
나 취업 어떡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43
나는 3학년 1학기 개강하고 첫 주에 멘탈 너무 깨져서 충동적으로 휴학했어ㅛ는데 1년 쉬다 오니까 쫌 괜찮아졌어!!!
4년 전
익인45
나다...
4년 전
익인46
.. 넘 우울한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라 ㅠㅜ 죽고싶음
4년 전
글쓴이
암만 우울해도 죽고 싶단 생각은 안했는데 요샌 그냥 살고 싶지도 않음..ㅠㅠ
4년 전
익인50
나도 내가 긍정적인줄 알았는데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끝이 없더라 ..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진짜 살기싫어

4년 전
글쓴이
내가 긍정적이었던 건 실패한 적이 없어서였더라고.. 근데 미끄러져 보니까 진짜 온 세상이 다 싫네
4년 전
익인58
딱 이거다
초중고땐 목표가 대학이였는데
누가 지금 나한테
목표랑 의지 좀 줬으면..

휴학 나쁘지않은것같아.. 원해요 휴학.. 좀 쉬고싶다 !..

4년 전
익인47
나야나..
4년 전
익인49
익아 나도 그래 어떻게 살아야할 지 정말 막막하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야 정말
4년 전
글쓴이
익은 휴학 생각 안 해봤어?ㅠㅠ
4년 전
익인55
나 이번 학기도 2점대 나오면 휴학하려고... 그리고 알바하면서 뭐든지 많이 배우려고 ㅜㅜ 대학도 타지로 와서 힘든 것도 있고 동기도 난 친구로 생각안해서 ... 솔직히 진짜 힘든데 엄마아빠한테 미안하고 그렇다...
4년 전
익인59
그것도 그렇고 나두 고등학교 땐 잘한다 소리 많이 듣고 열심히 살았는데 전공도 안맞는 것 같고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현타와 진짜 내가 무능력인가 싶고
4년 전
글쓴이
맞아 항상 잘한다는 소리만 듣다가 더 큰 물에 오니까 나보다 잘하는 사람 수두룩 빽빽이고 내가 너무 별거 아닌 사람이라는거 깨달아서 자괴감 엄청나
4년 전
익인61
ㅠㅠㅠㅠ 그래도 이 글 보면서 많은 위로가 됐어 고마워 쓰니야
4년 전
글쓴이
61에게
그랬다면 다행이야 우리 꼭 괜찮아지자

4년 전
익인51
난 그렇게 흐지부지 보내다가 벌써 4학년이야... 진짜진짜 휴학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절대 안된다고 반대해서, 갑자기 이것저것 취업때문에 준비하려고 하니까 머리 터질 것 같고, 미치겠어 지금... 쓰니도 쉴때 제대로 쉬고 생각정리도 하고, 충분히 휴식 가진다음에 하고싶은거 해야할거 생기면 열심히 해봤으면 좋겠당!! 난 이미 늦었지만..ㅠㅠㅠ
4년 전
익인52
나는 약간.. 논술 믿고 깝치다가 최저도 못맞추고 수시도 전부 떨어져서 그나마 과 보고 지금 학교 온건데, 지방대이긴 해도 학교는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나 혼자 컴플렉스 잡혀서 난 지방대 다니니까, 공부도 못하니까 아무것도 못할거고 취직도 못할거야. 이랬거든 1학년때ㅠ 심지어 고딩때 다 친하고 가깝게 지냈던 애들 좋은 대학 가서 이게 진짜 심했어ㅠ 그러다보니까 진짜 무기력해지더라고... 어찌저찌 꾸역꾸역 3학년 1학기 끝나가긴 하는데, 노력 안하는 나도 싫고 학교도 싫고 내 미래도 싫어지고... 나도 휴학 하면 괜찮아질까
4년 전
글쓴이
그치 쉬고 싶은데 쉬어도 나아지는게 없을까봐 섣불리 휴학 결정도 어려워 괜히 시간낭비, 돈낭비만 하는 건 아닌가 싶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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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글쓴이
1학년이면 계속 힘들어만 하다가 끌려가면서 흐지부지 시간 보내기 전에 해결책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어 나는 힘들어 하면서 보내온 시간이 너무 아까워
4년 전
익인54
아 나두 지금 딱 이상태야... .근데 쓰니랑 반대로 대학친구 1도 없구 중고딩애들만 만나ㅠㅠㅠ 2학년땐 열심히 할줄알았는데 더 안하는중...
4년 전
익인56
나도 고등학교때까지는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대학교오면 공부 더 열심히 할 줄 알았더니 웬걸 학교가기 싫어 공부하기 싫어ㅠ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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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익인60
이거 완전 나잖아.....지나가다가 눈물쭐쭐하고 감 진짜......ㅠㅠㅠㅠㅠㅜㅜㅜㅜ우리 어떡하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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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글쓴이
너익도 쉬는 거 생각해봐ㅠㅠㅠㅠ 우울증 약 같은 건 챙겨 먹고 있어?ㅠㅠ
4년 전
익인69
이거 너무 나다ㅜㅜ진짜 내가 갈수있는 대학보다 너어ㅓㅏ무우 높은곳에 와서 처음에는 진짜 들뜨고 너무 좋았는데 여기오니까 나보다 뛰어난사람들 많고 나는 항상 거기에 맞춰서 뛰다보니까 역량이 딸려서 그냥 지치고 차라리 나한테 맞는 집앞학교가서 편하게 살걸 생각한다...등록금 비싸게 주고 와서 지금 머하고있는건지...
4년 전
익인62
나야나...디자인과 오고 싶어서 왔는데 현타오더라..다른 애들이랑 비교되서 자괴감들구... 이럴려고 돈벌어서 대학왔나싶고
4년 전
익인63
미대 다니는데 나만재능없는거같아서 힘들다 진짜 열심히해봤자 성적은 안나오고 인생진짜...나도 흔히말하는 재능러되고싶어
4년 전
익인64
나도 지금 그래...맨날 재수강하고 더 나아지는건 없고 막막
4년 전
익인67
엥 완조니 나랑 똑같애서 글읽다가 눈물이 차오른다
힘들어 죽어버리기 일보직전~..따흑

4년 전
익인68
나 4학년인데..
나도 고등학교때는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에 인기있는 과까지 왔는데 정말 엄청난 공부양에 걍 1학년때 부터 공부 안하고 4학년인 지금 시험기간인데도 미룰대로미루고 지금 하고 있어.. 진짜 나도 열심히 살고 싶은데 나는 늦을대로 늦어 부렸다.. 핳..다른친구들 상반기로 좋은데 취직하려고 준비하는거 보면 후회되긴해...ㅠㅠ 나랑 너무 같아서 글쓰고 가..ㅠㅠ

4년 전
익인70
부끄러워 하지말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말해 가족이든 친구든 아니면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상담서비스 같은 것도 알아보고
4년 전
익인71
뭐야,,, 진짜 나랑 똑같다ㅠㅠ 친구들 연락 다 끊은 것도, 다음학기 휴학인 것까지ㅠㅠ
4년 전
글쓴이
진짜 친구들 다 보고싶은데 이유도 말 안해주고 나 힘들다고 일방적으로 끊어버린 거라 다시 연락할 염치도 없어 벌써 6개월 되간다ㅎㅎ
4년 전
익인86
진짜 나랑 똑같네,,, 나도 저번 겨울방학부터 연락 끊어서 딱 6개월이야,,, 친구들 진짜 보고싶은데 이미 나한테 화나서 연락해도 안 받아줄까봐 겁난다ㅠㅠㅠㅠㅠ 그리고 연락끊었던 이유도 이해해줄까 싶기도 하고ㅠ
4년 전
글쓴이
이게 진짜 딱 내 심정
나도 이러는 내가 이해 안 되는데 친구들도 당연히 이해 못할 것 같고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서 안 받아줄까봐 연락 못 하겠어

4년 전
익인72
와 나도 그래서 휴학 1년 하고 복학했는데 달라진 게 없어
4년 전
글쓴이
진짜..? 전보다 더힘들지 않아? 시간은 시간대로 보내고 달라진 게 없다고 느끼면ㅠㅠ
4년 전
익인79
맞아 전보다 더힘들어 막연하게 쉬면 목표도 생기고 의지도 생기고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애초에 특성 센 과에 학교 이름만 보고 온 게 문제였나 주변에 꿈 있고 목표 있는 애들은 수두룩하지 근데 나는 목표도 없고 갈피도 못잡고 있지 그냥 자퇴하고 싶단 생각밖에 안드는데 엄마아빠한테 말할 용기도 없어서 또 이렇게 한학기 보냈지 뭐
4년 전
글쓴이
나도 특성 센 과라 휴학하는 애들이 진짜 드물어.. 엄마아빠한테 힘들다고 해도 다 똑같이 다니는데 왜 너만 힘드냐고 하시고 일단 쉬라고는 하시는데 솔직히 이해는 못 하시는 거 같아 그래도 부모님한텐 말씀드려 보는게 어때..?ㅠㅠ
4년 전
익인73
ㅋㅋㅋㅋㅋ나두ㅎ 지금 복학 첫학긴데 진짜 노잼이고 똑같아 예전이랑, 의욕도 없고 공부도 죽을만큼 하기싫음 그래도 꾸역꾸역 하지만 역시 목표가 없으니까 두렵기만 하고 의지는 안생기네
4년 전
글쓴이
이럴 땐 진짜 어떡해야 할까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
4년 전
익인74
와 나도
공부하는게 진짜 싫어지더라
우리과 재수강해려면 1년 더 다녀야해서 답도 없는데 학점 안고가야하는 마당에 이럼..ㅎ
진짜 노답이다 f뜨면 인데
취업에 엄청난 로망은 없지만 나중에 후회할까 싶기는 한데 공부보다 다른게 더 재밌어

4년 전
익인75
나도.. 난 원래부터 그랬는데 대학 오고나서 진짜 심해짐 ㅠ 대학 3년 다닌 시간이 너무 너무 아까워서 미치겠는데 대학 졸업증은 있어야될것같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도 그래서 어찌어찌 다니고 있는중인데 힘들다..
4년 전
익인76
약간 대학은 다시 시작한다! 이런게 다 막혀있는 것 같아서 슬퍼..... 솔직히 고딩때는 시험망치면 정시 하이띵 이러고 살았는데.... 뭔가...
4년 전
익인77
학점 2점대에 이번에도 쌍권총 각인 공대생 지나갑니다... 기사시험은 칠 수 있을지 모르겠네오
4년 전
익인78
오 나야.. 그래도 나는 학점 필요없는 전공이라 그냥 다니고있음 에프안나올정도로만..
4년 전
익인81
왜?? 과가 안맞아서 그런거야 ??
4년 전
글쓴이
너무 힘들어서 안맞다고 느낄 때도 있는데 하고 싶던 거라 또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과보다는..
그냥 내가 암만 발버둥쳐도 나보다 훨씬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고 내 한계는 여기까진 거 같고 나한테 만족하지 못해서 엄청 실망하고 자괴감 느끼면서 무기력해졌어

4년 전
익인104
많이 힘든 상황이구나. 그래도 하고 싶던 거라는 마음을 갖고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 그리고 지금 순간의 대학 성적이 글쓴이의 인생을 막 좌지우지할 정도로 큰 걱정은 아니야!! 괜찮아!
음 내가 대학 다니면서 휴학 생각을 진짜 많이 하기도 하고 휴학하고 싶은 주변 친구들을 긍정적인 말로 잘 달래줬었어
그때마다 어떤 생각이 있었냐면
지금의 일을 쉬든 미루든 뭘 하든 어쨌든 내가 해야 하는 상황이 꼭 돌아오게 된다고 생각해! 그럴 바엔 해버리고 다음 일을 배우자 이랬거든!! 뭔가 다 마음에 안 들고 잘 안돼도 완벽한 성공보다는 주변의 소소한 행복을 알아보고 느꼈으면 해!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ㅎㅎ

4년 전
글쓴이
이때까지 나는 나한테 너무 만족하는 삶만 살아와서 내가 부족한 걸 용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완벽한 성공보다 소소한 행복 느끼기 새겨 놓을게 고마워ㅠㅠ

4년 전
익인83
미투....전공이 너~~~무 안맞음 ㅠㅠㅠㅠ 전공보다 교양이 더 재밌어.. 그나마...
4년 전
익인100
나두ㅜㅜ!
4년 전
익인84
맞아 진짜 세상 지침...전공도 안맞고 그냥 욕심이라기보다 장학금이나 뭐 평점 80만 넘자는 마음이 든다....걍 진짜 다 하기싫음 전공 노잼 이걸로 어떻게 밥 벌어먹고 삼 ㅠㅠ
4년 전
익인91
내일 시험인데 나란 인간^^......빡친다
상황이 이런것에 빡치고
전공 공부가 노잼이라 빡치고
나란 놈은 시험전날인데 이러고 있다는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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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글쓴이
맞아 나 그래서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 끊은지 6개월 됐어..
나는 일단 운동, 알바, 다이어트, 여행 정도로 생각하고 다는 못 할 것 같아서 내가 진짜 포기 안 하고 할 수 있는 걸로 줄여 보려고.. 너무 거창하면 하나도 못 이룰 것 같아서 사실 그냥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 거지 하고 싶은게 없어서 할지 모르겠어 하고 싶어야 할 의지가 생길텐데

4년 전
익인87
지금 내 상황이랑 비슷해서ㅠㅠ다 읽어보려고 스크랩할게!!
4년 전
익인88
번아웃처럼 온거 같기도 하고..난 명문대 아닌데도 그렇더라구..하고싶은게 없고 공부하기 싫은게 스트레스로 다가올수도 있겠지만 그냥 나한테 이런모습도 있구나 하면서 무던히 넘기려고 노력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야..그냥 침대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도 필요한 시간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될거같구ㅎㅎ그러다보면 공부가 되건 뭐가 되건 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뭔가가 생기기도 하니까 !! 기운냈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89
내가 딱 그런데 심리검사받아보니까 우울지수 엄청 높게나왔어... 삶에 동기가없대
4년 전
익인90
나도 대학오고 몸도 정신건강도 다 망가짐..
4년 전
익인92
나도 상황 비슷하다..그래서 작년에 휴학했는데 휴학했을땐 즐거웠는데 복학하니까..휴...
4년 전
글쓴이
복학하니까 똑같아..??ㅠㅠ
4년 전
익인101
나아졌나 싶엇는데 아닌거같아..대학에 회의감든다ㅠㅠ
4년 전
글쓴이
나아질려고 휴학했는데 그대로면 진짜 어떡해야 될까 그땐 진짜 살고 싶지 않을 것 같아 그럴 땐 어쩌면 되는지 누가 제발 알려줬으면 좋겠어
4년 전
익인105
이쯤되니가 그냥 대학이 나랑 안맞나 싶기도하고 다음학기는 또 어쩌지싶고..그래도 휴학하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푹쉬면 우울감은 좀 사라질거야ㅠㅠ
4년 전
익인93
과도 안 맞는 것 같고 우울하고 학점도 개판이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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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글쓴이
나는 내일 전공 하나도 안 봤어 내일 제출인 과제도 지금 꾸역꾸역 하는 중인걸..ㅎ
4년 전
익인95
나만 이러는줄 알았는데...ㅠㅠㅠㅠ삶에 동기가 없는거
4년 전
익인96
그냥 망했다 싶은데 이유를 모르겠어...몇시간뒤에 전공 두개셤인데 이러고있다....
4년 전
익인97
진짜 요새 내 고민이야 당장 내일도 시험인데 오늘 하루종일 게임방송만 봤다 한심한데 공부하기 너무 싫어 진짜 어떡하지? 이제 2학년인데... 진짜 답 없어 누가 진지하게 나한테 조언을 해주든가 내가 뭔 의지가 있든가 해야되는데.. 나는 심지어 자취라 나 혼자 밖에 없어서 맨날 집 오면 누워서 멍 때려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심지어 집순이라 뭐 하는 것도 없고... 나 어떡하지 진짜ㅜㅜ
4년 전
익인99
나랑똑같다,,
4년 전
익인98
난 좀 다른 경우긴한데 너무 힘들다...난 오고 싶지 않은 과 왔거든ㅠㅠ그래서 지금 시험 공부도 거의 안 했어..ㅎㅎ 걍 한 번 보고 책 덮었다ㅠ 진짜 수업시간에도 힘들고 집중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진짜 무기력하고 매일 눈물 나고 그래ㅠㅠ 자휴도 계속 하게 되고 지각하고..
4년 전
익인102
딱 나다 진짜 사람이 이렇게 풀어질수있을까 하는 정도로 풀어짐
4년 전
익인103
완전 나야ㅠㅠㅋㅋㅋㅋ초중고 개근에 고등학교때 전교 1등으로 졸업했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 왔는데 대학오고 완전 풀어졌어....애들도 너 왜이렇게 변했냐고 하더라ㅋㅋㅋㅋㅋ근데 난 내가 본전공이랑 안맞는걸 느껴서 그냥 졸업만 하고 내가 원하는 분야로 대학원가서 그쪽길로 나갈라고ㅠㅠ그리고 다음학기부터 1년간 교환학생가게되서 그거 기다리는 낙으로 살아ㅠㅠ교환가서 꿈 정해지는 사람들도 있대서 나도 뭔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않을까...?기대중.....쓰니도 언젠가 너한테 터닝포인트가 될 계기가 찾아오지않을까 싶다ㅠ
4년 전
글쓴이
꼭 그랬으면 좋겠다 너익도 교환가서 꼭 꿈 찾길 바라!
4년 전
익인106
나도 3학년인데 쓰니랑 비슷한 상황이었어 진짜 겨울방학내내 하루종일 침대에만 누워있었더니 개강하고도 안고쳐져서 학교 가기 직전까지 누워있다가 겨우 씻고 나가고 하루에 밥도 한끼만 먹고 그랬거든.. 진짜 침대에 누워있는거말고는 아무것도 하기싫었어 하다못해 덕질도 재미없고 인터넷도 재미없고... 나중엔 침대 밖으로 너무 나가기가 힘들고 아침에 눈뜨면 위액부터 올라오더라ㅜㅜ 그렇게 몇달 지냈는데 이대로 가다간 무기력증이 날 삼키겠다 싶어서 운동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된 것 같아 낮에 학교 가는거 말곤 밖을 아예 안나가니까 햇빛도 못받아서 비타민d 충전한답시고 슬금슬금 산책도 해보고... 진짜 작은 데에서부터 움직이니까 이제야 사람 사는 것 같아 단순히 건강이 좋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몸에서 에너지가 마구마구 솟구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조금씩조금씩 바뀌어가고있어! 쓰니도 집 근처에서 짧게 산책하는 것부터 시작해봐 침대 밖으로 나오는 건 나도 여전히 너무 힘들지만ㅜㅜㅋㅋㅋ우리 같이 힘내장 화이팅
4년 전
글쓴이
앞부분 정말 나랑 똑같아 너무 공감되네 다들 운동 시작하란 말을 많이 해주는 것 같아서 꼭 해야겠어 고마워ㅠㅠ 힘내자
4년 전
익인108
난 새내긴데 출석 모자라서 중간 못봤고 기말도 못 봐 ㅎㅎ.. 유급할라고 내 350...
4년 전
익인109
알바 가는 날 아니면 하루종일 누워 있고 밤 새다 5시쯤 일어남.. 삶에 의욕이 없다..
4년 전
익인110
나다 난 수업은 다갔는데 시험 백지라서 f각...
4년 전
익인111
학교 다니기도 싫고 공부는 더싫고 그냥 누워있는거 최고ㅎ 고딩때는 나름 엄청 열심히 살았는데 막상 대학 오니깐 그냥 망함~!
4년 전
글쓴이
나도 낼 백지 낼 각인데 내가 이럴 줄 누가 알았겠어 진짜 나도 내가 어이없는데 부모님이 이해하실 리가 없지ㅠ 진짜 이 상황 너무 싫다
4년 전
익인113
헐 맞아.. 나 고딩때 친구들이 보면 진짜 놀랄정도로 공부안해ㅋㅋㅋ 진짜 열심히 했었고 내가 원하던 곳 왔는데 내 주위애들 다 열심히 하더라. 이번학기동안 펜을 잡아본게 하루도 안될듯... 휴학한다고 뭐가 나올 거 같지 않아서 어영부영 학교만 다니면서 지내는 중이야ㅎㅎ..
4년 전
익인115
완전 내얘기다... 원래 내 성적보다 높은 대학 왔는데 입학 할때만 좋았지 딱 1달뒤부터 여기서 이거 왜배우고있나 싶더라
인문대였거든 그래서 경영으로 전과했는데 경영이 더 싫어
진짜 어찌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성적은 2점대고 엄마아빠한텐 죄송한데 진짜 무기력해
대학가면 다 해결될줄알고 재수까지해서 왔는데 막상 대학오니 이젠 다 알아서해야되고
1학년 1학기까진 그래도 사람들 만나는 생활하면서 좀 지냈는데 어느순간부터 누굴 만나는것도 귀찮고
그렇다고 자퇴하자니 능력도없는고 뭐 학벌도없고 아무것도없는데 어찌해야되나싶고 총체적 난국이야
내가 뭘하고싶은지 모르겠다😨

4년 전
익인117
나랑 상황 똑같다ㅠㅠ 난 아예 학고 받을 생각으로 수업째고 안가고 있어 스트레스 때문에 맨날 토해가지구..
4년 전
익인119
음, 너가 하고싶은거라도 하기싫어질 때가 당연히 있지. 너말에 다 공감해. 어떻게 그 성적 받는 과정들이 재밌겠어. 하지만 공부를 해야하거나, 어떤 힘든 일을 할때 자책하지말고 널위해서, 너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아끼니까, 나한테 좋은걸 주고싶으니까 이런 마인드로 해봐 . 조금 욕심있게 살아봐. 내것만 챙기자는 게아니라, 정말로 날 위해서 사는 인생말이야. 쉽게말하면 휴학하는동안 너자신을덕질해봐. 열심히 사랑해주고 키워주고. 그럼 진짜 너도 너 인생 제대로 살수있을거야. 그냥 당장오늘부터 하면돼
4년 전
글쓴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야 날 사랑하고 싶은거. 이렇게 된 이유가 나한테 만족하지 못하고 내가 날 용납하지 못하고 미워해서 그런 것 같거든 정말 날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어 노력해볼게 고마워 공감한다는 말이 엄청 위로가 된다 진짜 고마워
4년 전
익인121
너랑 같은 고민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나도 당장 그래 ㅎㅎ 우리 오늘 말한것들 바로바로 시작해보자. 화이팅. 고민하지않고 바로 시작하는것 만큼 남들보다 앞지르는게 없어
4년 전
익인120
나도 약간 회의감 현타같은게 심해서 2학년 마치고 휴학했거든 그냥 약간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어 그리고 3개월동안 밖에 안나가고 집에만 있다가 1년동안 그래도 알바도 하고 놀러도 가고 해서 복학했고 복학한 이후로는 열심히 사는중이야!! 나도 대학을 높은데로 갔는데 생각보다 애들이 되게 똑똑하더라고 난 해도 안되는것 같은데 너무 잘하고ㅜ 그래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많이 우울했는데 1년 쉬고나서 보니까ㅏ 내가 엄청 잘하지는 못해도 노력하면 어느정도 점수는 나오니까 그거에 만족했어 자신의 한계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그거에 잘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하더라 난 쓰니가 꼭 휴학하고 좀 쉬면서 마음 정리 잘 했으면 좋겠다!!
4년 전
글쓴이
나는 노력해봤고 나름 결과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노력하는 만큼 다른애들도 노력해서 결국 제자리더라구 거기서부터가 시작이었는데 마음정리가 되고 나면 그땐 더 더 열심히 해볼게 고마워!
4년 전
익인123
잘 이겨낼수 있을거야ㅜㅜ 시간이 지나서 아 그때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느낄때가 올거여!!! 지금은 푹 쉬면서 다시 자존감도 올리고 마음의 여유를 주자
4년 전
익인122
2학년1학기인데
공부도하기싫고 재미없고 공부를안하니까 시험도망해버렸어. 2학년시작할땐 다시시작해야지! 이맘으로 되게벅차게 이번학기시작했는데 무기력증(?)이 더 심해진것같아. 삶의목표도없고 뭘위해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어. 하고싶은것들도 죄다 작년에 발만담궈보고 빼버리니까. 그냥 내자신이한심해.. 지금 내주위동기들은 하고싶은거찾아서 다 자신의길을가니까 더 그래보여.. 다음학기 내친구들은 다 휴학할꺼고..
그나마 얘기하던친구들도없을꺼니까 나도휴학생각진짜들어..ㅜㅜ 원래는 2학년끝나고하려했는뎁..

4년 전
글쓴이
떠밀리듯 휴학 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ㅠㅠㅠㅠ 나는 휴학을 다들 안 해서 고민인데 다들 하는 분위기도 고민이네ㅠㅠ
4년 전
익인125
ㅜㅜㅜㅜ나도떠밀리듯휴학은하고싶지않다ㅜㅜㅜ 그냥 지금 너무힘들어성ㅜㅜㅜ
4년 전
익인124
한 학기 쉬어가면서 여러가지 생각하는것도 좋은방법이야 내가 지금 그러거든.... 쉬어가니까 하고싶은게 생기더라
4년 전
글쓴이
나도 꼭 생겼으면 좋겠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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