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여봉봉이라는 호칭보면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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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이 여봉여봉이러던지 여봉봉이라던지 봉봉이 이러고 불렀었는데 알고보니 문어다리짓 하니라고 이름 안 헷갈릴라고 그런거였음 

 

어쩐지 나 사과 싫어하는데 우리봉봉이가 좋아하는 사과 어쩌고하더라;

[익인1]

와..소름돋네

[익인2]

으.... 안좋은 기억이겠다ㅠㅠ 그런 사람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날거야 둥아ㅠㅠ

[익인3]

봉알을차버리구싶네

[익인4]

와 나 중딩때 애칭이다 소름돋았어 ㅋㅋㅋ 근데 그 애칭으로 부르던놈도 바람 두번 피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나 지금 남친이 나 그렇게 부르는데..

[익인6]

혹시 그 남친 지금 나이 24..?

[익인11]

빠른이셔 혹시,,...?

[익인12]

24에 빠른이면 97이야?

[익인14]

그니까 친구들은 25인데 자기는 24인거 ㅎㅎ 난 내가 봉봉이라는 애칭 정했거든.... ㅜㅜ

[익인15]

14에게
아니야!!!!!!내 남친은 97이야!!!!원랜 23!!!!안심안심!!!!!

[익인16]

15에게
휴 ㅋㅋㅋㅋㅋㅋㅋ다행다행 ㅠㅠㅋㅋㅋㅋ아닐거알면서 이러고있다 난 ㅠㅠㅠㅠㅠㅠㅠ 어휴 고쳐야하는데

[익인17]

16에게
내 남친 요리하고..24에다가 저번에 삼촌장례식갔다는 둥있었는데 남친 둘이 똑같이 요리하고 똑같은 날 삼촌 장례식갔던 둥있어서 엄청 불안했어..그 마음알아..익명이니까 더불안ㅠ

[익인18]

17에게
아곸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랬구나 ㅠㅠㅠㅠ그럴만하다

[익인7]

와이거 연참에서 봤오 소름

[익인8]

나도 연참에서 보고 소오름

[익인9]

이거 연참이랑 애칭도 똑같읒제 ㅋㅋㅍ?

[익인10]

나도 연참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글쓴이]

나도 연참 보고 진짜 빡 저런놈 또있구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