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덜 불행할 것 같았는데... 

지금은 살도 찌고 춤 노래 다 관두고 ㅎㅎ 속상하네

[익인1]

아냐 지금의 쓰니도 충분히 잘하고있어

[글쓴이]

ㅠㅠ 고마워 😂😂

[익인2]

왜 그만뒀는지 물어봐도 돼?

[글쓴이]

내가 원래 공부를 열심히 하던 애였는데 운 좋게 오디션을 한 번에 붙어버려서 쉽게 입사하게 된 케이스야... ㅎㅎ 항상 이거 아니어도 돌아갈 길(학업)이 있다는 생각도 들구, 나처럼 간절하지 않은 애가 이거 아니면 안 되는 애들 틈에서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 나름 연습, 체중 관리도 잘 해서 예쁨 받고 그 안에서 모범적인 이미지로 꼽혔는데 조금만 더 해볼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익인4]

무례한 질문에 이렇게 장글로 대답해주다니ㅠㅠ 쓰니가 잘 되어서 더 꽃길 걸으려고 그 길 그만두게 된 거라고 생각해!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익인3]

나는 그 때 다시 돌아간다면 못할 것 같아ㅠ 쓰니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

[익인5]

난 돌아가고싶다기보단 그때만큼 내가 열심히 산적이 없는거같아서 뭘해도 한거같지가 않당

[익인6]

반갑네 .. 나도 요즘 그리워서 폰으로 연습때 찍었던 영상 계속 보고 그러는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프엑해서 더그럼 지하철 지나갈때 광고판보면 띵해 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