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꽉 막힌 사람들일까 둥이들아?

나는 애인이 본가에 놀러오라고 했을때나 

할머니 장례식장에 오라고 했을때 (올래? 이런거였어) 

왠지 부담스러워서 안 갔거든? 

 

나는 뭔가 애인 가족들과 관련된 일에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더라고.. 그래서 3년전에 딱 한번 놀러간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애인 동생 애인는 자주 놀러오고 가고 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너무 생각이 꽉 막힌건지 궁금해.. 

그렇게 조심하지 않아도 되는걸 혼자 사리나 싶어서

[둥이1]

아니 나는 오히려 너무 자주 놀러가는 게 좀 그런 것 같아
전혀 꽉 막히지 않았어!

[둥이2]

사람성격에따라 다른거지 우리언니도 남친 맨날 집에데려오고 이러는데 나는 한번도 남친데려온적없어..

[둥이3]

잘한거같은뎅?

[둥이4]

나 사귄지 60일되어가는데 어머니만 2번봤다.... 솔직히 불편해서 좀 꺼려져ㅠㅠ 개인생각차이라 어쩔수없옹

[둥이5]

전혀..꽉막힌고 아닌뎅

[둥이6]

걍 사람 성격차이 아닌가..?? 나도 불편해서 가기싫음 결혼 예정도 아니고 굳이 갈 필요를 못느낌

[둥이7]

조심스러운게 좋지만 오래만났고 동생이 그런 모습 보이면
남자친구는 서운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어.
근데 그건 환경과 성격의 차인거지

[둥이8]

결혼얘기나오고 진지하게 만나는중이면 고민 할 문제지만...
부담이거나 불편하면 안가는게 낫지~
둘이 연애하는건데 가족은 별개문제잖아